이달의 강남 핫플레이스

이달의 강남 핫플레이스

이달의 강남 핫플레이스

꼭 추천하고 싶은 지역별 핫 플레이스, 이번엔 강남입니다.

 

꼭가고 싶은 설후야연
미슐랭 2스타의 영예를 얻은 권숙수의 권우중 셰프가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을 오픈했다. 설후야연은 단원 김홍도의 풍속화 중 하나. 전국 8도의 식재료를 적극 활용해 한식을 세련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인다. 추천 메뉴는 꼬막 숙회, 매생이 굴전, 안동식 닭발 편육.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조금씩 맛볼 수 있어 더욱 즐겁다. 전통주부터 와인, 맥주까지 150여 종의 술도 구비되어 있어, 늦은 밤까지 훌륭한 음식에 좋은 술을 곁들이는 재미가 있다. 조선 시대의 독상 문화를 재현하기 위해 셰프가 직접 장한평 고가구상가를 돌아다니며 하나씩 사모은 호족반에 1인 독상 차림을 낸다. 그릇과 주전자는 청송 백자, 술잔과 수저, 젓가락은 봉화 유기 제품을 사용한다. 권우중 셰프는 “앞으로 설후야연을 통해 정체성 없는 한식 레스토랑으로서의 기준을 확립하고 고객들에게는 편안함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153길 32 tel 02-549-6268 open 오후 5시 30분~새벽 1시(라스트 오더 오후 11시 30분까지, 일요일 휴무)

 

 

 

달래를 얹은 꼬막 숙회.

 

소굴을 얹어 들기름에 지져낸 매생이 굴전.

 

강화도 새우젓과 방풍 장아찌를 곁들인 뼈 없는 닭발 편육.

 

 

 

 

좋은 향기를 찾아서
국내 유일의 니치 홈 프래그런스 전문 편집숍이 청담동에 문을 열었다. 세계 최고 품질의 에센셜 오일을 사용한 하이엔드 니치 홈 프래그런스를 소개하는 ‘센트87’은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을 비롯한 전 세계 향수 브랜드를 검토하고, 다각적 검증을 통해 엄선한 10가지 수입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디퓨저와 캔들, 비누, 향수 등 최상급 품질의 프래그런스 제품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센트87에서는 전통적 수공예 퀄리티에 현대적 감각을 불어넣은 브랜드 월리 Wally,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을 위한 맞춤 프래그런스를 제작한 것으로 유명한 라우라 Laura, 니콜 키드먼과 브래드 피트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애용하는 향수 브랜드로, 향수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프리 프랑수아 코티 Prix François Coty 상을 수상한 로렌조 빌로레시 Lorenzo VIlloresi 등 유럽의 최상급 니치 프래그런스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81길 23 tel 02-540-8187 open 오전 11시~오후 7시

 

 

 

 

여기가 아시아 최초
H&m과 코스에 이어 H&m그룹이 국내에 세 번째로 소개하는 컨템포러리 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의 아시아최초 매장이 서울 압구정동에 문을 열었다. 지난 3월 10일 오픈한 앤아더스토리즈 압구정점은 스타일에 관한자기만의 스토리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패션 컬렉션과 슈즈, 가방, 란제리, 뷰티 제품, 스테이셔너리로 가득하다. 파리와 스톡홀름,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앤아더스토리즈의 아틀리에에서 디자인한 다채로운 워드로브와폭넓은 뷰티 셀렉션은 노트북과 북마크,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등을 제안하는 기프트숍 컬렉션과 함께 해외 앤아더스토리즈 매장에서 접했던 합리적 가격대로 선보여 더욱 반갑다. 앤아더스토리즈는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아일랜드, 이탈리아, 네덜란드, 폴란드, 스페인, 스웨덴, 영국, 미국 그리고 아시아 최초의 앤아더스토리즈 매장인 압구정점과 아시아 지역의 두 번째 매장인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342 tel 02-3442-6470 open 오전 11시~오후 9시

 

앤아더스토리즈 2017년 S/S 컬렉션

 

가죽 공예품의 느낌을 담은 클러치백

다양한 색과 향으로 선보이는 립밤과 향수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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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 차가연 ·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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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생폼사 반려동물

폼생폼사 반려동물

폼생폼사 반려동물

반려동물 100만 시대! 이제 반려동물 용품에도 디자인이 반영되고 있다.

 

SLICE BED BEIGE

딱딱한 바닥에 엎드려자는 강아지를 위해 방석을 고민중이라면 허츠앤베이의 ‘슬라이스 베드’를 추천한다. 유치한 패턴과 컬러 때문에 방석을 꺼내두기가 망설여졌던 이들이라면 더욱 주목! 슬라이스 베드는 양면으로 사용 가능한 베드로 그래픽적인 무늬가 깔끔하고 모던해 실내 어디에 두어도 인테리어를 방해하지 않는다. 패브릭은  순 면소재로 내구성이 강하고 세탁이 편리하며 충전재는 뭉침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이크로화이버70% 구름솜30% 비율로 제작했다.  강아지도 편안하게 쉴 수 있고 보는 가족들도 흐뭇할 베드다. web hutsandbay.com

 

아기 푸들 강아지가 쉬고 있는 슬라이스 베드

 

TEEPEE TENT LEAF GOLD

강아지와 고양이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인디언 텐트 형태의 집. 강아지나 고양이는 천장 부분이 가려져 있는 아늑한 공간을 좋아하는데 때론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하는 반려견과 반려묘를 위한 집으로 ‘티피 텐트’가 제격이다. 텐트 부분은 쉽게 분리해 세탁이 가능하며 내부 쿠션은 세트로 제공된다. web hutsandbay.com

일반적인 실내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티피 텐트

 

Oreo Table

반려동물이 사료나 물을 먹고 난뒤 콜록콜록 사레가 들린다면 그릇의 높이가 너무 낮아서 일지도 모른다. 바닥에 낮게 있는 그릇보단 반려동물의 신체 높이에 맞게 그릇을 올려주는 것이 좋은데 인히어런트의 ‘오레오 테이블’은 읽고 난 잡지나 신문지 등으로 받쳐주는 것보단 훨씬 고급스러운 풍경을 연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에 맞게 높이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이름처럼 블랙컬러 지지대와 함께 제공되는 흰색 도자 그릇의 매치도 세련됐다. 이제 편안한 높이에서 식사할 일만 남았다. web inherent.co.kr

오레오 테이블로 편안하게 식사하고 있는 고양이

높이가 10cm인 M 사이즈의 오레오 테이블

 

WE ARE TIGHT

산책할 때 필수템이기도 한 목줄은 질릴 때 쉽게 교체할 수 있어 자주 바꾸게 되는 아이템 중 하나다.  하울팟의 ‘위 아 타이트’ 라인에서 선보인 목줄과 줄은 사람 액세서리만큼이나 정교하고 고급스럽다.  내구성 좋기로 유명한 독일산 산악줄과 이탈리안 통가죽을 사용해 수작업으로 만들었으며 사용할 수록 질감이 부드러워지기 때문에 강아지 피부가 쓸리지 않을까 하는 염려는 접어두어도 좋겠다. 목줄과 줄을 세트로 매치해서 산책을 나선다면 다른 강아지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을 듯. web www.howlpot.com

‘위 아 타이트’의 목줄을 찬 비숑 강아지

아름다운 컬러 배색이 돋보이는 목줄

목줄과 세트로 연결할 수 있는 산책 줄

 

FORM FORM CUSHION 

반려동물 방석이 꼭 네모이란 법은 없다. 쌀가마니 같은 삼각뿔 형태의  ‘폼 폼 쿠션’은 강아지가 눞는 자세에 따라 자연스럽게 모양이 잡히는, 어쩌면 네모 방석보다 더 활용도가 높은 방석이다. 쿠션커버는 네오프렌 느낌의 소재로 스폰지를 중간에 덧대어 부들부들하지만 힘이 있고 탄성이 좋으며 충전재는 마이크로화이버 소재를 사용해 뭉침현상이 적다. 특히 속커버에도 지퍼가 달려있어서 일정 시간 후 솜을 추가로 충전할 수 있는 것도 장점. web dentists-appointment.com

3.2kg의 푸들이 쉬고 있는 ‘폼 폼 쿠션’의 L 사이즈

 

THE CHAMPAGNE BALL

누에고치를 뜻하는 코쿤처럼 아늑하고 동그란 이 집을 만든 이들은 예상대로 반려묘와 함께 사는 디자이너였다. 나무와 면, 펠트 등 자연적인 소재로 반려묘 용품을 제작하는 미유파리에서 소개하는 ‘더 볼’ 제품으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이 반영돼 있다. 쏙 들어갈 수 있는 적당한 높이, 아늑한 둥근 원형의 형태, 얼기설기한 표면을 통해 은은하게 들어오는 햇빛***. 컬러 또한 다양하고 코쿤만 따로 판매하기 때문에 지루해졌을 쯤엔 다른 코쿤으로 바꿔줄 수  있다. web www.meyou-paris.co.kr

미유파리에서 선보이는 세 가지 종류의 집

 

코발트 블루 컬러의 코쿤

 

바스락삑삑 연어 장난감

반려견을 키우며 갖고 놀아줄 장난감이 마땅치 않아 구멍난 양말을 둘둘 말아준 적이 있다. 강아지는 만족했지만 집안은 온통 뱀이 벗어놓은 허물처럼 굴러다니는 양말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강아지도 가족도 모두 만족할 만한 ‘바스락삑삑 장난감’은 움직일때마다 비닐 같은 바스락 소리가 나고 삑삑이가 들어있어 강아지들의 사냥 본능을 자극한다.  단,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터지거나 솜이 나올 경우엔 즉각 회수하여 먹지 않도록 주의 할 것.  web www.betterskorea.com

바스락 소리와 함께 삑삑이가 들어있는 연어 장난감

 

COTTON ROPE

고양이가 발톱으로 뭔가를 박박 긁는 행동을 즐기는 반면, 강아지는 입에 뭔가를 넣고 질겅질겅 씹거나 물고 당기기를 좋아한다. 덴티스츠어포인트먼트에서 소개하는 ‘코튼 로프’ 시리즈는 친환경 염료로 세탁하고 염색해 반려견이 물고 빨아도 안심할 수 있으며 내구성이 좋아 쉽게 해지지 않는다. 물고 당기는 놀이는 치석을 제거하는 효과도 있어서 일석이조다. web dentists-appointment.com

 

알록달록 캔디 같은 코튼 로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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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신기루

봄날의 신기루

봄날의 신기루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 ‘봄날의 신기루’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프랑스 패션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주관하고 플랫폼-앨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와 Ateliers d’art de France(AAF; 프랑스 공예 예술 작가 협회)가 후원하는 <프랑스&한국 쥬얼리 아트전-Mirage Printanier(봄날의 신기루)>이 오는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와 한국을 대표하는 쥬얼리 작가 약 21명과 가구와 공예 협업작가 등 약 30여명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쥬얼리 전시이다. 물체의 모습이 실제 위치에서 동떨어진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신기루인듯,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을 통해 사라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 할 수 있는 신기루 같은 전시를 기대해본다. 전시는 약 3주 동안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며, 작가들의 작품은 플랫폼-엘 아트샵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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