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삶

타인의 삶

타인의 삶

때론 다른 누군가의 삶을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위안이 되거나 다시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을 얻기도 한다. 타인의 삶을 특별하게 들여다본 3권의 책을 소개한다.

 

도시 주택 산책

도시 주택 산책

단독주택에 살고 싶으면 꼭 도심에서 벗어나야만 하는 걸까? 단독주택도, 도심에서의 편리한 생활도 버릴 수 없었던 일곱 가족의 사례를 보여준다. 한정된 예산에서 갖은 아이디어로 도심 속 주택 라이프를 실현한 이들은 많은 이들에게 응원이 된다. 정수윤 지음. 중앙북스

 

 


VERY PORTLAND

포틀랜드에서 산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이 책은 읽는 것만으로도 누구나 포틀랜드에 살고 싶어지거나 여행을 가보고 싶게 만든다. 카페와 레스토랑, 숍, 숙소, 와인너리와 공원까지 현지인의 경험과 노하우가 담긴 알짜배기 포틀랜드 정보가 가득하다. 조소영 지음. 청림라이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이렇게 살아도 괜찮아

에디터였던 저자 박은영이 인터뷰한 크리에이터 15팀의 삶을 면밀하게 들여다볼 수 있는 책. 남들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걷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직업은 각양각색이다. 각자의 가치관과 취향을 등에 업고 즐겁게 살아가는 젊은 청춘의 이야기를 보면서 왠지 모를 위안과 위로가 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듯. 박은영 지음.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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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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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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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가구점 안의 레스토랑

매끼 다른 음식을 제공하며 인테리어숍도 구경할 수 있고, 때로는 카페로 이용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뉴욕의 라 메르세리는 이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공간이다.

요즘 뉴욕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두 가지 트렌드가 유행하는데, 공간 안에 오픈하는 레스토랑 형태와 올데이카페 All-day-cafe 컨셉트로 운영되는 레스토랑이다. 티파니의 블루 박스 카페, ABC카펫 숍 안에 있는 ABC키친 등이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어울리지 않는 두 분야의 브랜드가 한 공간에 공존하는 독특한 모습이다. 올데이카페는 아침, 점심, 저녁마다 각기 다른 세 종류의 메뉴를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까지 제공하는 레스토랑을 일컫는다. 최근 소호 지역에 오픈한 라 메르세리 La Mercerie는 이 두 가지 방식을 영민하게 조합한 레스토랑이다. 라 메르세리는 인테리어숍인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Roman and Williams Guild 안에 위치한 44석 규모의 근사한 레스토랑이다. 푸른 컬러의 의자와 대리석 테이블, 인디고 에메랄드 컬러의 키친까지 인테리어에 일가견이 있는 대표가 만든 식당으로, 오픈하자마자 뉴요커의 SNS를 뜨겁게 달궜다. 테이블웨어부터 캔들, 가구까지 모두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제품을 사용하고 손님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해 다양한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시간대마다 주력하는 메뉴가 다른데, 아침에는 메밀 크레페를, 저녁에는 올드 프렌치 스타일의 뵈프 부르기뇽 등 라 메르세리의 시그니처 메뉴를 맛볼 수 있다. 카페의 역할도 훌륭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제빵 실력이 뛰어난 메인 셰프 마리-아드 로즈 Marie-Aude Rose의 카페 메뉴로 제공되는 페이스트리는 꼭 맛보아야 할 메뉴다. 인테리어숍과 카페, 레스토랑이 하나로 결합된 라 메르세리에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담고 있지만 어느 하나 소홀하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시너지를 내고 있다. 우리가 앞으로 접하게 될 또 다른 형태의 다이닝 트렌드가 아닌가 싶다.
add 53 Howard St, New York, NY 10013
tel +1-212-852-9097 web www.lamerceriecafe.com

로만 앤 윌리엄스 길드 안에 있는 라 메르세리 레스토랑은 인테리어숍과 카페, 레스토랑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가볍게 먹기 좋은 스몰 타르트.

햄 치즈 메밀 크라페.

레스토랑에서 사용하는 식기와 소품 등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것도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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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그림(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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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여유를 더하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다

일상에 여유를 더하다

똑똑한 청소기 하나면 일상이 달라진다? 바쁜 육아와 집안 살림으로 힘들고 피곤한 상황에서 청소 하나만이라도 빠르게 끝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희망사항을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무선 청소기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가 새롭게 출시되었다.

과연 기존의 무선 청소기들과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의 차별점은 무엇인지, 청소시간을 줄여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인지. 실제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를 꼼꼼하게 사용한 메종인스타클럽 회원 2명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인테리어부터 미술작품까지 감각적인 취향이 돋보이는 파워 인스타그래머이자 메종인스타클럽 회원 김시내씨. 그녀는 무선 청소기부터 유선청소기, 스팀청소기까지 다양한 청소기 사용 경험이 있다. 그래서인지 전문가 못지않게 꼼꼼한 사용 후기 전했다.

 

 

“바쁜 아침이지만 구름이(고양이) 털이 많이 빠지기 때문에 매일 아침 꼭 청소기를 돌려요.” 애완동물과 아이들을 동시에 키우는 집이라면 청소에 더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여기서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의 차별점은 청소기를 당길 때에도 흡입을 한다는 점. 또한 다른 제품의 경우 밀 때만 먼지를 흡입되는 반면, 스피드프로 맥스는 당길 때도 먼지를 흡입하기 때문에 곳곳에 더 빠르고 편하게 보이지 않는 머리카락, 반려동물의 털까지 깔끔하게 청소된다. 거기에 청소기 헤드 부분에 LED 라이트가 있어 가구아랫부분의 먼지가 잘 보여 완벽한 청소가 가능했다. 이것은 평소 크게 불편하게 생각했던 것은 아니었지만, 실제 먼지가 육안으로도 잘 보이다 보니 청소를 더 깔끔하게 할 수 있었던 포인트 중에 하나였다.

 

 

청소기 헤드에 적용된 특허 받은 지그재그 노즐

 

“청소기를 정말 잘 아는 사람들이 만든 것 같아요” 김시내씨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안정감이 있는 사용감과 손쉽게 조립이 가능하다는 점 때문이다.” 타사 제품의 경우 헤드부분을 당길 때 먼지가 흡입이 되질 않아 힘을 줘가며 밀면, 힘 조절 실패로 헤드 부분이 쉽게 뒤집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하지만 필립스 스피드 프로 맥스의 경우에는 당길 때도 흡입이 되어서 힘을 줘가면서 밀 필요도 없었고, 청소기 헤드도 뒤집어지지 않고 바닥에 밀착되어 안정감 있게 사용할 수 있더라고요. 그리고 충전기가 자석식이라 사용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느껴졌어요.”

 

 

요즘 여유 시간이 생길 때마다 가족과 지인을 위해 요리하는 것이 행복하다는 김시내씨.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 덕분에 청소시간이 단축되어 좋아하는 요리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다는 그녀의 모습에서 행복한 미소를 느낄 수 있었다.

 

 

초등학교에 입학한 멋진 첫째 아이와 두돌 안된 사랑스러운 둘째 아이를 키우고 있는 메종인스타클럽 회원 양아람씨. 요즘 육아에 집중하느라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간다는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 아이들이 놀고 난 뒤 먼지가 많이 쌓이는 편이라 하루에 두 번 이상은 청소기를 돌린다는 그녀.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를 사용해본 솔직한 후기를 들어보았다.

 

 

“청소시간이 확실하게 줄었어요” 그녀에게서 평소보다 청소시간이 줄어든 비결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선 스피드프로 맥스에는 일체형 액세서리가 탑재되어 있다는 점. 청소기 액세서리가 다양할 경우, 실제로 갈아 끼우는 것이 어렵거나 보관을 잘못하여 분실되는 경우가 있었는데, 스피드프로 맥스는 일체형이라 번거롭게 갈아 끼우지 않아도 바로 사용이 가능했다. 또한 바닥에 따라 노즐을 갈아 끼울 필요도 없어 한번에 청소가 논스탑으로 가능하니까 청소시간이 줄어들 수 있었고,배터리까지 오래가다 보니 청소하는 중간에 다시 충전하거나 갈아 끼울 필요가 없어 정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가족이 주로 활동하는 거실은 평소 미세먼지가 걱정되어 아이가 있는 시간엔 늘 공기청정기를 틀어 놓는다는 양아람씨. 필립스 스피드프로 맥스 필터는 초 미세먼지까지 걸러내어 안심이 된다고 한다. 그녀는 바쁜 주부들을 생각한 청소기인 것 같다며, 줄어든 청소시간으로 아이들과 더 소중한 추억을 쌓고 싶다고 전했다.

 

web http://shinsegaemall.ssg.com/item/itemView01.ssg?itemId=1000028052371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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