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해 1부터 10까지 모든 것을 제시해주는 매력적인 공간. 동서양을 믹스&매치한 럭셔리 인테리어숍을 소개한다.
모노톤의 리빙룸.
베를린 샤를로텐부르크에 위치한 인테리어 편집숍 헤렌도르프 Herrendorf는 1983년 오픈해 3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곳을 들여다보면 창업자이자 디자인 연구자, 컬렉터인 토마스 헤렌도르프의 삶의 방식이 그대로 묻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역사와 현대의 조화를 중시하고, 다양한 문화를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가까운 중고 시장부터 각종 박람회,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해온 예술 작품과 가구, 액세서리로 헤렌도르프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보여준다. 이곳의 인테리어는 여러 문화의 결합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는데, 특히 아시아의 간결함과 아름다운 선, 모호한 색상 그리고 텍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헤렌도르프의 패브릭 아틀리에 Herrendorf Fabric Atelier는 유럽에서 가장 많은 텍스타일 샘플과 가장 큰 작업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진행되는 모든 프로젝트는 그의 세심한 감각으로 제작된다. 그는 이곳을 찾은 고객의 입장에서 공간을 바라보고 계획하며 완벽한 결과를 위해 각 영역의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가구, 바닥 텍스타일 등을 비롯해 앤티크 소품, 문고리, 열쇠 등 디테일한 것까지 제시해준다.
add Lietzenburger Str. 99 10707 Berlin
tel 030 755 42 04 50
web www.herrendorf.com
잉어가 그려진 그림과 도형미가 살아 있는 오브제로 동양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다양한 텍스타일 샘플을 보유하고 있는 패브릭 아틀리에.
골드빛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쇼룸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