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에서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초청 이벤트를 진행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대표가 감각적인 가전제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스타일링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누구보다 고민이 많은 입주 예정 고객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인테리어 클래스

 

이사를 앞둔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지역과 예산, 편리성 등 모든 것을 까다롭게 따져보고 고심해 집을 마련했다면, 그만큼 내부도 아름답게 꾸미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누구나 흔한 스타일이 아닌 나만의 집, 특색 있는 집 등 자신만의 매력을 지닌 집을 원할 것이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에서는 입주를 앞둔 이들을 초청해 인테리어 전문가가 들려주는 스타일링 방법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유익한 자리를 통해 삼성가전 제품 또한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달앤스타일 박지현

삼성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디지털프라자

 

달앤스타일의 박지현 대표는 가수 백지영, 영화배우 류승룡, 정준호, 개그맨 정종철 등 많은 셀러브리티의 집을 시공한 인기 디자이너로 실생활의 편의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트렌드와 취향을 잘 녹여낸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박지현 대표는 아름다운 집을 완성하기까지 컬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컬러의 사용법과 함께 컬러와 디자인을 모두 만족시키는 가성비 좋은 디자인 가전을 활용한 공간 연출법을 전수했다. 특히 현재 박지현 대표가 살고 있는 집과 그녀가 디자인한 다양한 셀러브리티의 공간을 공개했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멋스러운 인테리어로 참석자들의 탄성과 감탄을 자아냈다. 참석자들은 이런 정보를 놓칠세라 연신 플래시를 터트리고 메모하는 등 강연에 몰입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유익한 강연에 이어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천연 비누 만들기 클래스도 이어졌다. 아뜰리에 봉수아에서 준비한 몰드와 색소, 향료를 활용해 자신만의 천연 비누를 만들었는데, 특히 아이와 함께한 가족 단위는 물론이고 친구와 연인과 함께한 이들 모두 재미있고 향기로운 시간을 보냈다. 끝으로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의 김태경 지점장의 매장 소개 및 참석자들에 한해 당일에만 주어진 특별 할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삼성 가전을 소개하는 등 성황리에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입주를 앞둔 이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익한 아이디어를 얻어가는 것은 물론 풍성한 선물까지 받아 두 손 가득 만족스러운 발걸음을 옮겼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인천의 메가스토어,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2019년 1월에 오픈한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는 인천 최대 규모인 2,510㎡를 자랑한다. 원인재역 바로 앞에 위치해 대중교통으로도 접근성 또한 편리한 것은 물론, 대규모 전용 주차장이 있어 자차 방문도 걱정 없다. 이곳은 제품 상담부터 AS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매장으로 휴대폰, 노트북, 스마트 디바이스를 비롯해 최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부터 에어드레서, TV 등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가전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태블릿 체험 존과 뷰티 케어 존, 하만 오디오 청음실 등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궁금했던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었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에게 나에게 꼭 맞는 가전 및 모바일 제품의 추천부터 상담까지 받을 수 있어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는 이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곳의 야외 정원도 주목할 만하다. 마치 한옥에 놀러 온 듯 고즈넉한 분위기의 넓은 정원은 아이들과 함께 주말 나들이 장소로도 손색없다. 삼성 디지털프라자는 폭넓은 가전제품과 인천 최대 규모의 매장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add 인천시 연수구 경원대로 294 삼성 디지털프라자 연수송도
tel 032-822-7142

 

삼성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인테리어 클래스

삼성 가전

삼성 디지털 프라자

삼성전자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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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과 스파를 동시에 즐기다 #스위스 발스

건축물과 스파를 동시에 즐기다 #스위스 발스

건축물과 스파를 동시에 즐기다 #스위스 발스

스위스 발스 지역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는 건축물과 스파에서의 힐링이 전부다.

 

알프스, 호텔, 테르메발스7132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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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중턱에 있는 테르메 발스 7132 호텔

 

일에 치여 지쳐 있던 몇 년 전 아이슬란드에 다녀온 이후 휴가는 물질적인 것이 배제된 자연으로 가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또다시 그런 쉼이 간절했을 때 피터 줌토르 Peter Zumthor의 발스 온천에 가야겠다고 막연하게 마음먹었다. 바일암라인 Weil am Rhien에 위치한 비트라 캠퍼스에서 출장과 웨딩 촬영을 마치고 지금의 남편과 나는 발스로 향했다. 스위스의 서북쪽에서 남동쪽으로 향하는 끝과 끝의 길. 차량이 없으면 이곳에 어찌 올 수 있을까 싶을 만큼 깊은 산속이다. 굽이 굽이 5시간 넘게 걸려서 도착한 곳은 알프스 중턱에 위치한 테르메 발스 7132 호텔 Therme Vals 7132 Hotel. 주차장에서 고양이가 낯가림 없이 나를 반기며 호텔 입구로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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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레스토랑에서 준비해준 곰 가운

 

산책로, 알프스,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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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르메 발스 7132 호텔의 산책로

 

객실은 5성급의 7132 호텔과 하우스 오브 아키텍처 호텔 House of Architects Hotel 두 가지 가운데 건축가의 룸을 선택했다. 그중에서도 구마 겐코 Kuma Kengor의 룸을 골랐는데 그가 준비한 서프라이즈는 내가 선택한 구마 겐코 룸에서의 웨딩 프러포즈라 더욱 특별했다. 피터 줌토르의 건축물인 발스에서 피터 줌토르 촛대에 불을 밝히고 내가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와 꽃다발을 준비했던 것. 피터 줌토르의 건축물은 현지에 있는 회색 규암 석판 6만 장으로 제작되었다. 발스로 가는 길가에서 봤던 검정 돌이다. 보통은 중심이 되는 재료로 외관을 마감하지만 이곳은 건축 전체를 회색 규암 석판으로 한 것이다. 내부의 온천은 냉탕을 비롯해 미지근한 정도의 온천, 조금 더 따뜻한 온천 그리고 한국식의 뜨거운 온천까지 다양해서 하루 종일 있어도 좋다. 새로운 세상이었다. 천장에서는 자연의 빛이 새어 들어왔고 스파 건물 전체가 피터 줌토르의 건축물과 자연의 일부가 되어 마음의 수양을 하듯 스파를 즐겼다. 사진 촬영이 금지돼 있어 핸드폰을 락커에 두니 더욱 편안하게 쉴 수 있었다. 밖으로 나가 산책을 하다 빌라 발스 Villa Vals를 발견했다. 산기슭을 동그랗게 뚫어 만든 땅속의 집. 네덜란드 건축가들이 자연의 풍경을 훼손하지 않고 빌라를 지은 것인데, 이 집을 짓기 위해 네덜란드 회사들과 협업을 했다고 한다. 내부 마감 역시 네덜란드 디자이너의 제품으로 가득하다. 스위스의 절경 속에서 힐링하면서 프러포즈까지 받은 이곳에 언젠가 다시 오자고 다짐하며 우리는 발스를 떠나왔다.

 

온천, 발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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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구에서 바라본 발스 온천

 

디자인, 인테리어, 알프스, 스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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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건축가가 디자인한 빌라 발스

 

청첩장,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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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퍼제로에서 그려준 청첩장

 

프러포즈, 호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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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 겐코의 룸에서 받은 프러포즈

 

CREDIT

writer

루밍 대표 박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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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보이는 코펜하겐

새롭게 보이는 코펜하겐

새롭게 보이는 코펜하겐

지난 10년 넘게 1년에 몇 번이고 찾았던 코펜하겐이지만 한번도 여행자로 도시를 즐겨본 적이 없다. 느지막한 이번 여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다시 코펜하겐을 찾았다.

 

킹스가든, 코펜하겐, 아름드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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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드리나무가 멋진 킹스 가든

 

지난 10년 넘게 1년에 몇 번이고 찾았던 코펜하겐이지만 한번도 여행자로 도시를 즐겨본 적이 없다. 느지막한 이번 여름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으로 다시 코펜하겐을 찾았다. 업무 미팅도, 파트너와의 회의도 없이 진정한 여행자로 코펜하겐을 처음으로 즐겼다는 게 아이러니하지만, 항상 짧은 일정으로 업무차 들렀기에 도시를 진정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코펜하겐의 여름은 시원한 공기와 따스한 햇살이 공존하기에 여름을 나기에 최고의 날씨가 아닌가 싶다. 신선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숙소 근처에 있는 왕의 정원 King’s Garden에서의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아름드리나무가 가득한 도심에 있는 정원에서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코펜하겐은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웬만한 거리는 충분히 걸어서 이동할 수 있어 자전거 이용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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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다니기 좋은 코펜하겐 시내

 

덴마크 디자인 뮤지엄 Design Museum Denmark은 덴마크 디자인 역사와 특히 빈티지 가구에 대한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업무로 코펜하겐을 찾았을 때도 항상 갔었는데 이번에도 바우하우스 특별 기획전을 흥미롭게 보았다. 브레드게이드 거리를 걸으며 갤러리와 가구숍을 둘러보는 것은 크나큰 즐거움이었다. 칼한센앤선 Carl Hansen&Son숍과 수준 높은 빈티지 가구숍인 클라식 Klassik을 둘러본 다음 일세 크로포드가 디자인한 윈터 스프링 Winter Spring 레스토랑에서 자연의 맛을 담은 건강한 디저트와 달콤한 초콜릿으로 에너지를 보충해도 좋다. 따스한 북유럽 감성과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호텔 샌더스 Hotel Sanders의 로비는 그저 오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며 반나절을 보내도 될 만큼 편안한 공간이며, 루프톱 바도 빼놓으면 섭섭하다. 리빙 백화점 일룸 볼리후스 Illum Bolighus와 헤이 Hay 매장을 만날 수 있는 스트뢰에 Stroget 거리를 걷다 덴마크 공예 디자이너의 작품을 모아놓은 스틸레벤 Stilleben도 나의 눈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덴마크의 국민 음식인 오픈 샌드위치는 항상 먹어도 질리지 않지만, 1921년부터 시작된 아만스 Aamanns에서 새롭게 오픈한 Amanns 1921에서 시각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오픈 샌드위치를 맛보는 것도 좋았다. 1878년 만들어진 약국을 보존한 프라마 스튜디오 Frama Studio의 가구 쇼룸 또한 덴마크 디자인의 색다른 감성을 경험할 수 있다. 느끼한 북유럽 음식에 지릴 즈음 노르딕 라면집 슬루프 Slurp에서 라면으로 속을 달래보길.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카레 클린트 Kaare Klint의 아버지가 설계하고 카레 클린트가 완성한 그룬트비 교회 Grundtvig’s Church를 가보길 추천한다.

 

플래그십스토어, 칼한센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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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한센앤선의 플래그십 스토어

 

그룬트비교회, 클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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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 클린트의 작품, 그룬트비 교회

 

스트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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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뢰에 거리

 

디저트, 아만스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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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만스 1921의 디저트

 

프라마스튜디오, 코펜하겐, 덴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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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마 스튜디오 스토어

 

덴마크, 코펜하겐, 호텔, 샌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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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호텔 샌더스

CREDIT

writer

덴스크 대표 김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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