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힐링 포인트는 나 자신한테 집중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이다. 몸을 생각한 운동 프로그램과 건강한 식사, 모든 걸 재충전할 수 있는 숙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라면 이 모든 것이 가능하다.
강원도 정선군, 그중에서도 숙암리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한테만 집중하며 쉴 수 있는 곳이다. 숙암리는 옛날 맥국의 갈왕이 고된 전쟁을 피해 숙면을 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으로 둘러싸여 있어 자연 속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강원도를 상징하는 선이 굵은 산과 바위를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천하는 올해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는데, 심신의 안정과 건강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단연 돋보인다.
몸과 마음을 모두 생각한 웰니스 프로그램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는 숙면을 돕는 숙암 명상, 신체의 건강한 균형을 일깨워주는 요가, 물 위에서 편안한 음악과 함께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는 아쿠아 플로팅, 일상 속 흐트러진 마음을 돌아볼 수 있는 마인드풀니스 홀, 내면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스톤 만다라 등 투숙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매일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셰프와 함께 정선 오일장을 둘러보고, 직접 구매한 지역 특산물로 음식을 만들어보는 쿠킹 클래스와 정선농장 체험, 눈을 감고 5가지 음료를 시음하며 각 음료가 가진 미네랄과 풍미를 느껴보는 마인드풀니스 테이스팅도 경험해볼 수 있다. 글라스 하우스에서는 세계 톱 3 콘서트홀의 스피커로 이름난 메이어 사운드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스트레스리스 체어를 갖춘 라이브러리에서 독서를 하거나 가리왕산의 전경을 감상하며 사우나도 즐길 수 있다. 조명이 잠시 꺼지는 시간에는 루프톱에 올라가서 정선 밤하늘을 수놓은 별을 감상하는 것도 낭만적이다.
에너지 충전을 위한 스파 트리트먼트
파크로쉬의 스파 트리트먼트는 웰니스 프로그램과 트리트먼트를 결합한 차별화된 스파로 잘 알려져 있다. 전문 테라피스트의 특화된 테크닉과 스파실론 등 정통 스파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 편안함과 활력을 느낄 수 있으며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릴랙싱 테라피, 뭉친 근육을 이완시켜주는 머슬 릴리스, 임산부를 위한 산전 테라피 등 다양한 스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TIP 가을을 맞아 선보이는 ‘스파 해피아워’ 프로모션을 이용하면 바디 트리트먼트 60분 예약 시 90분으로 업그레이드 받을 수 있다. 기간은 11월 30일까지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하며 사전 예약 시 업그레이드 혜택이 적용된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식사
웰니스 여정에서 건강한 식사를 빼놓을 수 없다. 파크키친에서 선보이는 한식 메뉴는 매일 정선 시장에서 가져오는 제철 식재료와 셰프가 직접 담근 장으로 만들며 로쉬카페에서는 인스턴트 식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이곳의 참나무숯 화덕에서 구워낸 피자는 바삭바삭하고 쫄깃한 도우와 건강한 재료로 만들어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해 인기다. 이외에도 강원도 식재료를 활용한 감자 뇨키와 옥수수 수프 등의 비건 메뉴와 웰니스 주스도 맛볼 수 있다.
최고의 숙면을 위한 공간
파크로쉬의 특화 공간 중 하나인 숙암랩은 에이스침대 공학연구소와 협업해 개인별로 체압, 척추,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3가지 타입의 토퍼와 베개를 체험해보고, 고객이 투숙 중인 객실에 토퍼와 베개를 변경해주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자신에게 꼭 맞는 침구로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전 객실에는 시간대나 취향에 따라 세밀하게 조도를 컨트롤할 수 있는 4단계 디머 스위치와 숙면에 좋은 허브티를 제공한다.
REVIEW
정선에서 찾은 진짜 휴식
지난 일요일과 월요일, 정선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아직 가을이 온전히 오지 않아 화려한 단풍은 보지 못했지만 이제 막 노란빛으로 물들어가는 산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웠다. 목적지는 정선군 숙암리에 위치한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가리왕산, 두타산, 오대천에 포근히 안겨 있는 이곳의 첫인상은 주변에 유흥 시설이나 식당 등이 없어서인지 정말 고요하다는 것이었다. 로비가 특히 인상적이었는데 자작나무를 그래픽적으로 형상화한 리차드 우즈의 아트 작업과 타닥타닥 실제 불을 피운 난로의 따뜻한 온기로 이곳에서 푹 쉬다 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로비와 마찬가지로 아웃도어 스파와 루프톱에도 스톤 패턴이 이어지고 객실에는 박찬우 작가의 돌 사진이 걸려 있어 주변의 자연을 장식적인 요소로 활용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머물렀던 숙암 테라스 스위트 객실은 다른 무엇보다 전망이 일품이었다. 가리왕산과 두타산이 창문을 꽉 채우고 야외 테라스에는 선베드와 자쿠지가 있다. 덕분에 저녁을 먹고 나서 선뜻한 밤 공기를 마시며 보글거리는 자쿠지 안에서 몸을 풀었다. 파크로쉬 투숙객은 사전에 예약을 하면 무료로 4시간 동안 미니 컨버터블 차량을 시승해볼 수 있다. 귀여운 빨간색 미니를 타고 드라이브를 할 겸 오대산 월정사에 다녀왔다. ‘뚜껑’을 열고 구불구불한 길을 운전하면서 병풍처럼 두른 산을 보니 진짜 강원도의 모습을 본 듯했다. 무엇보다 파크로쉬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매일 다른 웰니스 프로그램을 준비해 리조트에서도 지루할 겨를이 없다. 도착한 날 ‘힐링 터치’라는 자체 웰니스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작은 트윈롤러를 사용해 2인1조로 구석구석 마사지를 하는 프로그램이었다. 마감을 앞둔 시점에서 등과 어깨를 시원하게 풀 수 있었고, 체크아웃하는 날 이른 아침에 들른 피트니스센터는 테크노짐이라는 이탈리아 명품 헬스 기구를 갖추고 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 사용된 알파인 스키 경기장을 바라보며 아침부터 개운하게 운동을 할 수 있어 좋았다.
파크로쉬에서는 예약한 투숙객에 한해 저녁에 바비큐를 즐길 수 있다. 화로부터 고기와 해산물, 식사까지 알차게 구성돼 캠핑을 온 듯 즐거운 바비큐 시간을 보냈다. 오히려 더 추운 겨울에 와도 훨씬 운치가 있을듯. 저녁 9시에는 옥상의 모든 불빛이 꺼져 이때 루프톱에 올라가면 정선에 떠 있는 별과 구름, 달을 바라보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양떼처럼 몽글몽글 모여 있는 구름과 둥근 달을 보며 소원도 빌었다. 개인적으로 파크로쉬에 머물며 가장 좋았던 것은 사우나였다. 가리왕산의 산세가 펼쳐진 사우나는 크지는 않지만 노천탕이 있어 반신욕을 즐기기에 최고였다. 원래도 사우나를 좋아하지만 웅장한 산을 바라보며 사우나를 즐기고 선베드에 누워 휴식도 취하며 피로를 풀 수 있었다. 정선 여행은 1박 2일이 아쉬웠을 만큼 외부와 거리를 둔 채 휴식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항상 숙소에 머물기보다 주변을 돌아다니곤 했는데, 이번에는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을 찾았다. 다채로운 웰니스 프로그램과 주변 경치, 지역 식재료로 만든 건강한 음식을 즐기며 일상의 균형을 되찾고 싶다면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이다. 다음에는 좀 더 길게 머물러야지 다짐하며 그렇게 정선을 떠나왔다.
CHECK POINT
보다 여유롭게 즐기는 파크로쉬 Weekday Promotion
파크로쉬의 주중 2박 패키지 ‘Weekday Promotion’을 이용하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숙암룸 2박과 웰니스클럽 2인, 아쿠아클럽 2인, F&B바우처 10만원권이 포함된 상품으로 이틀간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과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패키지에 포함된 F&B바우처로 건강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다.
판매 기간 2019년 12월 12일까지
예약 문의 033-560-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