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보는 꽃

오래보는 꽃

오래보는 꽃

꽃이 시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그 아름다움을 오래 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방법은 있다. 최근 유행인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하바리움이다. 특수 염료 처리를 한 후 말려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을 보전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축하용 꽃다발이나 집에 둘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하바리움은 아예 특수용액이 담긴 유리병 등에 꽃을 넣어서 바라보는 방식인데, 꽃뿐만 아니라 계절이 느껴지는 단풍, 봄 꽃, 잎사귀 등을 넣어 운치를 더할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을 말리는 방식이지만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하바리움은 생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훨씬 생기가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집에 오래 둘 경우 습도에 따라서 벌레가 생기거나 악취가 날 수도 있으니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보고 싶다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하바리움을 선택해볼 것.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띄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하바리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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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지음의 하바리움 

플로리스트 신수정이 운영하는 스타일지음의 하바리움. 여러 개의 하바리움을 함께 연출해도 멋스러우며 편집숍 챕터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나플로스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로 인기가 많은 모나플로스. 빈티지한 색감의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이 눈길을 끄는 곳.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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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마에 플라워 

서강대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르마에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박스와 용돈으로 이뤄진 세트는 부모님 선물로 특히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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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라일린

향수병 같은 예쁜 병에 만드는 하바리움의 인기가 많은 곳. 하바리움 외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화 꽃다발 등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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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

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

보다 더 따뜻한 겨울나기

극심한 일교차에 벌써부터 몰아닥칠 한파가 걱정이다. 비싼 난방비까지 생각하면 엎친 데 덮친 격이다. 그러니 이번 겨울엔 조금 더 현명하게 대처해보자. 추위와 난방비를 모두 막아줄 난방 텐트가 있다면 보다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테니까.

 

데코뷰, 홈파티 텐트, 난방비 절약 텐트, 가랜드 이불이랑 함께 두면 이쁜 텐트

사진 출처 – 데코뷰 공식 온라인 몰(www.decoview.co.kr)

데코뷰 프리미엄 원터치 난방 텐트 텐트 특유의 바스락거리는 재질을 버리고 코튼 텍스처를 택했다. 자체 개발한 방한 특수 원단까지 합쳐져 더욱 편안하기까지. 끝이 아니다. 원색 계통 컬러를 피하고, 파스텔 톤의 컬러로 눈의 피로감을 낮추는 센스를 겸비했다. 자동 폴대 덕에 원터치 버튼을 누르면 설치 시간을 대폭 줄일 수도 있다. 테슬 형태의 가랜드나 푹신한 차렵 이불로 스타일링까지 겸한다면 아늑한 텐트 속 라이프를 꿈꿀 수 있을 것.

 

 

 

디자인 좋은 텐트, 난방비 절약, 데코 텐트, 파스텔 톤 컬러 텐트, 따수미

사진 출처 – 따수미 공식 온라인 몰(www.smartstore.naver.com/idoogen)

따수미 스위트 난방 텐트 난방 텐트의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는 환기다. 내부 온도가 잘 유지되지만 습도와 냄새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것이 일쑤. 이 텐트는 바로 그 지점을 보완했다. 텐트 내부 천장에 달린 메쉬 필터로 냄새 제거와 습도 조절이 가능해진 것. 혹여 찬 기운이 들까 하는 걱정은 접어 두길. 이중으로 바람을 차단하는 루프 커버 덕에 굳이 지퍼를 닫지 않아도 냉기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사각 난방텐트, 노르딕 패턴, 난방엔 텐트, 사각 보온 편안 아늑한 텐트

사진 출처 – 아이디 인더스트리 공식 온라인 몰(www.idindustry.co.kr)

알뜨리 사각 난방 텐트 겉면을 감싼 노르딕 패턴이 마치 겨울의 아름다운 북유럽을 연상케 한다. 외형도 특이하다. 기존 텐트처럼 한곳으로 모이는 돔 형식 기반이 아니기 때문. 그 대신 사각형 천장을 차용했다. 각 모서리마다 스텐봉을 세워 설치하는 방식으로, 더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을 것. 투명 창이 설치되어 있어 탁 트인 시야도 이에 한몫한다. 자립형이라 벽면에도 설치가 가능하니 참고하자. 여름엔 모기장으로 교체해 사용할 수 있기까지 하니 호환성도 높은 편.

 

 

 

반려동물, 개 고양이를 위한 텐트, 개집, 하우스 텐트

사진 출처 – 울프라운치 공식 온라인 몰(www.wolflaunch.co.kr)

폼폼 펫 하우스 텐트 또 다른 가족인 반려동물을 위한 텐트도 있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체온은 38도에서 39도 사이로 사람 보다 약간 높은 편이다. 그러니 당연히 사람보다 추위를 많이 탈 수밖에 없다. 내부 온도를 잡아주는 그들만의 난방 텐트는 그야말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주는 셈. 설령 집 안이라도 동물들은 자신의 몸을 숨길 수 있는 장소를 안전한 곳이라 인식하니 그들에게 안전한 장소를 선물해보자. 휴대가 편리해 야외에서도 충분히 이동하며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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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그냥 이거 사!] 듣는 즐거움

[가전 그냥 이거 사!] 듣는 즐거움

[가전 그냥 이거 사!] 듣는 즐거움

쌀쌀해진 날씨에 운치를 더해줄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2종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2주를 보냈다. 두 개의 스피커 모두 각기 지닌 특장점으로 실내와 야외 그리고 방수 기능으로 음악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보스 사운드링크 리볼브+

사운드링크 리볼브+ SoundLink Revolve+는 보스의 베스트 아이템이자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사운드링크’의 시리즈다. 그냥 리볼브와 달리 리볼브+는 크기가 좀 더 크고, 손잡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사운드링크가 사각형에 가까웠다면 이번 사운드링크 리볼브+는 360도 몸체 전체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단 1개의 드라이버로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두루 커버하며 고성능 풀레인지 드라이버로 소리의 사각지대가 없다. 램프처럼 이동할 수 있는 손잡이가 있어 공간을 이동하며 듣기에도 편리하고 이음새 없는 깔끔한 원통형 알루미늄 보디와 IPX4 등급의 방수 기능을 탑재해 여름철 바닷가나 수영장에서 물이 튀어도 걱정 없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30평대인 집에서 거실에 두고 들어도 방 안까지 음악이 잘 들릴 만큼 강력한 사운드를 선사했다. 주방에서 침실로, 침실에서 서재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했고 특히 테이블에 올려두면 원통형 보디를 통해 사방으로 음악이 퍼져나갔다. 촬영을 진행한 <메종> 사옥 옥상정원에서도 공간 전체를 압도할 만큼 깨지지 않는 훌륭한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었다. 사운드링크 리볼브+는 두 대를 동시에 연결한 파티 모드와 스테레오 모드를 설정할 수 있는데, 특히 스테레오 모드는 좌우 사운드를 분할해서 재생해 영상이나 라이브 공연을 볼 때 생동감이 넘친다. 전원을 켜면 배터리 잔여량을 한국어 음성으로 바로 안내하기 때문에 충전 시기를 잘 알 수 있다는 점도 편리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상단부가 부드러운 소재여서 블랙 컬러의 경우 먼지가 잘 보인다는 것. CD 플레이어의 기능과 라디오를 포기한다면 15cm 정도 되는 이 스피커만으로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영화부터 음악 감상, 유튜브를 많이 보는 이들에게 추천! 36만9천원.

 

직관적인 버튼으로 조작이 쉽고 패브릭 손잡이가 있어서 이동이 간편하다.

 

 

보스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조약돌처럼 모난 곳 없이 둥글둥글한 보스 사운드링크 마이크로는 지금까지 선보인 사운드링크 시리즈 중 가장 크기가 작다. 그만큼 휴대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인데, 말랑말랑한 실리콘 고무 재질이 외부 환경에서도 실용적이며 특히 IPX7 등급 이상의 완전 방수 기능을 자랑한다. 맞춤 설계된 트랜스듀서, 실리콘 패시브 래디에이터 등 스펙을 설명하는 용어는 어렵게 느껴지지만 휴대폰과 연결한 후 음악이 시작됐을 때는 그저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290g의 작은 스피커의 타공된 표면을 통해 나오는 울림이 크기를 잠시 잊게 한다고 할까. 고음보다도 중저음역대의 깊은 느낌이 좋아서 가을에 어울리는 재즈를 듣기에 제격이었다. 사운드링크 마이크로는 뒤에 연결할 수 있는 밴드가 있어 자전거의 손잡이, 아웃도어 가구의 프레임, 등산할 때 배낭에도 쉽게 장착할 수 있다. 비 오는 날에도 방수 기능으로 허겁지겁 스피커를 집어 넣을 필요가 없다. IPX7 등급 이상의 방수 기능으로 물속에 떨어뜨려도 전혀 문제없으니까. 얼마 전 강원도로 짧은 여행을 갈 때 사운드링크 마이크로 스피커를 들고 갔는데 가방에 넣어도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았고, 야외 자쿠지에 올려두어 물이 많이 튀어도 거리낌 없이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정원이 있는 이들이라면 가구에 부착해 야외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운드링크 리볼브+와 마찬가지로 두 대를 연결해 파티 모드와 스테레오 모드를 사용할 수 있고, 8개까지 장치를 연결할 수 있으며 한국어 음성 안내를 지원한다. 야외 스피커는 재생 시간이 생명인데 한 번 충전하면 6시간 재생이 가능해 반나절 동안은 충전 걱정에서 벗어날 수 있다. 색상은 블랙, 미드나잇 블루, 브라이트 오렌지 3가지 중에서 선택 가능. 언제 어디에서든, 날씨와 상관없이 음악 없이는 못살 것 같은 이들에게 추천! 13만9천원.

 

뒤에 밴드가 있어서 가구 프레임이나 자전거 핸들, 백 팩 등에 손쉽게 고정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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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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