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시드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지만 그 아름다움을 오래 보고 싶은 이들에게도 방법은 있다. 최근 유행인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하바리움이다. 특수 염료 처리를 한 후 말려 꽃이 가장 아름다울 때의 모습을 보전할 수 있는 프리저브드 플라워는 축하용 꽃다발이나 집에 둘 장식용으로도 인기가 많다. 하바리움은 아예 특수용액이 담긴 유리병 등에 꽃을 넣어서 바라보는 방식인데, 꽃뿐만 아니라 계절이 느껴지는 단풍, 봄 꽃, 잎사귀 등을 넣어 운치를 더할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꽃을 말리는 방식이지만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하바리움은 생화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훨씬 생기가 있다. 드라이플라워는 집에 오래 둘 경우 습도에 따라서 벌레가 생기거나 악취가 날 수도 있으니 꽃의 아름다움을 오래 보고 싶다면 프리저브드 플라워나 하바리움을 선택해볼 것. 인스타그램에서 눈에 띄는 프리저브드 플라워와 하바리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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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지음의 하바리움
플로리스트 신수정이 운영하는 스타일지음의 하바리움. 여러 개의 하바리움을 함께 연출해도 멋스러우며 편집숍 챕터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모나플로스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로 인기가 많은 모나플로스. 빈티지한 색감의 프리저브드 플라워 꽃다발이 눈길을 끄는 곳. 레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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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마에 플라워
서강대 근처에 있어서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많은 르마에 플라워. 프리저브드 플라워 박스와 용돈으로 이뤄진 세트는 부모님 선물로 특히 인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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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라일린
향수병 같은 예쁜 병에 만드는 하바리움의 인기가 많은 곳. 하바리움 외에도 프리저브드 플라워, 생화 꽃다발 등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