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친 추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 순 없다. 그러니 우리만의 방공호를 준비하자. 우리의 집 안을 따뜻하게 지켜줄 유용한 여섯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자라 홈 타탄 프린트 디테일 플란넬 홈웨어
겨울에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지만 홈웨어로도 충분히 스타일을 챙길 수 있다. 셔츠 스타일에 포켓 디테일까지 매치된 디자인으로 집에서도 최소한의 멋은 살리고 싶은 마음을 살렸으니까. 레드와 그린이 조화로운 타탄 체크라서 연말 파자마 홈 파티룩에도 제격이다.
경동나비엔 The Care EQM540 온수 매트
바람이 차가워지면 가장 먼저 손이 가는 게 온수 매트다. 온수 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전자파 걱정이 없다는 것. 온수 특유의 오래가는 잔열 덕에 난방비 걱정도 뚝. 사실 온수 매트 사용을 꺼리는 가장 큰 이유는 아마 안전과 청결의 문제인데, 이 제품은 자동 안전 센서와 셀프 이온 케어 시스템을 구비해 청결까지 신경 썼다. 숙면을 위한 배려도 돋보인다. 밤새 적정 온도를 유지해주는 오토 히팅 기술과 소음을 최소화하는 BLDC 모터까지 갖춰 보다 안전하고 포근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데코뷰 아웃도어 3중 방풍 방한커튼
방한커튼 특유의 두꺼운 소재와 묵직한 무게감을 과감히 버렸다. 대신 아웃도어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75데니아 방풍 듀스포로 제작되어 방풍 기능을 제대로 살렸다. 또한 이 제품은 커튼 겉 누빔 속을 에어롤 솜으로 채워 3중으로 한기를 막아낸다. 은은한 컬러감을 자랑해 홈데코 소품처럼 활용해도 손색 없다.
H&M 페이크 퍼 슬리퍼
발은 추위에 가장 예민한 부분 중 하나다. 설령 온기가 도는 공간이라도 발가락이 여전히 추운 경우가 다반사다. 거기다 평소 수족냉증을 달고 산다면 무조건 고려해볼 아이템이다. 사랑스러운 컬러와 부들부들한 촉감까지. 멋과 활용도 모두 최상이다. 추위를 피해 들어온 나만의 따뜻한 공간을 제일 처음 반갑게 맞아줄 것.
에어레스트 아로마 + loT 가습기
이 시기가 되면 건조함은 나도 모르게 찾아온다. 시간당 350cc를 내뿜는 강력한 가습기라면 한시름 놓을 수 있지 않을까. 함께 퍼지는 아로마 향으로 기분 좋은 산뜻함까지 더했다. 이 제품은 일정한 가습 양을 자랑해 정당한 습기를 제공한다. 바쁘거나 귀찮은 이들을 위해 대용량 수조와 인공지능 IOT 기능까지 탑재해 번거로움까지 최소화했다.
캐롤프랑크 이드라덤 크림
피부를 한파로부터 지켜내자. 이드라덤 크림은 에센스같은 가벼운 발림성과 끈적거리지 않고 빠르게 흡수되기에 불편감이 적다. 보습력 또한 자랑할만하다. 스위트 아몬드나 미터 오렌지 잎 등으로 제작된 에센셜 오일이 순하면서도 촉촉해 겉과 속 전부의 보습을 책임진다. 캐롤 프랑크의 베스트셀러 자리를 한번도 놓치지 않은 제품인 만큼 그 효과는 어느 정도 인정받은 셈이다. 아침저녁으로 얼굴에 도포하고, 특히 저녁에는 가벼운 마사지와 함께면 보습에 더욱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