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를 두다가 ‘살찐자’가 되어버린 이들의 처방전은 바로 홈트. 각종 소셜미디어를 통해 홈트 동작들을 따라 하려고 하니 화면 속 나오는 용품이 없다. 역시 운동은 장비빨. 홈트에 필요한 용품들을 모아봤다. 다시 행복한 사회로 나갈 대비를 위해 집에서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보자.
룰루레몬, 더 리버서블 매트 5mm 마블
유튜브를 보면서 홈트 동작을 따라 할 때, 스트레칭을 할 때 등 여러모로 필요한 매트. 홈트의 가장 기본적인 용품 중 하나이다. 시중에 수많은 매트가 있는데 꼼꼼히 비교해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 골반과 무릎 등 바닥에 닿는 부분을 보호해 줄 수 있어야 한다. 룰루레몬의 ‘더 리버서블 매트’가 천연 고무 베이스를 사용해 쿠션을 더해 몸을 보호해주기에 좋다. 또 표면에 흡습력이 좋은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땀이 나도 잘 미끄러지지 않고, 향균 처리로 곰팡이균 번식 억제를 도와준다. 9만3천원.
아디다스, 뉴 네오프렌 아령
TV나 영화에서 운동을 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늘 아령을 들고 있다. 왜 맨날 아령일까 하는 생각이 들지만 아령만큼 간단한 근력운동이 없다. 남성의 경우 상완이두근, 상완삼두근, 삼각근과 대흉근에 효과가 있고 여성의 경우 탄력적인 몸매를 만들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킹 등 유산소 운동 할 때 아령을 들고 하면 운동효과가 배가 되어 다이어트에도 좋다. 아디다스의 뉴 네오프렌 아령은 땀에 잘 미끄러지지 않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부드럽고 편한 그립감을 자랑해 운동시 편리하다. 특히나 시크한 블랙 컬러로 디자인도 백점. 2kg, 1만7천원.
데카트론, 토닝 밸런스 보드
자세교정과 균형감각, 근육강화에 도움이 되는 밸런스 보드. 밸런스 보드를 활용한 운동이 꽤 다양해 이 용품 하나만 있어도 몸 전체를 운동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스포츠 유통 브랜드 데카트론의 토닝 밸런스 보드는 우드 하드에 미끄럼방지 디자인으로 안정적인 동작을 할 수 있다. 2만원.
시셀 필라테스 롤러 프로 소프트
단단히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기에 폼롤러 만한 것이 없다. 일명 종아리의 ‘알’도 풀어주기에 좋다. 근육 이완뿐 아니라 신체 부위별 근육 강화와 코어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 스웨덴 브랜드 시셀은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정형베개 개발을 시작으로 수면용품과 재활 운동 기구 및 필라테스, 요가 용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시셀의 필라테스 롤러 프로 소프트는 충격 흡수가 뛰어나 효율적인 운동이 가능하다. 또 엠보싱 마감처리가 되어 있어 부드럽다. 8만9천원.
요욕소, 버닝 스탭퍼
유산소와 근력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스탭퍼. TV를 보면서 층간소음 걱정 없이 신나게 칼로리를 태울 수 있는 운동 기구다. 특히나 힙업에 효과적인데 버닝 스탭퍼에 포함 된 튜닝 밴드를 활용하면 신체 전반의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는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부드러운 유압 실린더가 압출된 힘이 다시 팽창하는 원리로 운동 시 다리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고 무릎이 내려올 때 발생할 수 있는 충격 흡수를 위한 범퍼가 있어 관절도 보호할 수 있다. 요욕스 유튜브에 3분 버닝 스텝퍼 운동 영상이 있으니 참고해보자. 6만9천9백원.
엑사이더, 테이블바이크
나갈 수 없으니 집에서라도 달려야지. 특히나 엑사이더의 테이블 바이크는 테이블이 있어 재택근무하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앞에 노트북을 두고 손으로는 일을 하며 다리로는 열심히 밟으면 되니까. 너무 가혹하다고 생각이 들지만 1시간 사용시 441kacl를 소모할 뿐 아니라 폐활량 증가와 지구력을 증가시켜주니까 해 볼만하다. 또 실내 자전거의 가장 큰 불편함은 큰 기구가 거실 중앙에 있거나 보관이 어려운 것인데 테이블 바이크는 탈 부착이 가능해 빈 공간에 쏙 하고 넣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동 바퀴가 있어 제품을 옮길 때 살짝 기울여 적은 힘으로도 옮길 수 있어 편리하다. 27만9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