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 대청소!

집 안 대청소!

집 안 대청소!

위생에 대한 경각심과 청결에 더욱 촉을 세우게 되는 요즘, 미세먼지도 없고 공기의 질도 좋아 문을 활짝 열고 대청소를 하기에 제격이다. 집안의 위생과 노동의 수고로움을 덜어줄 조력자들을 소개한다.

 

카처 스팀 청소기 SC 시리즈

통통 튀는 노란색이 눈에 띄는 독일 카처 청소기는 산업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정용도 출시하고 있다. 특히 카처 스팀 청소기 SC 시리즈는  화학세제 없이 오직 고온의 스팀만으로 얼룩과 찌든 때를 손쉽게 닦아낼 수 있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입자 등을 완벽하게 제거하며 다양한 노즐을 사용해 집안 곳곳을 청소할 수 있다. 노즐만 교체해주면 손이 닿기 어려운 선반부터 창틀, 주방 인덕션, 에어컨 필터 등을 고온 스팀 살균할 수 있으며 국제안전기준에 부합하는 5중 안전장치를 적용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좁은 원룸에 적합한 핸디형 ‘SC 1 이지픽스 프리미엄’부터 가성비가 뛰어난 ‘SC 2 이지픽스’, 빠른 가열시간을 자랑하는 ‘SC 3 이지픽스’, 가장 파워풀한 ‘SC 4 이지픽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20~30만원대.


에코후레쉬 프리미엄 곰팡이제거제

 

얼마 전 소방 완강기가 설치된 대피공간 문을 열었다가 큰 충격을 받았다. 겨울에 생긴 검고 푸른 곰팡기가 벽 전체를 뒤덮고 있었던 것. 부랴부랴 각종 곰팡이 제거제를 알아보다가 발견한 에코후레쉬의 곰팡이 제거제와 항균제. 온라인에서 각종 간증이 쏟아질 만큼 찬사를 받는 제품이니까 일단 믿어보자는 심정으로 구입했다. 결론은 대만족! 제거제를 뿌리자마자 마법처럼 곰팡이가 떨어져 나갔고, 스폰지를 모든 벽에 곰팡이를 닦아서 제거한 뒤 항균제를 다시 뿌렸다. 그 후 2달이 지났지만 벽은 새 집처럼 뽀송뽀송하게 유지중이다. 혹시 몰라 한 세트 더 비상으로 구입해뒀다. 2만2천9백원.


인빅터스 X7 무선청소기

독일에서 살았던 경험이 있는 이들이 한국에 돌아와서 직구로 구입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인터빅스의 무선 청소기를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외관은 우리가 알만한 일반 무선 청소기와 비슷하지만 흡입력은 360W로 더 강력하다. 인터빅스를 다시 찾는 이들이 가장 높게 평가하는 점도 바로 이 흡입력이다. 무게 또한 2kg대로 가벼워 오랜 시간 청소를 해도 손목이 아프지 않으며 특히 작동 버튼을 계속 누르지 않고 고정할 수 있어서 손의 힘이 약한 이들이 더욱 편하게 청소할수 있다. 3단 필터 탑재, 내부 물청소 가능, 그리고 옵션으로 툴을 변경해 사용할 수 도 있다. 가성비가 좋은 무선 청소기를 찾고 있다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을 듯. 가격도 30만원대로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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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이불 세탁

깔끔한 이불 세탁

깔끔한 이불 세탁

오래도록 깔끔한 이불을 위한 소재별 세탁 방법을 소개한다. 

 

 

솜이불

종류에 따라 세탁 방법이 각각 다르다. 천연 목화솜으로 된 이불은 솜 입자가 부드럽고 약하다. 물세탁을 하게 될 경우엔 솜이 뭉쳐져 납작해지거나 굳어버릴 수 있으니 주의할 것. 고온 건조세탁을 이용하거나 자주 햇볕에 말려주자. 양모 솜이불의 경우는 물 세탁 자체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다만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어 1-2년에 한 번씩 세탁하는 것을 추천한다. 찬물에서 손세탁을 하며 자주 주물러주는 것이 오래도록 이불 숨을 죽이지 않는 비결이다. 평상시에는 수시로 먼지를 털어 주거나, 그늘에서 건조하면서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 마틸라

 

극세사 이불

고온 세탁이나 가루 세제를 사용하는 것은 이불에 자극을 줘 변형을 일으킬 수 있다. 새로 이불을 구매해야 하는 불상사를 피하자. 혹시 가루 세제를 사용하고 싶다면 충분히 물에 풀어줘야 한다. 극세사 이불은 미지근한 물에 적셔 잠시간 놔둔 후 세제를 물에 풀어 직접 손 세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세탁기를 활용할 경우 이불 빨래 전용 코스로 돌려주되, 세탁 강도를 중간 정도로 맞춰주자. 세탁이 끝난 후에는 보송함이 느껴질 정도로 건조시켜야 한다. 

 

ⓒ 자라홈

 

구스 이불

자주 세탁할 경우 보온성이 떨어질 위험이 크다. 변형이 일어날 가능성까지 덩달아 커지니 세탁 대신 볕이 잘 드는 곳에 널어놔 통풍을 자주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세탁은 6개월이나 1년을 주기로 한 번씩 시간을 들여서 해주는 것이 좋다. 물 온도는 미지근하게 설정한 후 중성 세제나 울 샴푸를 첨가하고 섬세 의류 전용 코스로 단독 세탁한다면 오래도록 구스 이불을 즐길 수 있다. 건조 과정에서는 숨이 죽지 않도록 이불 곳곳을 두드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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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전시

이달의 전시

이달의 전시

겨우내 굳어 있던 감각을 깨워줄 두 가지 전시를 소개한다.

 

 

<安, 집>
인테리어 디자이너 조희선이 이끄는 ‘씨랩 바이 조희선’이 문을 연다. 신개념의 라이프스타일 연구소 겸 디자인 플랫폼으로 인테리어뿐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크리에이터가 주거 공간의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지난 2월 20일 선보인 첫 전시 <安, 집>에서는 가구 디자이너 함도하, 옻칠 작가 상엽, 삼성전자와 에싸 Essa, 가상다반이 함께 주거 공간의 새로운 해석과 트렌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web
www.ccumim.com

 

 

<Beige Men Vase&Smoking Free>
박보마 작가가 카바 라이프 남영동 쇼룸에서 전시를 선보인다. 이전 작업이 간접적으로 지시해온 가상의 회사에 ‘Sophie Etulips Xylang Co.’라는 이름과 몸체를 부여하는 론칭 프레젠테이션을 선보이는 것이다. 시각, 후각, 체감각 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이번 전시에서는 글자, 이미지, 태그, 그림자, 개체 몰딩, 매뉴얼, 종이 및 특정 향기, 핸드 마사지 서비스 등을 선보이고 판매한다.


web
www.wtm-boma.com/s-e-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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