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뱃속에서 나온 플라스틱, 거북이의 코를 막아버리는 빨대 등 플라스틱과 일회용품으로 자연은 아파하고 지구는 지쳐가고 있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요즘 제로 웨이스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착한 소비가 늘고 있다. 환경을 파괴 하지 않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소비가 증가한 만큼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가게도 늘고 있다.
더 피커
국내 최초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더 피커는 포장 폐기물 감소와 함께 다양한 쓰레기 발생을 줄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으로 건강한 소비문화를 추구하고 있다. 포장 없는 벌크 스토어를 운영하며 고객이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와 보관용기에 원하는 만큼 담아가는 형식으로 과대포장에 익숙한 소비를 지양하고 있다. 또 온라인 플랫폼으로는 건강한 지구 환경을 위해 정제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상품들을 소개하고, 각종 제로 웨이스트 라이프를 위한 읽을거리들로 사람들의 인식과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add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 115 헤이그라운드 9층
tel 070-4118-0710, thepicker.net
open 화~금요일 12시~19시 토요일 12시~18시 (일·월요일 휴무)
달리;살다
가치있는 소비를 위하여 다르게 살기 위한, 다르게 사는 생활 습관을 추구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유기농 먹거리를 소개하는 달리;먹다, 피부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강한 화장품, 달리;바르다, 건강식품부터 내면의 기초체력까지 생각하는 달리;챙기다, 마지막으로 지속 가능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달리;쓰다 와 같이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군을 만날 수 있다. 건강하게 먹고, 바르고 사용할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착한 온라인 플랫폼.
보틀팩토리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텀블러를 공유하는 특별하고도 착한 카페가 있다. 연희동에 위치한 보틀 팩토리는 스테인리스나 유리 소재의 빨대를 사용하고, 탄산수도 직접 제조기를 이용하여 만든다. 기업에서 패키지 디자이너로 일했던 그녀는 자연스럽게 버려지는 것에 대한 관심을 가지며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일회용컵에 대한 문제 의식을 제기하며 카페를 오픈 하게 되었다. 테이크아웃을 하는 손님들에게는 텀블러를 빌려가고 다시 돌려 줄 때 스탬프를 적립해주는 형식이다. 또 텀블러 키핑 서비스도 있다. 주변 이웃 카페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어 착한 소비를 널리 알리고 힘쓰고 있다. 응원과 함께 동참하고 싶다면 방문해보자.
add 연희동 708
tel 02-3144-0704
open 화~일요일 11시~22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