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 짝궁, 넷플릭스

혼술 짝궁, 넷플릭스

혼술 짝궁, 넷플릭스

집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집콕족들을 위해 지루하지않게 혼술하며 보기 좋은 넷플릭스 영화  리스트를 추천한다.

 

 

 

ⓒ네이버 영화

 

윤희에게

“윤희에게, 잘 지내니?”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 앞으로 도착한 한 통의 편지. 편지를 몰래 읽어본 딸 ‘새봄’은 편지의 내용을 숨긴 채 발신인이 살고 있는 곳으로 여행을 제안한다. 새봄과 함께 여행을 떠난 윤희는 끝없이 눈이 내리는 그곳에서 첫사랑을 만날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을 품게 되는데. 한 번도 봄이 오지 않았던 윤희는 딸과의 여행으로 비로소 새봄을 맞이하게 될 수 있을까? 잔잔함과 그윽함으로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해줄 뿐 아니라 설원을 연상케하는 영상미와 색감까지 아름다운 미장센에 눈을 뗄 수 없는 윤희에게를 혼술 영화로 추천한다.

 

 

ⓒ넷플릭스

버드박스

“어떤 상황에서도 눈가리개를 벗으면 안돼.” 어느 날 인류에게 찾아온 끔찍한 기현상. 눈을 뜨고 세상을 보면 무언가에 홀린 듯 스스로 목숨을 끊기 시작한다. 끔찍하게 변해버리는 괴현상에 인류는 종말을 향해 치닫고, 그 지옥 같은 상황에서 맬러리와 두 아이들은 극적으로 살아남는다.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과연 멜러리는 아이들과 끝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긴장감 넘치는 영상미와 신선한 스토리로 혼을 속 빼놓는 영화다.

 

 

 

줄리 & 줄리아

줄리아와 줄리는 50년이라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끝없는 열정과 도전으로 자신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두 여성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영화이다. 1950년대 프랑스 파리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프렌치 셰프 ‘줄리아 차일드’의 요리책을 보며 현시대를 살아가는 줄리가 365일 동안 요리책의 총 524개의 레시피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야기는 시작한다. 두 사람 모두 시대는 다르지만 처한 환경에 대한 권태로움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을 찾아 나아간다. 줄리&줄리아는 삶에 지쳐있는 이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희망 그리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만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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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을 부르는 방법

숙면을 부르는 방법

숙면을 부르는 방법

피로가 온 몸을 잠식했지만 아무리 눈을 감아도, 숫자를 세어봐도 잠이 오지 않는다면 주목하자.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까무룩 잠에 들 수 있도록 도울 네 가지 아이템을 소개한다.

 

https://www.instagram.com/p/B99SBlEFscX/?utm_source=ig_web_copy_link

 

ASMR 어플리케이션, 팅글스 Tingles

불면 증세를 앓고 있는 이들이라면 꼭 한번쯤 시도해본다는 ASMR 사운드. 그간 유튜브로 ASMR을 접하는 것이 대다수였지만, 중간 중간 삽입된 광고 소리와 시청 시간을 조절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다. 팅글스는 이러한 지점을 보완해 출시된 어플이다.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슬림 타이머와 구간 반복 기능이 지원된다는 것. 넉넉하게 종료 시간을 잡아두고 영상을 틀어놓고 잠에 들면 휴대폰 배터리를 아낄 수 있고, 영상 내에 원하는 소리가 들리는 부분만 캐치해 그 구간만 반복해서 들을 수 있다. 한국 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유명 ASMR 아티스트의 동영상까지 만나볼 수 있고, 취향에 맞는 아티스트가 있다면 팔로우해 골라 들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 Aesop

 

 

편안한 향이 흐르는 침실, 이솝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 트리오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심신의 안정을 돕는데 향만한 것이 없다. 자극적이지 않게 숙면을 돕는 향이 침실 가득 퍼지면 자연스레 숙면에 빠질 수 있다. 우디한 향이 특징인 키테라, 플로럴한 이스트로스, 상쾌한 시트러스의 올루스 각각 세 가지 향으로 구성된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각각의 매력적인 향기로 공간을 편안한 분위기로 환기시켜 신체를 차분하게 만든다.

 

 

ⓒ RAMUN

 

눈과 귀가 편안한 조명, 라문 깜빠넬로 뮤즈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조명으로도 유명한 라문 깜빠넬로 뮤즈는 명성에 맞게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조명이다. 잠에 예민한 이들이라면 자그마한 빛 하나에도 금새 잠이 깨곤 하는데,  빛 떨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정신을 가장 편하게 하는 파장대의 빛을 발산해 취침용 테이블 램프로는 더할 나위 없다. 또한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오르골 멜로디 사운드가 조명에 내장돼 차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 somnox

 

수면을 돕는 로봇 인형, 솜녹스 Somnox

부드러운 면 소재와 푹신함한 내장재를 갖춰 마칙 애착 인형처럼 안고 자고 싶은 편안한 촉감을 자랑한다. 또한 탑재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심장 박동과 호흡 방식을 체크해 내장된 스피커로 이에 맞춰 백색소음, 심장박동 등을 사용자에게 들려줘 수면 리듬을 조절한다. 기기와 연결되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자신의 평소 수면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알람 기능까지 갖춰 원하는 시간에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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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발 대신 자전거

두 발 대신 자전거

두 발 대신 자전거

걸어서 가기에 조금 멀게 느껴지거나, 북적이는 지하철이 꺼려진다면 자전거가 답이다. 다루기도 쉽고 편안한 세 대의 자전거를 소개한다.

 

ⓒ BROMPTON

 

미니벨로 자전거의 정수, 브롬톤 블랙 에디션

미니벨로라는 이름만 들어도 귀엽다. 바퀴의 지름이 20인치보다 작거나 그 즈음의 크기인 자전거를 통칭하는 미니벨로 자전거는 아담한 사이즈와 더불어 보관이나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특히 브롬톤은 수많은 미니벨로 자전거 브랜드 중에서도 단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오직 영국 공장에서만 직접 제조해 제품의 질에 최대한 집중하기 때문.  심플한 외관으로 말끔한 디자인을 갖췄을 뿐 아니라,  오랜 노하우를 갖춘 부드러운 폴딩 방식 덕에 더욱 신뢰가 가는 자전거다.

 

 

ⓒ specialized

 

가볍게 즐기는 속도감, 스페셜 라이즈드 맨 터보 바도 3.0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로드 자전거 브랜드로도 유명한 스페셜 라이즈드지만, 가볍게 즐기는 자전거에도 소홀하지는 않다. 경량 프레임을 사용해 묵직함을 줄여 신체 피로도를  낮췄고, 페달을 밟는 속도에 따라 모터가 자동으로 조절되어 편리하며 모터 특유의 잡음이 거의 없다. 데일리용으로 출시되었지만, 가벼운 라이딩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속도감도 좋은 편.

 

ⓒ Strida

 

도로를 누비는 삼각형 자전거, 스트라이다 LT QR+

영국 디자이너 마크 샌더스가 고안한 특유의 삼각형 외관으로 여타 자전거들과 확실한 차별점을 뒀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삼각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정도.  접는 유모차를 떠올리며 만들었다는 그의 말처럼 접었을 때도 쉽게 손잡이를 잡고 밀어서 이동할 수 있고 일자형으로 접혀 보관 공간이 협소해도 무리 없이 비치 가능하다. 디스크 브레이크가 내장되어 있어 자전거에 익숙하지 않아 속도를 내기에 불안할 경우 금방 정지할 수 있는 뛰어난 제동력까지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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