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을 위한 두 가지 전시를 소개한다.
TABLE OF MASHIKO
연희동에 위치한 갤러리인에서 <마시코의 테이블> 전시가 열린다. 마시코는 도자기 마을로 유명한 일본의 지역이다. 마시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은 도자 외에 나무, 유리, 금속 등을 사용해 공예품을 만들고 있는데, 매년 봄과 가을에정기전시를연다.이번<마시코의테이블>은 이들을 국내에 소개하는 전시로 마시코 지역에서도 카타치 프로젝트 그룹에 속한 작가들을 소개한다. 키타치 프로젝트는 마시코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는 그룹이다. 10팀의 작가들이 만든 공예품은 지역 문화와 발전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듯하다. 가을로 넘어가는 문턱에서 느껴지는 감성과 잘 어울리는 전시는 9월 3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된다.
instagram @_INNSINN_
(잠)(자리)프로젝트
(잠)(자리)프로젝트는 긴 장마와 무더위로 숙면을 취하지 못하는 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전시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소개하는 아엘시즌과 건강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소개하는 식스티세컨즈의 협업 전시이기도하다. 잠과 관련된 문장이나 영상, 사진, 설치 아트로 구성된 전시와 명상, 드로잉 테라피, 사운드 테라피, 잠에 대한 토크와 공연으로 이뤄진 체험을 통해 온전한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라피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아엘시즌의 시그니처 프래그런스 포켓을 증정하며 두 브랜드의 협업을 기념한 상품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태원에 위치한 식스티세컨즈 라운지에서 9월 7일부터18일까지 진행된다.
instagram @60seconds_mattress, @al_sea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