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차 도구전

한중일 차 도구전

한중일 차 도구전

도자와 그릇 등 리빙 소품을 판매하는 편집숍 모노하에서 동아시아 3개국의 차 도구를 한데 모은 <한중일 차 도구전>을 개최한다.

 

 

도곡 정점교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염장 기능 보유자인 조대용, 일본 작가 쇼아 다수 Shoa Dashu, 아키토아 카기 Akito Akagi, 히가시야 Higashiya 등 동아시아 작가들의 차 도구와 이들 간의 연계성을 경험해볼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모노하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며 전시는 10월 20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tel 모노하 한남 02-1577-5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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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밸런스를 찾아서

내 몸의 밸런스를 찾아서

내 몸의 밸런스를 찾아서

사진을 올리자 서핑하러 가냐는 소리를 들었다. 넘실대는 파도 위에서가 아니라 움직이지 않는 바닥에서 하는 서핑 요가다.

 

 

나름 꾸준히 다니고 있는 요가원은 플라잉 요가 외에도 아쉬탕가, 빈야사, 하타를 비롯해 테라피와 인사이드 플로우, 필라테스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있지만 줄곧 플라잉 요가만 고집해왔다. 그러던 중 처음 들어본 낯선 이름의 서핑 요가에 호기심이 생겼다. 서핑 요가는 흔들리는 서핑보드를 이용해 균형 감각과 근력을 키우는 보디 핏 수업이다. 서핑보드와 흡사한 크기와 형태의 나무 보드 위에 올라가 무릎을 반쯤 구부리고 팔을 벌려 서퍼 자세를 취하며 코어와 균형 감각을 익히는 것이 기본 자세다. 수업을 시작한 지 3분의 1 정도 지났을까. 새로운 운동을 시도한다는 들뜬 마음과 조금은 만만하게 봤던 나의 거만함을 탓할 수밖에 없었다. 수업이 끝날 무렵에는 보드에 앉아 명상과 호흡을 동반하며 마음을 수련하는 시간도 있었지만, 타이트한 수업을 따라가느라 가쁘게 쉰 호흡을 고르기에 여념이 없었다. 영혼까지 탈탈 털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생각했다. 운동, 더 열심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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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클래스의 변신

G-클래스의 변신

G-클래스의 변신

메르세데스-벤츠가 오프화이트 Off-White의 창립자이자 패션 디자이너 버질 아블로와 함께 패션과 예술 그리고 자동차의 세 분야를 합해 미래의 디자인을 선보이는 게랜데바겐 Geländewagen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디지털 공개 행사를 통해 드러난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상징인 G-클래스다. 고유의 실루엣은 유지하되 구조체를 그대로 드러내는 모놀리식Monolithic 방식으로 제작됐으며, 차체 도장은 사포로 직접 문지르는 수작업으로 진행됐고 방향 지시등과 사이드미러, 범퍼 등을 제거해 한층 심플한 외관을 완성했다. 타이어와 스페어 휠을 부각시켜 오프로드 카만의 거친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 점도 돋보인다. 실내 또한 대시보드 대신 아날로그식 속도계와 연료 게이지를 도입해 클래식한 멋을 살렸다.

web www.mercedes-ben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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