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3, 2019

신맛 홀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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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부터 창원에서 정미하고 남은 쌀과 약수를 사용해 집에서 빚은 시큼한 맛의 막걸리를 선보이는 맑은내일에서 ‘발효막걸리’를 출시했다.     달짝지근한 맛보다 신맛이 감도는 막걸리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막걸리는 시큼털털한 맛과 단맛이 오묘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지역의 햅쌀과 밀누룩으로 빚어 부드럽고

1403, 2019

백자를 닮은 한식 다이닝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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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도 없이 우뚝 서 있는 커다란 흰색 문을 밀고 들어서니 갤러리처럼 탁 트인 공간이 펼쳐진다. 사진작가이자 인테리어 디자이너인 구자훈 대표와 배우 유승국이 의기투합해 만든 한식 다이닝바 ‘사계’다.     사계는 유승국 대표가 속한 일본의 극단 이름이자 봄, 여름, 가을, 겨울로

1403, 2019

Impression in MAISON&OBJET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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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서 열리는 디자인 박람회는 수없이 많지만 메종&오브제는 여전히 남다르다. 파리 노르드 빌뱅트 전시장에서 4박5일 동안 열린 메종&오브제의 하이라이트를 모았다.     짠맛을 표현한 ‘Salty’ ⒸAethion   상큼한 ‘Tart’ ⒸAethion   달콤한 공간 ‘Sweet’ ⒸAethion 맛있는 데코

1303, 2019

미각과 청각을 만족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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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린 프렌치 레스토랑 렁팡스의 김태민 셰프가 새로운 음식을 선보인다.     보이어 Boyer가 그 주인공이다. 보이어는 소년을 뜻하는 boy에 접미사 er을 붙인 단어로 시간이 지나도 소년의 밝고 활기찬 에너지를 간직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자는 의미를 지녔다. 이곳은

1303, 2019

처음 만나는 신선함, 태국 인테리어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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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럽, 일본 등 많은 수입 인테리어 브랜드 제품을 접하고 있지만, 아직은 낯설게 느껴지는 브랜드 6곳을 이번 킨텍스에서 열린 ‘코리아빌드’ 전시회에서 발견했다.   디사와트   그 주인공은 태국에서 건너온 욕실 브랜드 ‘베스룸 디자인 Co., Ltd’, 정교한 목공 시설과

1203, 2019

신진수 라이프스타일 디렉터 ‘콜라 대신 내추럴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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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일요일 저녁, 쉐이크쉑 버거 청담점에 갔다. 나는 폭신한 빵과 잘 구워진 패티, 치즈를 곁들인 맛있는 버거가 먹고 싶었고, 함께 동행한 이는 내추럴 와인을 구입하기 위해서였다.     목적은 달랐으나 가는 내내 둘 다 달떠 있었다. 쉐이크쉑 버거는 최근 3가지 내추럴

1203, 2019

갖고 싶은 블랙&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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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욕을 자극하는 3월의 시크한 신상 다섯 개.   쿠스미티에서 알랭 듀카스 셰프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선보인 ‘르떼블랑 알랭 듀카스’는 백차에 라즈베리와 장미 향을 첨가해 세련미를 더했다. tel 02-533-1867     테팔의 매직핸즈 블랙라벨 인덕션 8P 세트는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하이라이트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손잡이를

1103, 2019

Waiting for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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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을 기다리며 화사하게 만개한 플로럴 아이템을 감상해본다. 라익스뮤지엄에 보관된 명화를 아트월로 제작한 ‘부케 오브 플라워’. 얇고 가벼운 카드와 커넥터로 구성됐다. 익시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80×100cm, 10만8천원.   골드와 플라워 패턴의 패브릭이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암체어는 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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