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1, 2021

새해, 첫 향기

By |

순간은 향기로 기억되기도 한다. 새해에 맡는 첫 향기는 한 해를 잘 보내자는 의식과도 같다. 다소 거창한 의미를 부여했을지라도 신중하게 골라보길.     딥티크 ‘2021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 3종’ 풋풋하고 상큼한 블랙 커런트와 로즈의 아로마틱한 향이 어우러진 ‘베이’, 무화과나무가 선사하는 달큰하면서

3112, 2020

2021년은 너로 물들인다

By |

매년 12월이 되면 색채 전문기업 팬톤에서는 다음 해의 컬러를 선정해 발표한다.   그해를 상징하고 기다리는 마음으로 선정한 ‘올해의 컬러’는 1년 동안 각 분야에서 주요 컬러로 활용되며 트렌드를 이끈다. 코로나 블루를 예측이라도 한 걸까. 2020년의 컬러는 채도가 낮은 클래식 블루였다. 긴

2912, 2020

국내에 론칭한 데지레

By |

하이엔드 인테리어 스타일링 회사 선혁이 운영하는 선혁컬렉션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가구 브랜드 데지레 Desiree를 론칭한다.     전량 이탈리아에서 제작되는 데지레는 집 안 분위기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마감재를 선택하거나 소파의 커버를 직접 교체하는 등의 편의성이 돋보이는데, 합리적인 가치를

2912, 2020

유니크한 무니끄

By |

프리미엄 텍스타일, 바닥재, 가구 등을 소개하는 유앤어스에서 최근 마감재 브랜드 무니끄 Muniq를 론칭했다.     “역시 유앤어스답다!”는 말이 나올 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브랜드다. 유앤어스만의 제품을 선별하는 안목과 특별한 공간 스타일링에 대한 노하우가 무니끄에 집약돼 있다. 시작은 일상의 작은

2312, 2020

AT THE END OF THE STORY

By |

마크와 캉디스는 마지막 작품으로 산악 삼부작을 완성했다. 오두막과 중간 오두막 그리고 작은 오두막의 화음이 아름다운 동요처럼 울려퍼진다.   부엌과 거실 사이에는 공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문을 달지 않고 그을린 나무로 만든 미닫이 문을 만들었다. 부엌 가구는 파브리스 아르보 Fabrice

Load More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