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건네는 전시 위로를 건네는 전시 위로를 건네는 전시 By 원 지은| 현대화랑에서 장욱진 화백의 30주기를 기념해 <집, 가족, 자연 그리고 장욱진>전을 개최한다. '가로수' 1957 일상의 이미지를 정감 있는 형태와 독특한 색감으로 그려낸 장욱진 화백은 한국 근현대 미술사에서 독보적인 회화 세계를 펼친 것으로 유명하다. 4년 전쯤일까 우연히 들른 By 원 지은|
취향과 안목으로 이어진 집 취향과 안목으로 이어진 집 취향과 안목으로 이어진 집 By 이 호준| 서두르지 않고 하나하나 쌓아온 취향과 안목이 곳곳에 스며든 집을 찾았다. 오랜 시간을 거치며 더욱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품이 즐비한 공간에서 은은하지만 확고한 기준이 느껴졌다. 검은색 강마루와 마주 보게 배치한 작품이 갤러리 같은 인상을 주는 거실. 가운데 있는 카키색 By 이 호준|
집을 닮은 갤러리 집을 닮은 갤러리 집을 닮은 갤러리 By 원 지은| 집의 포근함을 담은 홈은 런던의 아티스트 로난 매켄지가 젊은 작가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마련한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브라운 톤으로 완성한 로난 매켄지의 복합 예술 공간 홈. ©Home London 포토그래퍼이자 패션 By 원 지은|
THE POETRY OF ART WORKS THE POETRY OF ART WORKS THE POETRY OF ART WORKS By Maisonkorea.com| 그림과 조각, 설치, 영상 등 아티스트 마르코 네레오 로텔리는 자신의 작업을 통해 시와 철학, 음악, 윤리 그리고 지식을 엮어낸다. 밀라노에 새로 오픈한 작업실 겸 갤러리에서는 빛을 발하는 대담한 예술이 펼쳐진다. 3부작 ‘Darkbluepoems(캔버스에 아크릴과 에나멜, 2010~2019)’를 마주보며 명상하는 예술가. By Maisonkorea.com|
2021년의 예술 시장 2021년의 예술 시장 2021년의 예술 시장 By 신 진수| '위로’라는 키워드와 함께 경험을 중시하고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다양한 방식과 플랫폼의 예술 시장이 올해는 더 깊숙이 자리 잡을 것이다. 2021년 9월 포장 예정인 크리스토의 개선문 프로젝트. Christo, L'Arc de Triomphe, Photo: André Grossmann, ©2019 Christo 당혹스러웠던 2020년이 By 신 진수|
예술 사진 애호가의 집 예술 사진 애호가의 집 예술 사진 애호가의 집 By Maisonkorea.com| 마크와 레미의 집은 모던한 버전의 동굴 같다. 20세기 거장들의 사진 작품과 가구로 가득한 멋진 집이 분명하다.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 브랜드 뉘드를 설립한 공동 창업자 마크와 레미. “높은 곳에서 살고 싶었는데 그렇게 되었네요!” 커뮤니케이션 에이전시를 설립한 공동 창업자이자 브랜드 By Maisonkorea.com|
오래됨의 미학 오래됨의 미학 오래됨의 미학 By 원 지은|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던 날, 이화동의 굽이진 언덕 마을을 한참 올라가 긴 세월이 느껴지는 오래된 건물과 마주했다. 어림잡아 예순은 넘어 보이는 택시 기사님마저 이곳에 무슨 일로 가냐고 의아해할 정도였으니 말이다. 순우리말로 ‘경계 없이 자유분방한 상태’를 뜻하는 무아치는 근대 By 원 지은|
국제갤러리의 새로운 도약 국제갤러리의 새로운 도약 국제갤러리의 새로운 도약 By 원 지은| 국제갤러리의 K1 건물이 대대적인 리뉴얼을 거쳐 재개관했다. 단순히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아닌 카페와 레스토랑, 웰니스 센터가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찾아왔다. 2층 더 레스토랑 천장에 설치된 구조물은 양혜규 작가의 작품. 벽지는 OK-RM. 지난 1987년부터 현재까지 삼청동을 지켜온 국제갤러리의 By 원 지은|
FROM KUNSIK FROM KUNSIK FROM KUNSIK By 은정 문| 스웨덴 말뫼에서 활동했던 최근식 작가가 오는 8월 22일까지 갤러리 ERD에서 <일상의 감각>전을 진행한다. 작가가 직접 쓴 전시 소개글이 멋져 가감 없이 그대로 소개한다. 영감의 시작은 늘 가까운 곳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일상은 돌이켜보면 예술적 시간의 연속이었고, 디자인을 시작하기 위해 By 은정 문|
순간에 집중하는 삶 순간에 집중하는 삶 순간에 집중하는 삶 By 은정 문| 역사상 가장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았지만, 가장 가난한 밀레니얼 세대는 생각보다 일찍 깨달은 것 같다. 아, 이렇게 아둥바둥해봤자 결국 죽는다지? 인생은 한 번뿐이라는 ‘욜로 YOLO’, 자신에게 집중하는 ‘나나랜드’, 경쟁보다 개인의 성숙에 집중하는 ‘업글 인간’. 요즘 유행하는 트렌드(?)를 보자면 By 은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