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위의 로마네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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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스디자인에서 지난 3월, 3D 프린팅 갤러리 ‘디지털핸즈’의 개인 초대전을 통해 공개했던 3D 프린팅 작품 중 시그니처 프로젝트인 ‘세인트 Saint’ 시리즈를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한다. 유럽의 성당과 고대 건축물에서 느낄 수 있는 장엄한 스케일과 섬세한 건축미를 3D 프린팅을 적용해 리빙 오브제로 탄생시켰다.

특별한 플라워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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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 플라워 스튜디오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김슬기 플로리스트가 운영하는 1304 플라워 스튜디오가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이전 공간이 찾아가기 어려운 골목에 위치했다면 이전한 스튜디오는 한남오거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다. 갤러리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보수해 플라워 스튜디오로 꾸몄는데, 단독주택 같은 구조로 작은 마당도 있다. 스튜디오

일렁이는 유리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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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세련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는 펌리빙의 신제품 유리컵과 물병은 물을 담지 않고 그저 두고 보아도 좋을 듯하다.   입으로 불어서 만든 이 제품은 세로로 주름진 표면이 특징인데 투명한 유리와 만나 섬세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특히 유리컵은 상단과 하단의 비율이 각기 달라

부훌렉 형제의 꽃병 ‘누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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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튜브로 구성돼 있다.부훌렉 형제가 비트라에서 신제품 꽃병을 발표했다. 이름은 누아주 Nuage. 언뜻 보기에 굴뚝 같기도 한 이 꽃병은 프랑스어로 ‘구름’을 뜻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몽글몽글한 구름을 닮은 누아주는 하나의 튜브마다 꽃을 꽂아 전체적인 꽃꽂이를 완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모든 누아주

참을 수 없는 유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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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디자이너 하이메 아욘 Jaime Hayon의 유머러스한 발상으로 탄생된 가구와 소품.외계 생물체를 떠올리게 하는 독특한 모양의 쇼타임 베이스는 5가지 형태에 에나멜로 여러 가지 색을 입혀 제작했다. BD바르셀로나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50만~1백80만원.   고대 로마제국의 상징인 콜로세움 외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콜로세움 III

TERRACOTTA O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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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는 테라코타 오렌지 아이템을 모았다.덴마크의 컬러리스트 겸 화가인 탈 아르 Tal R와 컬래버레이션해 출시한 세븐 체어는 프리츠한센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가격 미정.   초와 촛대를 하나로 합친 디자인의 초는 온트워프듀오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3만9천원.   나무와 맑고 투명한 하늘을

집 안의 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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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색을 입힌 건축물로 공간에 숨을 불어넣는 건축가들. 그들 고유의 건축 철학을 함축한 가구와 소품을 모았다.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가에타노 페세 1969년에 디자인한 ‘UP5’ 암체어와 ‘UP6’ 오토만은 여성적인 암체어에 죄수를 상징하는 이미지인 볼과 체인을 함께 연결했다. 비앤비 이탈리아 제품으로 인피니에서 판매. 클라우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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