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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까지 여는 문화 공간으로 유명한 K현대미술관에서 어렵게만 느껴지는 현대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누구나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한 <이것이 현대미술관이다> 전시를 열었다.   누멘/포 유즈의 테이블 서울   임지빈 작가의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권오상 작가의 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