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영배라는 술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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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영배 戒盈杯는 조선시대 우명옥이라는 도공이 만든 특이한 술잔이다. 얽힌 이야기도 흥미롭다.     본래 질그릇을 만들던 우명옥은 분원에서 작품을 만드는 것이 꿈이었다. 그러다 운 좋게 왕실의 진상품을 만드는 경기도 분원으로 들어가 명인 지외장의 제자가 되었고, 주경야독 도예를 공부해 순백색의 설백자기를 탄생시켰다. 이

술잔도 예뻐야 술이 맛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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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술족들이 늘고 있는 요즘. 집에서도 레스토랑 못지 않게 근사하게 술을 즐기고 싶다. 그럴 때 잔 하나만으로도 술 맛을 배가 시켜준다. 각 술에 어울리는 잔을 소개한다. ⓒ광주요 광주요, 캐주얼라인 소리잔 막걸리는 양은 그릇에 먹어야 제 맛이라고 하지만 요즘 막걸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