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맛 서울의 맛 서울의 맛 By 정민 윤| 서울 음식이 뭐야? 누군가 물어보면 ‘소설’로 데려가고 싶다. 전통을 세련되게 포장한 솜씨를 맛보노라면, 이것이 진정한 서울의 맛이구나 싶으니까. 레스토랑 소설은 품 서울과 모수 서울에서 경력을 쌓은 엄태철 셰프가 담담한 문체로 한식을 써내려가는 곳이다. “한식의 근본은 유지하되, 현재를 사는 사람들이 By 정민 윤|
한국 안의 광동 한국 안의 광동 한국 안의 광동 By 정민 윤| 서울숲에서 흔치 않은 광동 요리를 맛볼 수 있게 되었다. 신라호텔 팔선 출신의 왕호성 셰프가 총괄 셰프로 있는 중식당 서우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한 광동 음식을 선보이는 곳이다. 지역의 특색에 따라 자유롭게 변화하는 광동 요리에 한국의 장맛을 적용한 한국식 광동 요리를 선보인다. By 정민 윤|
류니끄의 7년 류니끄의 7년 류니끄의 7년 By 은정 문| 류태환 셰프의 요리에는 웃음기를 꽉 참은 듯한 아이의 천진난만함이 담겨 있다. 격식을 따지는 파인 다이닝에서 이런 요리를 선보이는 게 쉽지 않음을 안다. 그렇게 항상 재미있는 요리를 해온 레스토랑 ‘류니끄’가 7주년을 맞았고, 갤러리아백화점에 위치한 ‘루프탑 바이 류니끄’에서 3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By 은정 문|
Editor’s Voice 여름엔 마맥 Editor’s Voice 여름엔 마맥 Editor’s Voice 여름엔 마맥 By 은정 문| 사천 요리에 미쳐 한 달을 취해 지냈다. 뭐가 시작이었을까? 아, 그래. 그놈의 마라롱샤. 사천 요리 좀 한다는 대림동 기와집(02-845-3055)에서 엄마표 위생장갑을 끼고 시뻘건 양념이 묻은 가재 대가리를 쭉쭉 빨아가며 먹었던 그 요리. 딱딱한 껍데기 속에 감춰진 촉촉한 가재 살을 입에 By 은정 문|
낯설게 빠져드는 미식의 세계 낯설게 빠져드는 미식의 세계 낯설게 빠져드는 미식의 세계 By 정민 윤| 서래마을에서 오랫동안 독창적인 프랑스 요리를 선보였던 이충후 셰프의 제로컴플렉스가 회현으로 자리를 옮겼다. 정해진 형식이 없는, 그래서 어떤 틀에도 얽매이지 않는 음식이 이곳의 매력이다. 별다른 사진이나 어려워 보이는 메뉴 이름 없이 재료명만 툭툭 적혀 있는 메뉴판도 여전하다. 하지만 5층짜리 복합 문화 By 정민 윤|
의외의 페어링 의외의 페어링 의외의 페어링 By 은정 문| 3인의 주류 전문가에게 의외의 음식을 주고 그에 어울리는 술을 찾아달라고 했다. 맛의 경계를 깨니, 그간 경험하지 못했던 색다른 테이블이 완성됐다. 맥주 항정살 떡볶음 with 맥파이 페일에일 궁중 떡볶이와 비슷한 맛을 지닌 항정살 떡볶음은 향긋한 감귤 향을 지닌 맥파이 페일에일과 페어링해보았다. By 은정 문|
파이 한 끼 파이 한 끼 파이 한 끼 By 은정 문| 디저트가 아닌 한 끼 식사로 즐긴다. 든든하면서도 간편한 파이는 언제 어디서나 꽤 실력을 발휘하니까. 타코 링 파이와 치킨 셰퍼드 파이 카페에서 먹듯 캐주얼하게 파이에 꼭 밀가루 반죽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영국의 셰퍼드 Shepherd 파이는 매시트포테이토를 By 은정 문|
I LOVE COOKING I LOVE COOKING I LOVE COOKING By 은정 문| 요리를 좋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북유럽 스타일의 주방 컬렉션. 오렌지 컬러감이 돋보이는 냉장고 FAB 28은 스메그에서 판매. 2중 내부 열선 컨벡션 기능을 갖춘 전기 오븐 EO12562는 균일한 열 전달로 완벽한 베이킹이 가능하다. 드롱기에서 판매. 프리미엄 By 은정 문|
smart DUMPLINGS smart DUMPLINGS smart DUMPLINGS By 은정 문| 만두 하나로 국적을 넘나드는 요리가 탄생했다. 그냥 모양 하나 달리 빚었을 뿐인데. 1 폰즈 소스를 뿌린 파만두. 2 만두 홍합탕면 중국에서는 쟈오쯔, 이탈리아는 라비올리, 폴란드는 피에로기처럼 다양한 이름을 가졌지만 뭐 별거 있나, 사실 그냥 다 만두다. 새해를 By 은정 문|
Asian Spirit Asian Spirit Asian Spirit By 명주 박| 파리에서 해석한 태국 스타일은 어떤 모습일까? 1910년대 태국의 옛 모습을 재현한 레스토랑 밤부로 들어가보자. 500㎡가 넘는 여유로운 공간의 밤부 내부 포켓볼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 파리는 메트로폴리스다. 프랑스 경제와 문화의 중심이며 국제적으로 허브가 되는 By 명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