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은 라이프스타일 에디터 정적인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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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겨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최한 유영국 작가의 <절대와 자유>전을 아쉽게 놓치고 언젠가 유영국 작가의 전시가 열리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던 중 국제갤러리에서 유영국 전시를 연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이번 <유영국의 색채추상>전은 작가의 동경 유학 시절부터 귀국해서 활발히 활동한

여자의 시간, 오메가 트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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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슈퍼모델 신디 크로포드의 딸 카이아 거버가 자신과 똑 닮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선 한 장의 사진은 스위스 시계 브랜드 오메가 Omega의 행사장.   오메가 트레저 컬렉션의 론칭을 기념하는 행사가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트레저 컬렉션의 히스토리와 제품을

Editor’s Voice 어디서도 보지 못한 미래형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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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편일률적인 카페 인테리어가 지겨워질 즈음,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장한 카페를 발견해 한달음에 달려갔다. 미래형 공간을 떠올리게 하는 ‘003 아카이브’는 입구부터 남다른데, 지하로 이어지는 흰색 통로는 병원이나 실험실로 들어가는 듯한 느낌이다.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두 명의 대표는 꼭 한번 그들만의 디자인

맥심의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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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맥심플랜트가 오픈했다.     지하와 지상을 통틀어 9개 층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규모의 공간은 커피 공장과 아카데미, 카페, 라이브러리, 리저브 등으로 구성된다. 설계는 애이아이 아키텍쳐의 박진 소장, 인테리어는 손선기 소장, 브랜딩은 라니앤컴퍼니의 박정애 대표가 맡는 등 실력파들이 똘똘

내추럴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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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협업해 재미있는 전시를 소개하고 있는 성수동 오르에르와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 710퍼니처가 내추럴한 전시를 진행한다.   오르에르에서 진행하는 710퍼니처 전시 포스터.   친환경적인 것과 친인간적인 것은 과연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이번 전시는 ‘내추럴’이라는 단어를 돌아보게 한다.

우리들의 유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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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화가이자 미술이론가 사이먼 몰리 Simon Morley가 유토피아를 테마로 한 <우리들의 유토피아>전을 열화당 책 박물관에서 선보인다. 사이먼 몰리 <우리들의 유토피아>전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체가 없는 유토피아를 텍스트를 사용해 표현하고자 했다. 캔버스 위에 꾸준히 두께를 더해가는 방법으로 유형적인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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