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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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은 향기로 기억되기도 한다. 새해에 맡는 첫 향기는 한 해를 잘 보내자는 의식과도 같다. 다소 거창한 의미를 부여했을지라도 신중하게 골라보길.     딥티크 ‘2021 리미티드 에디션 캔들 3종’ 풋풋하고 상큼한 블랙 커런트와 로즈의 아로마틱한 향이 어우러진 ‘베이’, 무화과나무가 선사하는 달큰하면서

가을이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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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에 흩날려오는 가을 감성의 신상 향수.   에어린 ‘암브레트 드 누와르’ 프리미엄 컬렉션으로 벨벳한 플로럴 향과 센슈얼한 오리엔탈 향이 만나 따뜻하면서도 신비로움을 선사한다. 불투명한 사파이어 컬러의 용기와 시크한 골드 끈으로 장식되어 고급스럽다. 9월 1일 출시 예정.50ml, 26만5천원 tel 02-6971-3212

Journey of S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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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브랜드 아베스탄의 단 하나뿐인 쇼룸이 런던 소호에 문을 열었다. 이곳은 뷰티 브랜드 데씨엠의 창립자 브랜든 트럭스의 여정을 탐구하고 이를 충실히 지키기 위한 곳으로 더욱 특별하다.   브랜든 트럭스가 10년여간 공들여 구상한 아베스탄의 유일무이한 쇼룸은 투박하고 꾸밈없지만 자연스러움에서 묻어난다.

화려한 향기가 나를 감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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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향으로 찾아온  세 가지 향수.     서울의 향, 르 라보 시트롱 28 뉴욕, 런던, 파리, 암스테르담, 모스크바와 두바이 등 각 도시에 걸맞는 상징성을 담은 향을 선보여온 르라보가 이번에는 오직 서울에서만 만날 수 있는 향 시트롱 28을 선보였다.  시더와 머스크에 베이스를 둔

여름아 빨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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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햇살이 쏟아지고, 시원한 바닷바람 냄새가 나는 프랑스 남부 코트다쥐르를 상상해보자. 에스티 로더에서 생각만 해도 행복한 코트다쥐르의 여름에서 영감을 받아 ‘브론즈 가데스’ 리미티드 컬렉션을 선보였다.     1 브론즈 가데스 아주르 오 드 뚜알렛 활기차고 매혹적인 해안 낙원을 연상시키는 프레시하고

파리로 날아든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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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들의 성지라 할 수 있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에서 프랑스를 대표하는 향수 전문 마켓을 오픈했다.     힙하다는 패션 피플이 런던에서 반드시 방문하는 도버 스트리트 마켓(이하 DSM). 2004년 콤데가르송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레이 가와쿠보 Rei Kawakubo와 그녀의 남편 아드리안 조프 Adrian Joffe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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