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한 아르텍

겸손한 아르텍

겸손한 아르텍

한국을 방문한 그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르텍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알토 테이블 

 

 


도무스 체어 

 

 


마들리안 조블 

 

아르텍의 부사장이자 매니징 디렉터인 마들리안 조블은 세계적인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을 영입해 아르텍을 이끌어온 인물이다. 한국을 방문한 그녀를 통해 아르텍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1935년 설립해 81여 년간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지켜온 아르텍은 기술과 예술을 겸비한 회사로 알려져 있다. 건축에 뿌리를 두었기 때문에 주택이나 다양한 상업 공간에 매치해도 이질감이 없고 핀란드산 자작나무로 제작된 가구는 핀란드의 숲을 축소시킨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그녀의 프레젠테이션을 듣고 느낀 것은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속에 무구한 역사와 전통이 스며 있는 아르텍 가구는 참 겸손하다는 생각이 든다. 몇 점의 가구를 통해 그 매력을 느껴보자.

web www.a-hu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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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코펜하겐의 2017 YEAR PLATE

로얄코펜하겐의 2017 YEAR PLATE

로얄코펜하겐의 2017 YEAR PLATE

그해에만 한정 생산한다.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라는 슬로건을 표방한 241년 전통의 덴마크 왕실 도자 브랜드 로얄코펜하겐이 해당 연도를 표기해 그해에만 한정 생산하는 ‘이어 플레이트 Year Plate’를 출시했다. 다가오는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매년 11월에 출시하는 이어 플레이트는 덴마크의 자연과 문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표현한 접시로, 컬렉터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2017년의 이어 플레이트는 코펜하겐 호수에서 덴마크의 국조인 백조에게 먹이를 주는 소녀와 아빠의 다정한 모습을 담아 따스한 부녀의 사랑을 표현했다. 1908년 처음 출시된 이어 플레이트는 오늘날까지도 100여 년 넘게 그 당시 생산 방식을 그대로 고수해 제작하며 해당 연도가 지나면 플레이트를 생산한 몰드를 파기해 생산 수량을 엄격하게 제한한다.

tel 02-749-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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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 ‘로이드’ 컬렉션

인피니 ‘로이드’ 컬렉션

인피니 ‘로이드’ 컬렉션

완전히 숨기지 않고 슬쩍 엿보이게 한 아이디어가 특징이다.


품격 있는 가구를 선보이는 인피니 Infini에서 이탈리아 고급 가구 브랜드 폴트로나 프라우 Poltrona Frau의 ‘로이드 Lloyd’ 컬렉션을 소개한다. 프랑스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장 마리 마소 Jean-Marie Massaud가 디자인한 것으로 책 또는 물건을 그대로 보여주거나 완전히 숨겨놓지 않고 패널 사이로 슬쩍슬쩍 엿보이게 한 아이디어가 특징. 얇은 수직 막내로 구성된 슬라이드 패널이 포인트다. 좌우로 움직이는 패널을 하나하나 수작업으로 붙여 완성도가 높으며 각기 다른 두께로 제작되어 다양한 느낌을 선사한다. 책장 외에 TV 콘솔, 사이드 보드 등으로 구성된 로이드는 장식과 수납 효과를 동시에 갖춰 미적 감각과 활용도를 겸비했다. 

tel 02-3447-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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