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톰 딕슨의 첫 번째 아시아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콩에 오픈했다.
아시아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디자이너 톰 딕슨 Tom Dixon의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가 홍콩 52 할리우드 로드 52 Hollywood Road에 2층 규모로 오픈했다. 검은색 벽돌 건물의 2층 규모로 오픈한 플래그십 스토어는 1층 매장과 2층의 카페로 이뤄져 있다. 1층에서는 그가 지금까지 선보여온 제품 을 선보였는데 펜던트 조명부터 의자, 테이블 등의 가구와 최근 출시한 방향 제품과 테이블 웨어 등을 두루 만나볼 수 있다. 계단을 통해 올라가면 톰 딕슨의 제품으로 연출한 카페를 만난다. 커피와 간단한 스낵을 판매하는 카페는 그의 가구와 제품을 직접 만지고 느껴볼 수 있는 공간이다. 톰 딕슨은 특히 다양한 조명 컬렉션으로도 유명한데 플래그십 스토어 곳곳에 연출한 그의 대표적인 조명을 구경하는 재미도 솔솔할듯. 최근 상하이에 이어 홍콩에서도 패션숍이 아닌 리빙 디자이너와 브랜드 숍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제 홍콩에 가면 들려야할 스폿이 하나 더 늘었다.
“홍콩에서도 톰 딕슨 제품의 인기가 많아지고 있지만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가 아시아에서 톰 딕슨을 알리는 중심적인 역할을 하길 바라고 있다. 2층 규모의 플래그십 스토어는 회색 대리석과 검게 태운듯한 나무 소재, 콘크리트 벽을 기본 배경으로 했고 여기에 톰 딕슨의 메탈릭한 기운을 입혔다. 개인적으로 할리우드 로드 52번지가 아시아에서 특별한 디자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 Tom di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