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화분과 테이블웨어, 조명, 소품, 가구 등 수많은 아이템을 보유한 벨기에 리빙 브랜드 세락스는 다양한 스타일의 아이템으로 집 꾸미는 재미를 더해준다.
테이블웨어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화려하고 장식적인 그릇부터 베이식한 디자인까지 다양한 가운데 벨기에 리빙 브랜드 세락스 Serax의 제품은 실용적이면서도 개성 있어 눈길을 끈다.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파올라 나보네 Paola Navone, 벨기에의 도자 작가 안 판 후이 Ann Van Hoey처럼 유명한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스타 셰프 세르지오 헤르만 Sergio Herman 등 실력자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협업하면서 각 컬렉션마다 독창적인 멋을 살렸다. 빼어나고 정교하게 완성된 세락스의 식기는 가정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레스토랑과 호텔업계에서도 두루 활용되고 있다. 세락스는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면서 고품질의 기능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테이블웨어 외에도 텍스타일, 홈 프래그런스, 조명, 가구, 소품 등 일상에서 흔히 사용하는 4000여 가지 이상의 아이템을 생산하며 많은 주부들에게 살림살이하는 즐거움을 북돋워주었다. 1986년, 형제인 악설 Axel과 세르허 판 덴 보스허 Serge Van den Bossche가 어머니의 사업을 물려받으면서 시작된 세락스는 플로리스트들 위한 화분을 첫 아이템으로 선보인 이후 점차 여러 분야로 영역을 넓혀왔다. 세락스는 지금껏 그래왔듯이 벨기에의 작가들을 비롯해 국제적으로 활동하는 디자이너들과 합심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플랫폼 역할에 충실하고자 한다. 스타일과 재료를 약간만 변형해 독특하고 새로운 제품을 완성하거나 이미 출시된 많은 컬렉션을 바탕으로 다르게 조합하고 놀라운 결과물을 만들어낸다. 세락스의 제품이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새롭고 멋진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