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의 집에 행운을 가져다줄 밝고 화사한 컬러의 가구와 소품.
신혼부부의 집에 행운을 가져다줄 밝고 화사한 컬러의 가구와 소품.
에디터
발렌틴 로엘만 Valentin Loellmann의 두툼하고 커다란 손은 매끈하지 않았다. 그 정직한 손이 보여주듯 나무와 브라스를 결합한 작품 역시 남달랐다. 그의 가구를 전시한 디에디트 쇼룸에서 그를 만났다.
당신의 작품이 전시된 디에디트 쇼룸을 둘러본 소감이 어떤가? 사실 내 작품은 대부분 컬렉팅 작품이라 주로 갤러리에서 소개된다. 이런 편집숍에 가구가 있는 것이 신기하고 낯설기도 하고 방문객들이 어떻게 봐줄지도 궁금하다.
나무와 브라스 소재를 어떻게 생각했나? 작품의 출발을 소재에서 시작하지는 않는다. 나는 대비되는 효과를 즐기는데, 나무와 브라스도 서로 다른 물성의 소재를 사용한다는 데서 흥미를 느꼈다. 인테리어 작업을 할 때 남는 브라스가 많았는데, 이를 나무에 씌워보고 싶었다.
어떤 과정으로 만들어졌나? 브라스를 나무에 직접 캐스팅하는 방식으로 만들어 나무가 타들어가는 모습이나 맞닿는 표면의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 있다. 대량생산은 어렵지만 매번 그때마다 느낌이 다른 작품이 나온다.
작업은 드로잉에서부터 출발하는가? 나는 스케치나 드로잉을 하지 않는다. 대신 뭔가가 떠올랐을 때 주저하지 않고 일단 만들어본다. 뭔가 해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는 것이 나의 장점이다.
상판이 굴곡진 커피 테이블이 특이하다. 커피 테이블이라고 했지만 다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는 가구다. 상판이 평편하지 않아 둥그렇게 둘러앉을 수도 있고 물건을 올려두거나 옷을 쌓아둘 수도 있다.
당신의 작품을 한 단어로 정의한다면? 유니크 Unique. 다른 데서 보지 못한 것 같은 신선함이 내 작품의 특징이다.
올해의 계획이 궁금하다. 제네바, 파리, 샌프란시스코 등 대여섯 곳에서 전시를 가질 예정이고, 아틀리에에서는 재즈 아티스트 등 다른 분야의 아티스트와 색다른 협업 시도해볼 예정이다.
tel 디에디트 02-549-3773
에디터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이탈리아 돌레란 Dorelan이 2월 한 달간 가구대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돌레란 침대 프레임 중 인기 모델인 샤페이박스, 샹디, 루케 3종을 25% 할인된 특가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롯데백화점 본점과 영등포점 두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돌레란 침대 프레임은 유명 디자이너의 아름다운 디자인과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정신이 결합해 탄생했으며 전 제품을 이탈리아에서 제작한다. 수면에 대한 연구 등 전문적인 기술 연구를 기반으로 과학적인 침대를 제작하고 있으며 엄격하게 선별한 소재와 봉제 방식으로 브랜드의 품질을 증명한다. 2월 가구대전 프로모션과 관련한 사항은 돌레란 홈페이지(www.dorelan.co.kr)를 참고하길.
tel 더홈 02-517-5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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