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메종(Dior Maison)이 체크와 카드 모티브가 돋보이는 리미티드 에디션 ‘Check’N’Dior’ 홈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치 체크로 장식된 플레잉 카드를 한 장씩 꺼내놓은 듯 흥미로운 테이블 데코레이션이 완성되었다.
이번 컬렉션은 디올 메종의 아티스틱 디렉터 코델리아 드 카스텔란 Cordelia de Castellane이 1950년 후반에 등장한 영국의 서브컬쳐인 테디 보이즈의 여성 버전인 테디 걸스 스타일을 선보인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 Maria Grazia Chiuri의 디올 2019-2020 F/W 레디-투-웨어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았다. 한눈에 보기에도 영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플레이트, 글래스, 찻잔 세트 등 다양한 식기들로 디올 하우스의 영국 문화에 대한 애정이 돋보인다. 또한 체크와 카드 모티브는 점성술과 점성학을 사랑했던 크리스찬 디올을 위한 오마주와 같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 홈 컬렉션은 다가오는 11월 15일까지만 공개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한국에서는 하우스 오브 디올 메종 부티크 4층에서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