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일까? 손잡이일까?

건축물일까? 손잡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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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urtesy of izé

처음 사진을 본 이들은 이것이 무엇인지 유심히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축소한 건축물 같기도 하고, 곡선 디자인의 가구 같기도 한 이것은 자하 하디드 디자인 Zhaha Hadid Design(ZHD) 스튜디오에서 선보인 도어 핸들 Nexxa다. 우주적이고, 유기적인 디자인을 추구했던 자하 하디드의 디자인 DNA를 엿볼 수 있다. 도어 핸들 특성상 손으로 잡고 열기 때문에 디자인 못지 않게 편의성도 중요하다.  Nexxa는 구성 요소들을 각지고 유기적으로 표현해 조각 같은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지만 사용할 때 마찰을 최소화하고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고안돼 내구성도 뛰어나다. 6가지 스타일로 만나볼 수 있지만 특히 시판 손잡이로는 처음으로 소개한 로즈 골드 소재가 눈길을 끈다. 어떤 문을 만나느냐에 따라 Nexxa의 디자인은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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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 ③

잠이 보약 ③

잠이 보약 ③

최고의 보약이 숙면이듯 잠을 잘 자야 하루 동안 쌓인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잠 못 드는 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미니멀하면서 와이드한 디자인으로 침실에 안정감을 더하는 ‘카네 II’는 좌우 여유 공간을 협탁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시몬스에서 판매. 1백만원대.

 

향기로운 수면 공간

라벤더의 그윽한 향과 상쾌한 시트러스 향은 집안 분위기를 좌우할 뿐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심신을 안정시켜 수면에도 영향을 준다. 아늑한 침실에 은은한 향을 더할 릴랙스 아이템을 소개한다.

 

천연가죽 소재의 손잡이 장식이 멋스러운 ‘푀이유 도르’ 캔들은 은은하면서도 편안한 향을 발산한다. 루이비통에서 판매. 30만원.

 

공기가 잘 통하는 에어포켓 독립 스트링에 코코넛 오일이 함유된 바이오 폼과 코코넛 패드를 더한 ‘리스탠다드 코코넛’ 매트리스는 주변의 습도를 조절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식스틴세컨즈에서 판매. 퀸 사이즈 99만원.

 

일정한 시간 동안 은은하게 발향하는 ‘아워글라스 디퓨저 베이’는 공간을 향기로 채우는 것은 물론 인테리어 소품 역할까지 톡톡히 한다. 딥티크에서 판매. 24만원.

 

자기 전 베개에 뿌리는 ‘코쿤 드 세레니떼 릴랙싱 필로우 미스트’는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한 불면증 해소에 도움을 준다. 록시땅에서 판매. 3만원대.

 

새의 날개를 형상화한 듯한 ‘플로잉 리듬’은 플렌스테드 모빌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5만8천원.

 

3가지 향으로 구성된 아로마틱 룸 스프레이는 매력적인 향이 편안한 분위기로 만들어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마음의 안정을 돕는다. 이솝에서 판매. 11만7천원.

 

사케가 함유돼 지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몸을 따뜻하게 데워 독소를 배출해주는 입욕제 ‘사케 배스’는 프레쉬에서 판매. 14만6천원.

 

부드러운 사막의 모래언덕에서 영감을 얻은 ‘뷰 터프테드 러그’는 루밍에서 판매. 79만원.

 

넓고 납작한 파파르델레 면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두꺼운 스트라이프가 특징이다. 가타에서 판매. 20만5천원.

 

아담한 크기와 은은한 빛이 매력적인 루이스폴센의 ‘PH 2/1 테이블 램프’ 리미티드 에디션은 기존 앰버 리미티드 에디션 가운데 가장 작은 라인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백9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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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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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보약 ②

잠이 보약 ②

잠이 보약 ②

최고의 보약이 숙면이듯 잠을 잘 자야 하루 동안 쌓인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회복하고 건강한 생활을할 수 있다. 잠 못드는 밤, 수면의 질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심플한 클래식한 헤드보드가 돋보이는 ‘데이지’는 아늑한 느낌은 물론 오염에 강한 방수코팅 패브릭을 사용해 관리도 용이하다. 알레르망에서 판매. 1백6만원.

 

사운드 테라피

깊은 잠을 원한다면 잠자리에 들기 최소 2시간 전부터 스마트폰이나 TV를 멀리하는 전자파 디톡스를 실시해보자. 침대에서 스마트폰의 SNS 푸시 알림을 기다리는 것보다 눈을 감고 잔잔한 사운드 테라피로 눈과 귀의 피로를 풀어보자.

 

현대인을 위한 자장가 <슬립 Sleep>은 막스 리히터의 앨범으로 1시간 동안 자면서 들을 수 있다. 김밥레코즈에서 판매. 1만6천5백원.

 

공간에 생동감을 부여하는 ‘볼타 달라스 스탠딩 모빌’은 알렉산더 칼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 에디토리에서 판매. 18만5천원.

 

수작업으로 제작한 매트리스 ‘2000T’는 해스텐스의 모든 기술력과 노하우를 응집시킨 제품으로 최상의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 가격 문의.

 

빛 떨림 현상을 최소화하고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하는 파장대의 빛을 발산하는 ‘깜빠넬로 뮤즈’는 몸과 마음의 안정에 도움을 주는 오르골 멜로디가 숙면을 돋는다. 라문에서 판매. 9만8천원.

 

반구형태의 ‘SF28’ 조명은 탈부착이 가능한 알루미늄 커버가 부드럽게 움직여 빛을 유연하게 조절해준다. 테크노루멘 제품으로 에이치픽스에서 판매. 1백15만원.

 

우아한 아날로그 감성이 느껴지는 ‘LX 턴테이블’은 라부아뜨 제품으로 극동음향에서 판매. 6백70만원.

 

등받이와 좌판, 팔걸이의 쿠션이 이어져 있어 안락함을 선사하는 ‘몰 암체어’는 세르지오 로드리게스 디자인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가격 문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플라이 러그’는 기다란 형태로 좁은 침실에서 사용하기 좋다. 간 제품으로 유앤어스에서 판매. 3백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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