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의 파이브 리브스

브루클린의 파이브 리브스

브루클린의 파이브 리브스

브루클린 그린포인트 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브런치 가게.


브루클린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취향깨나 있다고 자신하는 브룩클린족이라면 이 레스토랑에서 주말에 점심 식사 한 번쯤은 해보았을 것이다. 혹은 줄을 서서 한참을 기다리다가 차라리 윌리엄스버그로 발길을 돌렸을 수도 있다. 그린포인트 지역의 가장 유명한 브런치 가게가 되어버린 파이브 리브스 Five Leaves NY은 직접 키운 신선한 작물로 요리하는 팜투테이블 Farm to Table의 정신을 이어받아 래디시, 블랙 케일 등을 재배해서 식탁에 올리고 목초를 먹고 자란 쇠고기 버거를 대접한다. 최근 들어 호주 스타일의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을 만드는 이곳이 사람들의 성화에 못 이겨 자리를 조금 더 넓혀서 사람들을 보다 많이 끌어안았다. 그렇지만 주말에는 여전히 긴 줄이 늘어서 있으니, 이왕이면 점심과 저녁 시간대는 피해서 가보자.

주소 18 Bedford Ave. Brooklyn, NY 11222 


문의
+1-(718)-383-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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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손혜영(뉴욕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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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의 정석

홍합의 정석

홍합의 정석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는 서늘한 11월, 제철 홍합으로 우려낸 뽀얀 국물이 속을 든든하게 채운다. 홍합을 따뜻하게 즐길 수 있는 네 가지 레시피.




커리 크림소스 홍합찜
홍합 400g, 양파 1/6개, 셀러리 1/4대, 그린빈 3개, 올리브유 조금, 물 · 화이트 와인 1/2컵씩, 커리 크림소스(버터 · 밀가루 · 커리 가루 1큰술씩, 생크림 1컵, 설탕 1/2작은술,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1 홍합은 껍데기끼리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이물질과 수염을 제거한다.

2
양파와 셀러리는 굵게 다진다.

3
그린빈은 반으로 자르고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볶는다.

4
냄비에 홍합, 양파, 셀러리, 물, 화이트 와인을 넣고 홍합이 입을 벌릴 때까지 뚜껑을 덮고 끓인다. 체에 밭쳐 홍합과 육수를 따로 받아둔다.

5
다른 냄비에 커리 크림소스 재료의 버터를 녹인 다음 밀가루를 넣어 약한 불로 1~2분 동안 볶다가 커리 가루를 넣어 다시 볶는다. 4의 홍합 육수를 넣고 중간 불로 저어가며 끓인다.

6
5가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이고 생크림과 설탕을 넣어 걸쭉해질 때까지 끓인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해 커리 크림소스를 완성한다.

7
6에 4의 홍합을 넣고 살짝 데운 다음 그릇에 담고 그린빈을 올린다.

 

 

 

 

 



맑은 홍합탕
홍합 200g, 마늘 4쪽, 마른 홍고추 · 청양고추 1개씩, 생강 1톨, 물 2와1/2컵, 다시마 1장,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대파 1대

1 홍합은 껍데기끼리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이물질과 수염을 제거한다.

2
마늘, 마른 홍고추, 생강은 큼직하게 썬다.

3
냄비에 물을 붓고 2를 넣어 끓이다 물이 끓어오르면 다시마와 1의 홍합을 넣고 끓인다.

4
3이 끓어오르면 다시마를 건져내고 홍합이 끓으면서 생긴 거품을 걷어낸다.

5
국물이 뽀얗게 우러나면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추고 한소끔 끓인다.

6
청양고추와 대파를 어슷하게 썰어 고명으로 올린다.

 

 

 

 




레몬 소스 홍합 리조토
홍합 300g, 중하 7마리, 쌀 2컵, 브로콜리 1/2송이, 마늘 2쪽, 양파 1/4개, 아스파라거스 2대, 레몬 오일 소스(레몬즙 1/2작은술. 레몬 제스트 1작은술. 레몬 오일 1큰술), 버터 3큰술, 화이트 와인 1/2컵, 물 5컵, 생크림 7큰술, 파르메산 치즈 가루 2큰술, 올리브유 적당량, 소금 · 후춧가루 · 다진 이탈리아 파슬리 조금씩

1 홍합은 껍데기끼리 문질러 깨끗하게 씻은 다음 이물질과 수염을 제거한다. 중하는 껍질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한다.

2
쌀은 잘 씻어 물기를 뺀다.

3
브로콜리는 송이를 나눠 소금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식힌다.

4
마늘과 양파는 굵게 다지고 아스파라거스는 돌기를 제거하고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둘러 살짝 볶는다.

5
분량의 재료를 섞어 레몬 오일 소스를 완성한다.

6
냄비에 버터를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볶아 향을 낸 다음 홍합, 중하, 화이트 와인을 넣고 충분히 볶는다. 볶은 홍합은 살을 발라낸다.

7
6에 쌀을 넣고 쌀알이 투명해질 때까지 볶다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며 25분 정도 저으면서 끓인다.

8
쌀이 거의 익으면 브로콜리, 생크림, 파르메산 치즈 가루, 레몬 오일 소스를 넣고 섞는다.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9
접시에 리조토를 담고 나서 다진 이탈리아 파슬리를 뿌리고 볶은 아스파라거스를 올린다.

 

 

 

 

 

 



매운 홍합 볶음면
홍합 100g, 백합 2개, 주꾸미 3마리, 중하 2마리, 화이트 와인 4큰술, 대파 1대, 마늘 4쪽, 양파 1/3개, 표고버섯 4개, 청경채 · 청양고추 3개씩, 볶음 양념장(두반장 2큰술, 굴소스 · 간장 · 맛술 1작은술씩, 설탕 조금, 매실청 1큰술), 녹말물(녹말가루 · 물 1큰술씩), 우동 면 1봉, 올리브유 · 고추기름 1큰술씩, 다시마 육수 1컵, 소금 · 고춧가루 조금씩

1 홍합은 껍데기끼리 문질러 깨끗이 씻은 다음 이물질과 수염을 제거한다.

2
주꾸미와 백합은 깨끗이 씻고 중하는 껍질을 벗겨 내장을 제거한 다음 화이트 와인에 재운다.

3
대파는 손가락 길이로 자른 다음 길이로 반 가르고 마늘은 도톰하게 편으로 썬다.

4
양파는 얇게 채 썰고 표고버섯은 한입 크기로 썬다.

5
청경채는 뜯어서 준비하고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6
재료를 모두 섞어 볶음 양념장을 완성하고 녹말가루를 물에 풀어 녹말물을 만든다.

7
우동 면은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다음 물기를 제거하고 올리브유로 버무린다.

8
달군 팬에 고추기름을 두르고 대파와 마늘을 볶다가 향이 올라오면 양파와 청양고추를 넣고 센 불로 재빨리 볶는다.

9
8에 화이트 와인에 재운 새우를 넣고 볶다가 주꾸미와 다시마 육수를 넣고 끓인다. 볶음 양념장을 넣어 풀고 표고버섯과 청경채를 넣어 볶는다.

10
9에 우동 면을 넣어 가볍게 섞은 다음 불을 줄이고 녹말물을 가장자리에 둘러가며 붓는다.

11
한번 더 볶은 다음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다.

CREDIT

에디터

포토그래퍼

안종환

요리

김유림

모던한 ‘모던눌랑’

모던한 ‘모던눌랑’

모던한 ‘모던눌랑’

차이니스 레스토랑 특유의 천편일률적인 빨간색을 탈피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썬앳푸드에서 강남의 센트럴시티에 모던 차이니스 레스토랑인 ‘모던눌랑’을 오픈했다. 차이니스 레스토랑 특유의 천편일률적인 빨간색을 탈피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은 ‘차이니스 라운지’를 컨셉트로 하며 입구에 세련된 칵테일 바를 조성해놓았다. 이곳에서는 이태원의 유명 바인 ‘부즈’와 협업해 선보이는 고량주 베이스의 다양한 칵테일을 제공하며 식전에 바에서 칵테일 한잔을 즐기거나 요리와 함께해도 좋다. 전통 중국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던눌랑의 메뉴 또한 신선하다. 빨간색 빈티지 케이지에 담겨 나오는 전채 요리 세트, 한입 크기의 몽실 탕수육, 블랙빈 소스 마늘 메로찜 등 그동안 쉽게 만날 수 없었던 차이니스 메뉴가 새로운 식감을 선사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반포동 118-6 문의 02-6282-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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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차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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