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요가 조선 시대의 백자 각호 角壺를 재해석해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었다.
24각 시리즈는 해와 달이 뜨고 지고, 아침과 밤이 교차하는 하루 24시간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제품이다. 그릇 표면 경계에 생기는 빛, 그림자의 그러데이션을 통해 흐르는 시간을 표현했다. 햇살이 유달리 부드러운 오후, 살살 그릇을 돌려보면 24각 시리즈가 지닌 은은한 아름다움이 더욱 깊게 다가온다. 봄처럼 싱그러운 연청색과 청량하고 투명한 청백색, 눈처럼 따듯한 설백의 3가지 색으로 구성되었으며, 다관 세트, 머그, 접시 등이 있다. 전통 도자 방식을 고수해 제조한 안전 식기로, 한국 세라믹 연구원에서 검증 받은 납 성분 무검출 유약만을 사용해 1250℃ 이상에서 고온 소성했다. 광주요 직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tel 02-3442-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