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하루에 1끼 혹은 2끼까지 샐러드를 먹어봤다. 기대만큼 몸에 변화는 없었지만, 머리가 굉장히 맑아지고 피부에 트러블이 줄어드는 경이로운 경험을 했다. 다양하게 맛본 샐러드 중에서 맛도 좋고 재료까지 훌륭한 강남의 샐러드점 3곳을 소개한다.
식상한 샐러드가 지겨워졌다면
알로하포케
알로하포케는 하와이풍 샐러드점으로 이름에 들어있는 ‘포케’는 하와이에서 가장 사랑 받는 로컬음식을 뜻한다. 샐러드와 함께 녹차톳밥, 현미곤약밥을 추가로 선택 가능하며, 알로하포케의 특별한 메뉴로는 베지테리언과 비건을 위한 핫메뉴로 ‘마우이 두부 포케’, 부드러운 닭 안심살과 포르투갈의 고추시즈닝이 들어간 ‘피리피리 치킨’, 맥주와 어울려 안주로도 사랑받는 ‘비어 킬러스’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이한 메뉴들로 가득해 다이어터들에게 가도 가도 또 가게 되는 보물섬 같은 곳이다.
add 서울 강남구 논현로131길 24
tel 02-511-9183
인스타그래머들이 특히 좋아하는
샐러드영
친환경 및 유기농의 신선한 식재료와 프랑스 ‘르 꼬르동 블루’ 출신 메인 셰프의 섬세한 조리법으로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프리미엄 샐러드 카페 ‘샐러드영’. 수십여 가지의 수퍼푸드를 토핑할 수 있고 드레싱까지 저칼로리라 다이어터들에게는 고마운 카페이기도 하다. 샐러드 뿐 아니라 건강한 일반식도 있어 샐러드를 안좋아하는 사람들과도 함께 즐길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90길 7 1층
tel 02-3444-8877
여배우에게도 사랑받는
마치래빗
가로수길의 구내식당으로 불릴 정도로 사랑받고 있는 캘리포니아식 샐러드 전문점 마치래빗은 아이돌 뿐 아니라 여배우들의 벤이 자주 나타난다. 꾸준히 사랑받는 메뉴로는 흑미밥과 샐러드로 구성된 스태미나 도시락, 프라이드 치킨 도시락, 두부 양송이 도시락이다. 보울 위 재료가 한가득 나와 이래도 괜찮을까 싶을 정도로 푸짐하다. 이곳을 방문한다면 베지 샌드위치는 꼭 맛볼 것. 구운 야채가 가득한 샌드위치는 부드러운 식감에 야채들이 골고루 섞여 한껏 건강한 맛을 느낄 수 있다.
add 서울 강남구 논현로 153길 45
tel 070-4531-4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