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말아요 그대

걱정말아요 그대

걱정말아요 그대

가족과 친구들 모임에 가장 걱정되는 것은 단연 장소다. 그날의 음식과 분위기를 모두가 만족해야 함께하는 시간을 고스란히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고민을 잠재워줄 ‘모임 하기 좋은 레스토랑’ 3곳을 소개한다.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골든 아워’

파크 하얏트 서울 

파크 하얏트 서울의 일식 다이닝 & 바 ‘더 팀버 하우스 The Timber House’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높은 일식 스낵 코스를 즐기며, 여름밤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골든 아워 Gloden Hour’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코스요리로는 홈메이드 한라봉 폰즈 소스를 곁들인 ‘온센다마고’로 시작하며 블랙 앵거스 등심살로 만든 ‘비프 스테이크’, 매일 새벽 공수한 국내산 성게알의 바다향이 담긴 ‘우니 소바’가 뒤를 잇는다. 마지막으로 호텔 셰프가 직접 만든 진한 ‘녹차 푸딩’으로 달콤한 마무리를 하는데 마치 일본의 한여름 밤을 떠올리게하는 메뉴들로 구성되었다. 또한 ‘골든 아워’ 제공 시간 동안, 사케 및 일본 프리미엄 맥주는 무제한이라는 사실. 골든 아워 해피아워는 8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가능하다.

add 더 팀버 하우스, 파크 하얏트 서울 LL층

time 오후 6시 ~오후8시

Tel 더 팀버 하우스 02-2016-1290 또는 파크 하얏트 서울 02-2016-1234

 

 

 

맛과 건강까지 챙기는 

비채나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비채나가 여름철 최고 보양식 홍계탕을 선보인다. 홍계탕은 미쉐린 3스타 한식 레스토랑 가온에서 처음  시도한 메뉴로 작년까지는 비채나의 여름 특선 단품 메뉴로만 맛볼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비채나에서 특별히 메인 요리 홍계탕과 2가지의 후식으로 구성된 ‘죽송’코스를 연중내내 만나볼 수 있다. 여름 철 지친 몸의 기를 보충해주는 홍삼을 48시간동안 달인 국물에 수분과 지방 함량이 적고 단백질은 높은 오골계 한 마리와 활전복, 반, 대추, 마늘 등의 진한맛을 자랑하는 홍계탕은 일반 찹쌀 대신 비채나에서 주문 즉시 도정한 화성 백진주 쌀을 사용해 식감도 일품이다. 홍삼의 등급인 천삼(28만원), 지삼(19만원), 양삼(14만원)을 골라 하루 전까지 예약 주문해야 맛볼 수 있어 예약은 필수다.

add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81층

time 점심 11시30분~14시30분, 저녁 18시~22시

tel 02-3213-1260

 

 

 

모두가 좋아하는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뷔페 패밀리아는 오는 7월 29일 베트남 호치민에 위치한 윈저 플라자 호텔에서 현지 셰프를 초청해 ‘테이스트 오브 베트남’을 선보인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베트남 쌀국수는 물론 월남쌈, 베트남식 춘권 짜조 외에도 다양한 베트남 요리와 디저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요리 경력 37년의 현지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만큼 베트남 현지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베트남 음식은 육류보다는 수산물의 비중이 높은 편이며, 채소 중심의 식단으로 한국에서도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어 모임의 분위기를 색다르게 만들고 싶다면 추천한다. 프로모션은 8월 12일(토)까지 진행되며 매일 런치와 디너 뷔페에서 만나 볼 수 있다.

add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640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

web www.imperialpalace.co.kr

tel 02-34408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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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ocado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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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한 망을 사서 일주일간 먹는다. 같은 과일인데도 매일 새로운 건, 분명 아보카도가 지닌 놀라운 힘일 거다.

혼자를 위한 정찬
혼자 먹을 때는 더욱 근사하게 차려 먹고 싶다. 분위기도 낼 겸 레스토랑에서 먹듯 질 좋은 고기를 바짝 구워본다. 이국적인 과카몰리도 함께 곁들인다. 고기와 함께 씹히는 아보카도가 버터처럼 깊은 맛을 더한 뒤 채소의 사각거림으로 상큼하게 마무리되는 이 요리에 부제를 붙인다면 ‘완벽한 맛의 향연’이 좋겠다. 먹다 보면 질 좋은 와인을 절로 오픈하게 된다.

과카몰리를 올린 뉴욕 스트립 스테이크
재료(4인분) 과카몰리(아보카도 2개, 청고추 · 홍고추 2개씩, 적양파 1/2개, 레몬즙 4큰술, 레몬 제스트 1개분,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올리브유 2큰술), 스테이크용 쇠고기 채끝살(350g씩) 4조각, 소금 · 후춧가루 조금씩, 올리브유 4큰술, 마늘 8쪽, 로즈마리 8줄기, 버터 4큰술, 할라피뇨 8개, 블루 감자칩 4컵

1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하고 청고추, 홍고추, 적양파와 함께 사방 0.8cm로 깍둑썰기한다. 레몬즙, 레몬 제스트, 소금, 후춧가루, 올리브유를 넣고 고루 버무려 30분간 재운다.
2 스테이크용 쇠고기는 소금과 후춧가루로 밑간한 뒤 실온에서 1시간 숙성시킨다.
3 달군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마늘과 로즈마리를 넣어 향이 나면 스테이크를 넣어 굽는다. 마지막에 버터를 넣고 고루 끼얹어가며 취향에 따라 익힘의 정도를 조절한다.
4 그릇에 스테이크와 1의 과카몰리를 올리고 할라피뇨와 블루 감자칩을 곁들인다.

 

 

아보카도×맥주
아보카도와 튀김의 조합은 의외다. 튀김옷을 얇게 익혀 후루룩 튀기면, 마치 담백한 고구마를 먹는듯 온순한 맛이 나니까. 갓 튀겨낸 아보카도에 레몬즙을 듬뿍 뿌린 뒤 쌉싸름한 흑맥주를 마시면 마지막 남은 1%의 느끼함까지 모조리 사라진다. 이국적인 맛을 좋아한다면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를 시도해보자. 강한 향신료 맛이 부드러운 아보카도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이 난다.

아보카도튀김
재료(4인분) 아보카도 2개, 달걀 2개, 파르메산 치즈 가루 1컵, 빵가루 1컵, 튀김기름 적당량, 레몬즙 2개분

1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8등분한다.
2 볼에 달걀을 넣고 고루 푼다.
3 아보카도에 파르메산 치즈 가루, 달걀물, 빵가루 순으로 튀김옷을 입힌다.
4 팬에 튀김기름을 넣고 175℃가 되면 3를 넣고 바삭하게 튀긴다. 체에 밭쳐 기름을 뺀다.
5 아보카도튀김에 레몬즙을 듬뿍 뿌린다.

아보카도 새우 샐러드와 멕시칸 드레싱
재료(4인분) 아보카도 · 셜롯 2개씩, 오이 1개, 방울토마토 10개, 셀러리 1대, 새우 30마리, 드레싱(마요네즈 · 라임즙 4큰술씩, 라임 제스트 1개분, 핫소스 · 스위트 칠리소스 2큰술씩, 큐민 가루 1작은술, 후춧가루 조금), 나초칩 2컵, 올리브유 · 고수 조금씩.

1 아보카도는 반으로 자른 뒤 씨를 뺀다.
2 셜롯은 곱게 다지고 오이는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다. 방울토마토는 4등분하고 셀러리는 송송 썬다.
3 새우는 끓는 물에 데쳐서 체에 밭친다.
4 분량의 드레싱 재료를 고루 섞은 뒤 2와 3을 넣고 버무려 30분간 재운다.
5 아보카도 속에 4를 올린 뒤 올리브유를 뿌리고 나초칩과 고수를 곁들인다.

 

 

 

모닝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아침밥으로도 최고다. 영양도 풍부하고, 심지어 든든하기까지 하니까. 아보카도로 토스트를 만들 때 크러시드 레드 페퍼를 뿌리면 특유의 매콤함이 맛의 밸런스를 잡아준다. 요거트를 넣은 아보카도 스무디 볼은 취향에 따라 토핑에 변주를 주자. 레몬즙을 더하면 색의 변색도 줄이고 상큼한 맛도 배가시키니 참고할 것.

아보카도 스무디 볼
재료(4인분) 아보카도 2개, 그릭 요거트 1과1/2컵, 소금 조금, 살구 4개, 체리 12개, 그래놀라 8큰술, 견과류(호두, 캐슈너트, 피스타치오 등) 1/2컵, 바질 잎 약간
1 믹서에 아보카도, 그릭 요거트, 소금을 곱게 간다.
2 살구는 한입 크기로 썰고, 체리는 반으로 자른다.
3 볼에 1을 담고 준비한 과일, 그래놀라, 견과류를 보기 좋게 올린 뒤 바질 잎을 곁들인다.

아보카도 크러시드 레드 페퍼 토스트
재료(4인분) 아보카도 1개, 미니 식빵 · 달걀 4개씩, 파르메산 치즈가루 2큰술, 식용유 조금, 크러시드 레드 페퍼 적당량, 올리브 20개, 레몬 제스트 1개분, 로즈마리 4줄기, 올리브유 1컵, 아보카도유 조금

1 아보카도는 껍질과 씨를 제거한 뒤 얇게 슬라이스하고, 미니 식빵은 바삭하게 굽는다.
2 달걀은 가볍게 풀어 파르메산 치즈 가루를 넣고 섞은 뒤 기름을 두른 팬에 넣어 스크램블 에그를 만든다.
3 올리브는 레몬 제스트, 로즈마리, 올리브유와 함께 미리 재운다.
4 구운 식빵에 2와 아보카도, 크러시드 레드 페퍼 순으로 올린 뒤 아보카도유를 뿌린다. 3의 올리브를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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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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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영(101reci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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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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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계절

맥주의 계절

맥주의 계절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는 여름날. 술을 즐기지 않는 이들도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하다. 같은 맥주라도 여름에 마시는 맥주 맛은 그렇게 달콤할 수가 없다. 종류도 다양해 골라 마시는 재미도 쏠쏠! 마시는 재미를 배가시켜줄 신상 맥주들을 소개한다.

 

1 호가든 레몬 덥고 습한 날씨에 즐기기에 제격인 상큼한 맥주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신선한 레몬 과즙이 더해져 상큼한 풍미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500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며 여름 한정으로만 만날 수 있으니 놓치지 말고 꼭 마셔보길.

2 타이거맥주 싱가포르의 거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타이거 맥주는 태양열로 양조한 다고한다. 8,000개의 태양 전지판을 설치해 태양 광선을 활용한 특유의 트로피컬 라거링 기술로 동남아의 열대 기후가 탄생시킨 풍부한 맛이 매콤한 음식과도 잘 어울린다.

3 국민 IPA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크래프트 비어 ‘국민 IPA’. 창의적이고 실험적인 맥주를 만드는 더부스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엄청난 양의 홉을 투여해 만들었다.  잘 익은 파인애플의 풍미와 신선한 파파야 향,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멜론의 향을 느낄 수 있다.

4 필라이트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최초의 발포주. 90년 역사를 지닌 하이트진로 주류 제조 노하우로 만든 필라이트는 맥아와 국내산 보리를 사용해 깨끗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기존 맥주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또한 뛰어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5 피츠 수퍼클리어 자체 개발한 고발효 효모 ‘수퍼 이스트’를 사용했다. 햇보리를 사용한 맥아로 신선한 향이 특징이며  발효도를 90%까지 끌어올려 잔당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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