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집합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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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이 오픈했다.

지역 특징을 바탕으로 독립적인 디자인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로,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베를린 소호 하우스의 설계를 맡은 디자인 건축 회사 미켈리스 보이드 Michaelis Boyd가 맡았다. 라이즈호텔의 백미는 국내외 아티스트가 직접 인테리어에 참여한 4개의 아티스트 스위트다. 특히 설치 미술가 박여주의 룸은 아름다운 빛과 색을 객실 윈도에 반영했는데, 머무르는 내내 시시각각 변하는 공간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다. 호텔에 입점한 시설도 눈길을 끈다. 호주 스타 셰프인 데이비드 톰슨의 롱침과 샌프란시스코의 타르틴 베이커리,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선보이는 아라리오 갤러리, 청담동 르 챔버 바텐더와 협업으로 선보이는 루프톱 바&라운지 사이드 노트 등이 들어섰다.

tel 02-330-7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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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의 휘파람

휘슬러의 휘파람

휘슬러의 휘파람

주방에서 냄비 뚜껑을 여닫으며 조리 정도를 확인하기엔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달라진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환경에 주목한 휘슬러는 조리하는 사람이 주방에서 자유로울 수 있도록 요리의 타이밍을 들려주는 솔라임을 선보였다. 조리 시간을 알려주는 사운드는 세계적인 하모니카 회사 ‘세이델’과 함께 만들었는데, 앙칼지면서도 날카로운 소리가 아닌 차분하면서도 아름다운 하모니카 소리가 난다. 스팀 배출 여부를 간단히 조작할 수 있는 리드 핸들과 열전도율과 보존성을 높인 3중 구조의 바닥 등 휘슬러 연구팀의 세심한 배려가 느껴지는 냄비다.
tel 080-400-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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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으로 맞는 아침

호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카라반 서울에서 한남동에 베이커리&커피바를 오픈했다.

사워도우를 베이스로 한 베이커리 메뉴에 샐러드,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는 아기자기한 공간이다. 대표 메뉴는 숙성, 발표를 거친 클래식&허니오트 사워도우 브레드. 대추야자 타르트, 패션프루트 타르트처럼 카라반 베이커리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 메뉴뿐 아니라 프랑스 사르딘 토스트, 플라우맨즈 런치, 망고 패션프루트 그래놀라 등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아침 메뉴도 준비되어 있다. 원하는 이들에게는 레시피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니, 요리에 대한 셰프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독일의 일러스트 작가인 아이샤 프란츠 Aisha Franz가 오직 카라반 베이커리를 위해 작업한 일러스트로 공간을 꾸몄으며, 한 켠에는 호주 출신의 오너가 직접 셀렉트한 호주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add 서울시 용산구 유엔빌리지길 14

tel 02-749-2272

instagtram @caravanbakery

open 오전 9시~오후 6시

망고 패션프루트 그래놀라.

커피와 먹기 좋은 크루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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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차가연·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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