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은 160년 넘게 이어온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 Art of Travel’을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이 재해석해 ‘오브제 노마드 Objets Nomades’ 컬렉션으로 제작, 푸오리살로네에서 매년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과 함께 산업디자이너들과 협업한 ‘레 쁘띠 노마드 Les Petits Nomades’ 컬렉션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동성을 높이고 기품을 잃지 않는 오브제 컬렉션을 선보여온 루이비통은 올해도 캄파나 형제 Campana Brothers, 아틀리에 오이 Aterier Oi,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 마르셀 반더스 Marcel Wanders와 함께 전통적인 장인정신과 혁신적인 공예 기술의 조우가 빚어낸 독특한 디자인의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밀라노 전시에서는 마르셀 반더스의 ‘다이아몬드 미러’와 처음 합류한 디자이너 안드레 푸 Andre Fu의 ‘리본 댄스’ 소파를 ‘오브제 노마드’ 컬렉션에 추가했고, ‘레 쁘띠 노마드’ 컬렉션을 탄생시킨 4팀의 디자이너를 비롯해 바버&오스거비 Barber&Osgerby, 다미앙 랑글루아 모린느 Damien Langlois-Meurinne, 인디아 마다비 India Mahdavi, 로 에지스 Raw Edges, 도쿠진 요시오카 Tokujin Yoshioka 등이 컬렉션 전시와 함께하며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