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rizia Moroso of MOROSO

Patrizia Moroso of MOROSO

Patrizia Moroso of MOROSO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개성 있는 가구 디자인을 선보이는 모로소의 아트 디렉터인 파트리치아 모로소 Patrizia Moroso의 집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무한한 다양성’일 것이다.

 

파트리치아 모로소

 

디자인가구 인테리어

블랙 컬러의 ‘리플 체어’와 등받이에 구멍이 뚫려 있는 ‘슈퍼내추럴’ 의자가 놓인 다이닝 테이블. 앞에는 파트리치아 모로소가 아프리칸 패브릭으로 제작한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디자인의 ‘피오르드 암체어’가 놓였다. 사이드 테이블은 ‘피시본 로 테이블’.

 

컬러 소파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파란색 ‘로 랜드 소파’가 놓인 또 다른 거실. 야외에는 아웃도어 의자인 ‘섀도위 체어’를 두었다. 파트리치아 모로소의 집에는 총 12개의 거실이 있고, 모로소 제품의 카탈로그를 촬영하는 장소로 유명하다. 단 한 점만 있는 특별한 프로토타입 제품이나 협업 제품을 볼 수 있는 모로소의 아카이브 공간이기도 하다.

 

의자 리폼

파트리치아 모로소는 미술을 전공했다. 예술에 대한 그녀의 열정은 종종 제품에서도 느낄 수 있는데, ‘섀도위 체어’에 거울 조각과 다양한 술을 달아서 그녀만의 체어로 재탄생시켰다.

 

Interview

집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달라. 우리 집은 햇살이 충분히 들어오고, 집에서 나무 꼭대기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정원 속 박스’ 컨셉트다. 디자이너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 Patricia Urquiola가 디자인했는데 내가 사랑하는 다양성을 모두 지닌 활력이 있는 컨테이너다. 세네갈인인 남편의 영향을 받아 아프리칸 무드의장식품과 모던한 가구가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컬러가 공존한다. 특히 모로소의 지난 66년간의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프로토타입의 제품을 볼 수 있다.

어떤 동네인가? 내가 태어나고 지금의 모로소가 시작된 본사와 팩토리가 위치한 우디네에 살고 있다. 밀라노에서 이탈리아 북동쪽으로 4시간 정도 거리에 있고 숲속에 집이 있다.

가족 구성원은? 나와 남편, 3명의 자녀와 반려견 옴브라와 함께 살고 있다. 이상적인 집에 필요한 요소가 있다면? 자연경관과 도시의 소음이 없는 고요함 그리고 멋지고 다양한 전경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인가? 아랍식 사우나를 하고 수영장에서 잠시 머물다 나와 음악을 들으면서 소파에서 티를 마시며 소설을 읽는 것이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은 어디인가? 나무 꼭대기에 매달아놓은 작은 공간에서 쉬는 것을 좋아한다.

모로소 외에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다면? 잉고 마우러 Ingo Maurer와 플로스 Flos 조명을 좋아하고, 패션 브랜드 중에서는 이세이 미야케 Issey Miyake를 좋아한다.

집에서 가장 좋아하는 가구가 있다면?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가 디자인한 ‘피오르드 암체어’다. 가죽과 아프리칸 패브릭을 섞어서 제작한 버전이 마음에 든다.

취미가 무엇인가? 항상 바쁘게 지내다 보니 취미라고 할 게 별로 없다. 다양한 사람을 만나 다양한 것들을 보며 생동감 있게 지내는 걸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이나 컬러가 있나? 좋아하는 스타일은 따로 없지만 컬러 중에서는 초록색을 좋아한다.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유리 꽃병을 몇 개 사려고 생각 중이다.

당신에게 집이란 어떤 의미인가? 집은 나 자신을 느낄 수 있는 내가 속한 곳이고, 가족과 나의 친구들이 함께 즐거울 수 있는 공간이다.

 

부케 체어

꽃이 활짝 피어 있는 듯한 ‘부케 체어’와 넨도가 디자인한 ‘쿱’ 사이드 테이블이 놓인 창가. 레드 컬러 계열로만 연출해 강렬하다.

 

암체어 소파

파트리치아 모로소의 집에서는 파트리시아 우르키올라의 디자인을 가장 많이 만나볼 수 있다. 그녀가 디자인한 ‘실버 레이크’ 암체어와 소파를 둔 공간. 앞에 놓인 사각 사이드 테이블은 이제 단종된 제품이다.

 

모로소 패브릭

집 안 곳곳에는 세네갈인인 남편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아프리칸 무드의 소품과 오브제, 작품이 놓여 있다. 모로소 패브릭으로 만든 쿠션과 시트로 만든 소파와 에스닉한 테이블, 오브제가 어우러진 공간.

 

파트리치아 모로소 집

모로소 본사와 공장이 있는 이탈리아 우디네 지역의 숲속에 있는 파트리치아 모로소의 집. 박스 형태의 컨테이너 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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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ffiti House

Graffiti House

Graffiti House

독특한 파리 호텔을 개조한 이 복층 아파트는 관습을 조롱하듯 20세기 건축물과 21세기 그래피티를 조화롭게 품고 있다.

 

복층 인테리어

 

아르데코와 그래피티를 섞는다는 아이디어는 어쩌면 좀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겠다. 스티븐은 이 과감한 모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홍콩에 있는 프랑스 회사 대표이자 스트리트 아트 마니아인 그는 20세기에 지어진 이 독특한 호텔의 높은 천장과 빛이 잘 드는 밝은 분위기에 매료됐다. 이 집은 그가 꿈꾸는 파리 집으로 아주 이상적이었다. 그에게는 철 세공 장식과 낙서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 그는 건축 사무소 Eva&A의 듀오 건축가 앙젤리크와 레다에게 아르데코와 그래피티라는 엉뚱한 결합을 요구했다. 건축가는 장인들의 도움을 받아 이 집이 원래 지닌 영광을 재현했는데, 철을 구부려 만든 발코니 난간과 잠금 장치가 달린 커다란 창을 원래 상태로 세심하게 복원했다. 그리고 반짝이는 소재를 많이 사용해 새롭게 매만진 빈티지 가구와 오브제는 물론, 책장처럼 새로 제작한 가구에도 구리와 황동을 더했다. 동시에 프랑스 그래피티스트 콩고 Kongo, 시트 Ceet, 콜로즈 Colorz처럼 스트리트 아트로 유명한 아티스트들에게 이 집만을 위한 작품을 의뢰했다. 그래피티로 뒤덮인 벽은 컬러가 넘실거린다. 이를 배경으로 집주인의 취향이 돋보이는 세련된 가구가 놓여 있고, 꽃무늬 쿠션이 있는 거실의 작은 소파와 아래에 깔린 색동 태피스트리가 집 안에 활기를 더했다. 건축가 앙젤리크와 레다는 호텔을 주거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높은 천장 아래 메자닌 공간을 새로 만들고, 그곳에 욕실과 침실을 마련했다. 메자닌 공간의 투명한 난간 덕분에 거실에 들어온 빛이 침실까지 이어진다. 무엇보다도 이 독특한 집을 완성시키는 것은 광량을 조절할 수 있는 조명이다. 빛의 다양한 밀도가 이 공간을 좀 더 연극적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정말 대담한 인테리어가 아닌가.

 

거실 책장

한 벽을 가득 채우는 웅장한 책장에 사다리가 달려 있어 높은 선반에 있는 책을 꺼낼 수 있다. 맞춤 제작한 책장에는 세심하게 분류된 스트리트 아트북이 꽂혀 있다. 벽에 그려진 그래피티는 시트의 작품. 두 개의 벽 조명이 달린 계단은 메자닌의 침실로 이어진다. 벽 조명은 사모드 스튜디오 Sammode Studio, 벽에 걸린 그림은 조리스 길리니 Joris Ghilini의 작품.

 

거실 인테리어

전체적으로 밝은 거실은 발코니와 연결되는데 창 뒤로 철을 구부려 만든 발코니 난간이 보인다. 마주보고 있는 로쉐 보보아의 작은 소파에는 미소니 Missoni 원단의 쿠션이있고, 두 개의 소파 사이에는 컬러풀한 툴르몽드 보샤르의 태피스트리 ‘아프리카’가 깔려 있다. 샤를로트 페리앙 Charlotte Perriand이 까시나 Cassina를 위해 디자인한 낮은 테이블 ‘페탈로 Petalo’ 위에는 피터 마리노 Peter Marino의 ‘블랙벨트 Blackbelt’ 컬렉션에서 나온 ‘베니니 Venini’ 유리 작품이 있다. 조명은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 안쪽에 보이는 유리 테이블은 피르위 Pirwi, 오른쪽 래디에이터 위에 있는 나무 금고는 주문 제작한 것.

 

벽 그림

콜로즈의 그림은 옮기기 편해서 굳이 벽에 걸지 않고 검은색 나무 큐브 위에 올려두었다. 나무 큐브는 생투앙 벼룩시장에서 구입한 것. 벽에 그린 시트의 그래피티가 다이닝룸 쪽 풍경을 감싼다. 사샤 라킥 Sacha Lakic이 로쉐 보보아를 위해 디자인한 암체어 ‘스푸트니크 Spoutnik’ 앞에 둥근 테이블을 두었고, 테이블에는 홍콩에서 가져온 중국 옻칠 그릇이 놓여 있다.

 

다이닝룸 테이블

여러 스타일과 시대가 뒤섞인 다이닝룸. 콩고의 작품을 미닫이문이 눈에 띄지 않도록 콩고의 작품으로 덮었다. 에로 사리넨 Eero Saarinen이 디자인한 테이블 ‘튤립Tulip’은 놀 Knoll 제품으로 둥근 태피스트리 ‘인트레치오 Intreccio’ 위에 놓여 있다. 태피스트리는 툴르몽드 보샤르 제품. 테이블 주변에 놓은 의자 ‘룰루 Loulou’는 신 아즈미 Shin Azumi 디자인으로 코에디시옹 Coedition 제품. 또 다른 의자 ‘베르토이아 Bertoia’는 놀 제품. 접시는 크리스찬 라크로아 Christian Lacroix, 조명은 사모드 스튜디오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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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들마 Didier Del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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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신사동 559-24번지. ‘Sala 1220’이라고 적힌 문패 안으로 들어가면 이제껏 만나지 못한 라이프스타일숍의 신세계가 펼쳐진다.

 

sala 1220

트로피컬 스타일의 식물과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룬다. 무심하게 툭 놓인 나무 판자조차 인테리어가 되어준다.

 

야자나무 인테리어

그림 속 야자나무 앞에 실제 야자나무를 둬 유럽풍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점이 독특하다. 테이블에는 원색적인 컬러의 런빠뉴 그릇을 세팅했다.

 

sala1220 포토스팟

 

sala1220 1층

2층 계단으로 올라가 내려다본 1층 공간. 이곳의 포토 스팟이다.

 

요즘 오픈하는 상업 공간의 인테리어 감도는 대부분 평균을 윗돈다. SNS에서 무수히 쏟아지는 정보 때문일까? 그럼에도 비슷비슷해 보이는 혹은 어디서 본 듯한 인테리어에 실망감이 들기도 한다. 이런 공간을 볼 때마다 자기 색깔이 뚜렷한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떠오르곤 한다. 그중 한 사람이 신경옥이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우리나라에 스타일리스트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20여 년 전 인테리어에 몸담은 1세대 인테리어 디자이너다. 그간 디자인해온 공간은 대부분 폼을 잡거나 겉멋을 부리지 않고 편안하지만 오래도록 그곳을 기억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그런 그녀가 새롭게 공사한 건물이 있다며 <메종>을 초대했다. 신사동 뒷골목 붉은 벽돌로 마감한 다세대주택 사이 이국적인 문을 단 라이프스타일숍 ‘Sala 1220’이 그곳이다. 이곳의 안주인은 ‘라이프엔조이’라는 패션 브랜드를 운영하는 이주미 씨로 패션뿐 아니라 홈 스타일링에도 타고난 재능이 있어 그녀의 감각과 스타일을 추종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 Sala 1220은 이런 그녀의 감각을 한눈에 읽을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파라다이스 같은 라이프스타일숍이다. “정형화된 스타일이 싫었어요. 사는 것도 마찬가지죠. 하루를 살더라도 건강하게 즐거운 인생을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만든 공간이에요. 공사를 담당한 경옥 언니와는 오래전부터 언니 동생하는 사이로 편안한 관계예요.” Sala 1220은 두 사람의 감각이 만들어낸 시너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지하를 품은 30년 된 낡은 다세대주택은 외관은 그대로 두고 속을 파내는 작업을 했다. “붉은 벽돌로 만든 오래된 다세대주택의 외관을 고치면 주차장을 만들어야 해서 귀찮았고, 그냥 이 동네 분위기에 묻히게 두고 싶었어. 섀시도 옛날 섀시 그대로 살렸어.”라며 스타일리스트 신경옥이 말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로 마감한 공간이지만 해체 작업을 하면서 나온 재미있는 구조, 가령 사람이 옆으로 누워 있는 형태나 건물 사이에 만든 작은 수영장 등은 이곳을 빛내는 하나의 요소가 된다. 완벽한 틀을 갖췄으니 그다음은 이주미 씨의 감각을 살릴 차례. 직접 유럽 각지에서 모은 오브제들로 꾸며 유럽 어딘가를 통째로 뜯어 옮긴 듯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빈티지 스타일의 도어와 세면대, 수전을 고르는 데 며칠, 고대 그리스풍의 벽을 뜯어 온 듯한 오브제를 구하는 데 또 며칠. 이렇게 소품 하나하나 시간과 공을 들여 신중히 선택했다. 여기에 제르바소니의 가구와 에르메스, 런빠뉴 등 색감과 패턴이 강한 디자인의 식기를 뒀고 매장 군데군데 과일과 빵 등 먹거리를 자연스럽게 툭툭 올려놔 자신은 물론 Sala 1220을 찾은 손님들도 자유롭게 먹으며 구경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녀가 디자인한 옷을 보면, 화려한 자신의 스타일과 달리 또 다른 매력을 지녔다. “과한 장식을 빼고 최고급 원단을 사용해 입었을 때의 실루엣과 라인을 중시해 언제 입어도 질리지 않는 기본에 충실한 스타일을 추구해요.” 1층 안쪽으로는 아직은 생소하지만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신진 디자이너의 옷을 선보이는 살라’s 프렌드 섹션이 있다. 현재로서는 유명하지 않은 디자이너들을 배려한 것으로 젊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또 귀감을 얻기 위함이다. 그 맞은편으로는 그녀가 직접 말린 국산 콩으로 만든 ‘온가족’이라 이름 붙인 검은콩가루, 허니 스프레드, 올리브 오일 등의 식료품도 판매한다. 또한 메종 프랑시스 커정, 모트앤베일리, 라 부르켓 등 뷰티 제품도 판매하고 있어 리빙과 패션은 물론 뷰티, 푸드까지 감각적인 이주미식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해볼 수 있다.

 

사랑이

풀장이 내다보이는 1층 창틀에 앉아 포즈를 잡은 이주미 씨와 반려견 사랑이.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벽을 뜯어온 듯한 오브제가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다.

 

살라1220 입구

살라 1220의 입구. 겉에서 보면 빨간 벽돌의 오래된 다세대주택이지만, 안으로는 멋스러운 공간이 펼쳐진다.

 

빈티지 오브제

외장재를 그대로 살린 계단 곳곳에 빈티지 오브제를 놓아 눈을 즐겁게 한다. 벽 사이에 뻥 뚫린 구멍으로 건너편을 내다보는 의외의 즐거움도 있다.

 

살라1220 2층

외관은 그대로 두고 속을 파냈더니 재미있는 구조가 나왔다. 2층 계단에서 건너편 테라스를 내다볼 수 있으며, 위에서 아래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제르바소니의 ‘고스트 Ghost’ 소파와 브라스 조명으로 꾸민 거실.

 

제르바소니 암체어

제르바소니의 암체어에 앉아 포즈를 취하는 이주미 씨와 반려견 사랑이.

 

라이프엔조이 컬렉션

장식은 최대한 절제하고 자연스러운 색감과 고급스러운 소재에 집중한 그녀의 옷 컬렉션.

 

식료품 편집샵

올리브 오일과 허니 스프레드 등 식료품을 판매하는 코너. 이주미 씨가 직접 말린 콩으로 만든 ‘온가족’ 검은콩가루도 판매한다.

 

@sala1220

아름다운 모습의 이주미 씨.

 

이주미 지인

 

테라스 공간

테라스에 앉아 지인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인테리어 소품

와인잔과 책, 벽 조명, 소품 등 작은 것 하나하나 고심해서 고른 것들이다.

 

제르바소니 조명

파리에서 직접 공수한 앤티크풍의 도어와 제르바소니의 ‘스위트 Sweet’ 아웃도어 조명이 멋지게 어우러진다.

 

다이닝 인테리어

큰 연회장을 연상시키는 기다란 테이블이 놓인 다이닝 공간. 조명, 오브제, 테이블, 의자 모두 제르바소니 제품으로 꾸몄다.

 

벽걸이 사진

어린아이가 행복하게 뛰는 사진은 살라 1220의 자유분방함을 표현하는 듯해 이주미 씨가 특히 좋아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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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이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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