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누하동에 위치한 조향사 3명의 작업실 겸 쇼룸을 소개한다.
종로구 누하동에 문을 연 살롱 두 파퓨메 Salon du Parfumeur는 조향사 3명의 작업실 겸 쇼룸이다. 국내 최초로 니치 퍼퓨머리 향수 브랜드 ‘퍼퓸라이퍼 Perfumelifer’를 론칭한 이성민을 주축으로 2명의 젊은 조향사 윤재도와 김용진이 뭉친 것. 윤재도의 ‘루이스 Louis’는 개인적인 추억에 기반해 풍부하고 고혹적인 향을 담았으며, 김용진의 ‘가르니르 Garnir’는 문학 소설에서 영감을 얻어 부드러운 향으로 표현한다. 또 퍼퓸라이퍼는 기존 향수와는 전혀 다른 이색적인 향을 경험하게 해준다. 인테리어도 매력적인데 모노폴리엠의 김경목 대표가 조언했으며 오르간이라고 불리는 조향사의 작업대는 김은학 작가가 제작한 것이라고. 이곳에서는 향수 만들기 체험도 진행하고 있으니 새로운 후각 경험을 하고 싶다면 방문해보길.
문의 살롱 두 파퓨메 02-6339-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