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게임’을 테마로 9월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1 루카 니케토가 디자인한 스툴 ‘봉봉 BonBon’. 2 ‘하우스 오브 게임’ 전시 포스터. 3 프랑스 예술가 브루노 페이나도 Bruno Peinado의 작품. 4 하우스 오브 게임 전시장 내 카페 겸 휴식공간. 5 다니엘 브루사틴 Daniel Brusatin의 ‘펄링 런던 쿠튀르 아트 체스’.
메종&오브제 파리가 오는 9월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진다. 매 시즌 트렌드를 짚어주는 메종&오브제 관측소에서 제시하는 테마는 ‘하우스 오브 게임 House of Games’. 여러 가지 기호, 형태, 색상 등이 유희적인 게임과 만나 창의적으로 뒤섞이면서 장식에 극적인 요소를 더한 우아한 맥시멀리즘으로 변모한다. 관능적이고 즐거운 이미지와 고급스러운 소재가 더해지며 새로운 규칙, 스타일, 장르로 연출된 공간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이번 9월 메종&오브제 파리에서는 올해의 디자이너로 일스 크로포드 Ilse Crawford를 선정했다. 영국 엘르 데커레이션을 창립, 10년간 편집장을 역임한 후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지향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일스 Studio Ilse’를 설립한 그녀는 역대 처음으로 8홀에서 진행되는 전시 ‘디자이너스 스튜디오 Designers Studio’의 설계와 연출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8홀 전체를 차지하는 이 전시는 9월 메종&오브제에서만 열리는 것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테리어, 리빙 업체와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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