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아스의 편집숍

안드레아스의 편집숍

안드레아스의 편집숍

베를린에 가면 반드시 둘러보아야 할 핫 플레이스. 디자인 편집숍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와 모벨+아키텍처를 소개한다.


1,2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 매장. 3,4 인테리어 가구숍 M+A의 모습. 5 오너인 무르쿠디스가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독일 님펜부르크 도자로 만든 국화. 

 

숍에 발을 들이는 순간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싶었다는 오너인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 Andreas Murkudis. 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와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모벨+아키텍처 숍을 운영하고 있다.  버려진 인쇄공장을 개조해 만든 안드레아스 무르쿠디스는 20m가 넘는 확장감 넘치는 천장에서부터 공간을 채우고 있는 인테리어와 판매하는 아이템 그리고 모든 직원이 손님이 경험할 수 있는 자유로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차가워 보일 수 있지만 조금만 있다 보면 편안하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모든 물건이 지난 15년 동안 아트씬에서 근무한 무르쿠디스의 안목이며 그가 선택하는 물건은 트렌드를 따르지 않은 독점적인 컬렉션으로, 손님이 구매하는 물건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특별함이 있다. 요지 야마모토 Yohji Yamamoto, 셀린 Celine, 마르니 Marni, 메종 마틴 마르지엘라 Maison Martin Margiela, 드리스 반 노튼 Dries van Noten, 어 카인드 오브 가이즈 A Kind of Guise, 이피프티 E15, 하만 쇼코라덴 Hamann Schokoladen 등 패션 브랜드부터 가구, 소품에 이르기까지 브랜드에 명성과 상관없이 오직 물건의 아름다움과 가치로만 평가한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이 매력이다.  Potsdamer Strasse 77에 위치한 모벨+아키텍커 MObel+Architektur 에서는 유럽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들의 가구 뿐 아니라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다양한 홈 액세서리들도 판매한다. 

add  Potsdamer Strasse 81E 10785, Berlin tel +49-(0)30- 680-798-306

web http://andreasmurkud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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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베를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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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X박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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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부터 29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이솝 매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한다.


건강한 삶과 피부의 균형을 추구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은 다양한 방식으로 예술을 연구하고 지원하며 이를 통해 얻은 영감과 지식으로 고객과 소통한다. 외면을 가꿔주는 제품뿐 아니라 내면을 채워주는 예술의 발전을 위해 세계 각국의 갤러리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이솝은 예술가들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문화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에는 최정아갤러리 소속 아티스트이자 ‘우리 시대의 젊은 작가들’에 선정된 바 있는 박노을 작가와의 협업으로 1월 2일부터 29일까지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이솝 매장에서 전시회를 진행했다. 부드럽고 낮은 채도의 색채감이 포근하고 따뜻하게 다가오는 박노을 작가의 작품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솝만의 특별한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해 일상에 잔잔히 스며드는 예술을 제시한다. 

tel 02-547-5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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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그룹 HoC의 리빙 제품 전

크리에이티브 그룹 HoC의 리빙 제품 전

크리에이티브 그룹 HoC의 리빙 제품 전

1월 18일까지 지익스비션에서 전시한다.


갤러리 지익스비션에서 독특한 카펫과 거울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뉴욕을 무대로 활용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HoC(House of Collections)의 리빙 제품 전시인 <Art in House>전이다. 이번 전시의 주인공은 카펫과 거울. HoC는 그들이 가보고 싶은 공간인 사막과 가든, 우주라는 세 개의 공간을 카펫과 거울을 통해 표현했다. 카펫은 바닥에 놓이면 공간의 이미지를 환기시킬 뿐만 아니라 촉각적인 경험까지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HoC는 그들의 상상 속 세계를 카펫에 수를 놓아서 표현했다. 여기에 일상을 반영하는 도구이자 상상의 매개체가 될 수 있는 거울을 곁들여 분명 일상에서 사용하는 아이템이지만 설치 전시를 보는 듯한 예술적인 기운을 느낄 수 있다. 1월 18일까지.

tel 070-4800-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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