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부터 헬시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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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음식 산업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바탕으로 새로운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 헤르만스를 소개한다.

 

런던 건축 사무소인 프리하우스에서 공간 디자인을 했고 덴마크 가구 브랜드인 프레델시아의 간결한 가구로 공간을 채웠다.

전부 다 새로 시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베레나 바흘센 Verena Bahlsen은 여행가이자 사상가였던 고조할아버지의 철학에서 영감을 받아 지금의 헤르만스 hermanns를 만들었다. 그녀는 두 파트너와 함께 음식이 나오기까지 거쳐야 하는 모든 과정을 다시 들여다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음식 산업에 대한 작은 파장을 일으켰다. 베레나는 이 레스토랑을 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하고, 현재 우리 식생활의 많은 문제에 도전장을 냈다. “전 세계의 20억 명이 비만으로 힘들어하며 8억 명이 굶주리고 있어요. 그리고 거대한 음식 산업은 환경을 파괴하고 있어요.” 새로운 이데올로기를 제시하기보다 음식에 대해 열려 있는 진솔한 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더 많은 사람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음식에 대해서 영감을 받기를 원해요.” 헤르만스에서 소비자는 음식의 영양에 관한 강의, 음식 시스템을 토론하는 만찬 클럽, 토론을 통해 요리사와 함께 음식을 개발하는 워크숍등에 참여할 수 있다. 새로운 재료나 밀가루, 설탕을 대신할 재료 등을 함께 찾고 나눈 지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헤르만스에서 선보이는 요리 또한 영향을 받아 진화하고 있다.
add Torstrasse 118 10119 Berlin web www. hermanns.com

 

흰색 공간에 식물로 포인트를 준 매장.

붉게 발효시킨 에티오피아 테프 크레페에 에티오피아 양념으로 숙성한 닭, 사테 시금치, 페타 치즈와 새싹 토핑.

헤르만스의 셰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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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혁(베를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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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덕후들 모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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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덕후들 모여라!

전문 빈티지 컬렉터 8명이 모여 준비했던 <올댓빈티지>의 두 번째 전시가 4월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특히 남성들의 흥미를 유발할 만한 타임리스 클래식 아이템으로 구성된다. 남성들의 취향을 엿볼 수 있는 시계, 안경, 슈즈, 의류와 서재 공간을 꾸밀 수 있는 책상과 의자, 스테이셔너리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 역시 빈티지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자 기획된 만큼 희귀한 오리지널 빈티지 제품부터 유서 깊은 브랜드의 빈티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빈티지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부담 없이 둘러볼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 제품에 담겨 있는 역사나 스토리를 다채롭게 공유하기 위해 카테고리별로 전문 컬렉터들이 세미나와 스타일링 클래스를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할 계획이며 옥션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라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성수동 빈트갤러리에서 4월20일부터 22일까지.
web allthatvintage.modoo.at instagram @allthatvintage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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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나는 자라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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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나는 자라홈

매장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쇼핑을 포기하는 이들이 종종 있다. 자라홈에서는 그런 고민을 그만해도 될 듯.

 

자라홈이 한국에 공식 온라인 스토어 www.zarahome.com/kr을 오픈했다. 자라홈 온라인 스토어는 침실, 욕실, 주방 등에서 사용하는 홈 텍스타일 제품을 비롯해 가구, 테이블웨어, 커틀러리, 장식 소품은 물론 라운지웨어나 기프트아이템까지 폭넓은 제품을 제안한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로드 가능한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한 모바일 쇼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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