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LL OF N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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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선 오션 로지 

남호주의 플루리우 Fleurieu 반도 해안에 위치한 캥거루 섬은 원시 그대로의 자연환경과 해안 경관은 물론, 풍부한 야생 생물과 음식, 농산물 등으로 유명하다.

 

외부에서 바라본 사우스 오션 로지 호텔의 외관.

 

호텔 전체가 통유리로 이루어져 21개의 전 객실에서 시시각각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다. 객실은 스위트룸, 오션 뷰를 자랑하는 오션 리트리트와 프리미엄룸, 아파트 형식의 리마커블 스위트룸, 파노라믹 뷰를 갖춘 곡선 형태의 오스프레이 파빌리온 Osprey Pavillion룸이 있다. 특히 오스프레이 파빌리온 객실의 옥외 테라스 풀장은 해안가를 바라보는 지평선을 향하고 있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으며,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도 있다. 드라마틱한 경관을 자랑하는 이곳에서 호주의 자연환경을 마음껏 누려보길 추천한다.

add Hanson Bay Road Kingscote SA 5223 Australia

web www.southernoceanlodge.com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오스프레이 파빌리온룸의 옥외 테라스.

 

해안가가 보이는 전망을 갖춘 플린더스 Flinders 스위트룸의 거실.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오스프레이 파빌리온룸의 욕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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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집합소

예술 집합소

예술 집합소

다양한 볼거리와 카페가 우후죽순 들어서는 성수동에 아트 프린트숍 프론티어 갤러리가 문을 열었다.

 

 

 

피혁거리로 알려진 메인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이곳은 성수동에 처음 생긴 아트 프린트숍이다. 프론티어의 이수연, 윤다솜 대표가 엄선한 해외 유명 아티스트의 아트 프린트뿐 아니라 소장하고 있는 오리지널 루이비통 빈티지 트렁크와 커스터마이징해 제작한 베어 브릭스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곳의 아트 프린트는 작품을 구매하는 고객의 소장 가치를 위해 단 하나의 에디션만 들이는 것이 특징. 또한 해외 작품뿐 아니라 국내 신진 작가를 발굴해 전시 및 판매한다. 나무와 들판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한 오시영 작가의 모빌과 박휘원 작가 ‘에뜨 클레이 스튜디오 Att clay Studio’ 도자기 등 5여 명의 국내 작가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2월에는 코엑스 홈 테이블 데코 페어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add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50

tel 02-466-2308

open 오전 11시~오후 8시(금 · 토요일 오후 9시까지)

 

오시영 작가의 ‘여린 바람 시리즈’ 모빌.

 

프랑스 조각가 니키 드 생팔 niki de Saint phalle의 ‘나나’

 

박휘원 작가의 도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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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이예린·이현실·차가연(스튜디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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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보는 세상

거꾸로 보는 세상

거꾸로 보는 세상

유리창에 거꾸로 매달린 박쥐 스티커를 보자마자 그림책 서점인 ‘박쥐’를 단박에 알아볼 수 있었다.

 

 

 

5.5평가량의 작은 공간은 한쪽 벽이 나무 책장과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스툴, 둥근 원형 테이블로 채워졌다. 박쥐는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그림책과 관련된 공부를 시작하게 된 이민영 대표의 고민과 바람이 담겨 있다. “손에 잡히는 대로, 때로는 아이가 받아온 책을 아무 생각 없이 읽어주었어요. 그런데 막상 그림책 공부를 시작하고 보니 아이들이 어떤 책을 봐야 할지 기준이 세워지더라고요. 내용도 그렇고 다른 사람의 그림을 그대로 베낀 그림책도 참 많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책을 고르기 시작했고, 저와 같은 마음을 가진 엄마들이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박쥐를 오픈했어요.” 박쥐는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토미 웅거러의 그림책 <루푸스 Rufus>의 주인공이자, 거꾸로 매달린 박쥐처럼 때로는 세상을 다르게 보길 바란다는 뜻이 담겨 있다. 작은 가게이지만 서비스는 풍성하다. 매달 주제를 바꿔 그달에 집중하고 싶은 책을 소개하고, 정기구독 형식으로 책을 보내는 서비스와 아이들을 위한 책 읽기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혼자서 하기에는 분명 버겁지만, 그럼에도 좋은 그림책을 보여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이 이곳을 계속 찾고 싶게 만든다. 어른이 들러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을 추천 받을 수 있으니 편하게 들러볼 것.

add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길 27

web www.rufusbooks.kr

open 화~금요일 오후 1시~5시, 토요일 낮 12시~오후 5시(토요일 격주 휴무), 일요일· 공휴일 휴무

 

안녕달 작가의 위트 있는 수박 이야기.

 

아들에게 쓴 편지글이 담긴 올리버 제퍼스의 책.

 

존 버닝햄의 풍자가 깃든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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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그래퍼

이향아·이예린·이현실·차가연(스튜디오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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