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만 있으면 눈 깜짝할 새 하루가 지나가 버린다. 나도 모르게 빠져 들게 만드는 게임 3.
더 라스트 오브 어스 The last of us
이미 플레이스테이션 좀 해본 이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법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플레이스테이션 입문용 게임으로도 명성이 자자하다. 정체 모를 변종 균으로 멸망한 세계 속 무수한 좀비들로부터 주인공이 살아남기 위한 액션 어드벤쳐 서바이벌 게임으로, 특유의 탄탄한 스토리와 뛰어난 몰입감 덕분에 영화화되기도 했다. 올해 5월 시리즈 후속작이 나온다고 하니 지금이 바로 이전 시리즈를 독파하기엔 최적의 시기다.
갓 오브 워 God of War
출시되자마자 선풍적인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당당히 더 라스트 오브 어스와 함께 플레이스테이션의 대표적 게임으로 뽑힌 갓 오브 워. 북유럽 풍의 세계를 배경으로 신에 필적하는 힘을 발휘하는 크라토스와 그의 아들이 펼치는 모험기를 스피디하게 진행하다 보면 다양한 전투에서 갓 오브 워 만의 묵직한 타격감과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에 빠져들 것.
모여봐요 동물의 숲
이전 시리즈 이후 12년이 지나 새롭게 출시된 닌텐도 동물의 숲 시리즈다. 출시된 지 채 한 달이 되지 않는 따끈따끈한 신작으로, 무인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생물을 채집하고 직접 재료를 모아 가구를 만드는 등 각 유저에게 높은 자유도를 부여해 자신만의 공간을 개척해나갈 수 있다. 이외에도 가드닝과 홈 인테리어, 패션 콘텐츠까지 연령대에 구애받지 않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니 취향에 따른 플레이를 즐겨보자.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닌텐도 스위치 시리즈로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