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며 텀블러가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요즘. 텀블러 사용으로 환경 보호에도 동참하고, 카페에서는 할인까지 되고 있으니 쓰지 않을 이유가 없다. 아직도 개인 텀블러가 없다면 아래 리스트를 참고해서 나만의 텀블러를 골라보자.
미지근함을 거부하는
하이드로 플라스크, 18oz 스탠다드 마우스
2009년에 시작하여 백만 병 이상을 판매하여 지금까지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주목 받고 있는 미국 브랜드 하이드로 플라스크. 커피, 맥주, 음식, 물 등 네 가지 카테고리 안에서 100개 이상의 제품들을 제공하고있어 원하는 용도에 따라 고르면 된다. 하이드로 플라스크만의 이중벽 진공 단열 기술로 음료의 온도를 보호해 냉기는 최대24시간, 온기는 최대 6시간 보호해준다. 또 하이드로 플라스크만의 특징이 있다면 캡에 있다. 플렉스 캡은 음료를 보호하는 것 그 이상으로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스트랩을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유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고, 안정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벌집의 원리를 사용하여 내부 온도를 보호해준다. 텀블러의 컬러가 다양한데 파우더 코팅이 되어 잡았을 때 미끄럼 방지는 물론 화려하고 선명한 색상이 특징이다. 하이드로 플라스크의 또 다른 재미는 캡을 따로 구매할 수 있어 다양한 색상을 매치하여 매일 다른 텀블러처럼 들고 다닐 수 있다. 4만7천원.
빨대 없이 못사는 이들을 위한
써모스, 어른이 스트로 텀블러 FHL
그냥 마셔도 되지만 꼭 빨대를 꽂아 마시는 이들이 있다. 특히 여성들은 립스틱이 지워지고 묻을까봐 빨대를 사용하는데 이런 니즈를 한 방에 해결하는 텀블러가 출시됐다. 빨대를 텀블러에 부착해 실수로 보틀이 넘어져도 내용물이 흘러 내릴 염려도 없을 뿐만 아니라 주의가 필요한 운전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잠깐. 세척이 불편하지 않을까? 스트로 텀블러 빨대는 3단으로 분리하게 꼼꼼하게 세척이 가능하고, 추가 구입도 가능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런 신박한 아이디어 뿐만 아니라 기능도 뛰어나다. 써모스만의 진공단열 보온병 구조로 제작돼 10도 이하의 온도를 6시간 이상 유지하는 강력한 보냉력을 자랑해 여름철 사용시 용이하다. 또 가벼운 무게와 원터치 마개를 적용해 편의성도 훌륭하다. 400ml 와 550ml 두 가지 용량으로 레드, 민트, 블루, 브라운 등 은은한 광택감이 나는 다양한 컬러들로 취향별로 고를 수 있다. 400ml, 6만4천원 / 550ml, 6만8천원.
문의 1577-8396
착한 브랜드
클린캔틴, 인슈레이티드 리플렉트
환경 보호라는 사명을 가지고 2004년 스테인리스 스틸 물병을 출시한 클린캔틴. 재사용 가능한 최고 품질의 제품을 생산할 뿐 아니라 사람들과 환경에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사외의 다양한 비영리 단체를 지원하고 봉사활동하는 착한 브랜드다. 인슈레이티드 리플렉트는 대나무와 스테인리스 그리고 식용 실리콘으로 제작해 플라스틱 프리의 친환경 제품이다. 이중 진공 단열로 보냉은 20시간, 얼음은 40시간 고체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또 벨브가 있어 바로 마실 수 있는 캡과 더스트 커버가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유아용 시피 캡등 다양한 캡이 호환이 가능해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클린캔틴은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내구성 좋은 클린 코트 마감재를 사용해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컬러를 입은 텀블러도 만날 수 있다. 5만7천원.
문의 www.kleankanteen.co.kr
명불허전 녹색병,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
19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캠핑족은 물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스탠리. 오랜 역사만큼 내공이 쌓인 기술력으로 지금까지도 텀블러하면 스탠리를 추천해주는 이들이 많다. 2019년 스탠리의 로고가 새롭게 리뉴얼 되면서 조금 어색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있지만 여전히 그 기능은 뛰어나다. 스탠리 어드벤처 스태킹 비어 파인트는 이중벽 구조의 진공단열 소재로 보온과 보냉력이 더욱 향상되었다. 보온은 최대 45분, 보냉은 4시간, 얼음은 15시간으로 여름이고 겨울이고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또 이름 그대로 차가운 맥주의 맛을 어디서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아이템이라 캠핑을 떠날 때 꼭 추천하는 텀블러다. 맥주의 맛을 느낄 수 있을 만큼 대단한 보냉력을 가진 것이니 다른 아이스 커피나 음료를 넣어도 최상의 맛으로 즐길 수 있겠다. 7가지의 다양한 컬러가 준비되어 있다. 2만4천원.
뉴요커가 인정한
스토조 텀블러
직구 대란을 불러 일으켰던 스토조. 가방에 쏙 들어가는 휴대성과 산뜻한 파스텔 컬러 그리고 귀여운 디자인이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스토조 텀블러의 가장 큰 매력점은 특허 받은 폴딩기술로 텀블러를 납작하게 접어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 휴대하기 쉽게 접었다 폈다 가능해 여행용으로도 일상용으로도 손색없으며 샘 방지 뚜껑 마개로 음료가 흘러 새어 나올 걱정도 없다. 친환경 실리콘 소재로 환경호르몬과 수은 납으로부터 안전하며 접착제와 화학물질이 전혀 사용 되지 않았다. 또 모든 부품이 분리가 가능해 세척도 용이하다. 매년 매출의 1%를 환경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에 기부도 하니 환경 보호와 비영리 단체의 기부에 동참해보자.
문의 www.lfmal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