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를 떠나볼까

나들이를 떠나볼까

나들이를 떠나볼까

알알이 맺혀 있는 꽃망울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4월, 소중한 사람들과 여유로운 나들이를 만들어줄 호텔 소식 셋.

 

 

파크하얏트 서울 ‘플라워 애프터눈 티 세트’ 화사한 봄, 꽃을 테마로 한 티타임을 가져보자. 파크 하얏트 서울 24층에 위치한 더 라운지의 플라워 애프터눈 티 세트는 유자 타르트, 체리 슈, 히비스커스와 딸기 크림퍼프 등 꽃을 형상화한 화려한 디저트 메뉴로 구성돼 맛뿐만 아니라 보는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차 또는 커피, 로제 스파클링 와인 한잔도 함께 제공되어 한층 더 우아한 시간을 즐길 수 있다.

tel 02-2016-1234

 

 

켄싱턴 호텔 여의도 ‘스프링썸 피크닉 패키지’ 켄싱턴 호텔 여의도가 봄날의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스프링 피크닉 디저트 세트 2종’과 ‘스프링썸 피크닉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중 이용 가능한 ‘살롱 드 피크닉 애프터눈 세트’와 ‘스윗 디저트 박스’는 간단한 핑거푸드와 디저트로 구성되며, 디저트 세트2종 중 한가지를 제공하는 스프링썸 피크닉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컵와인 2잔, 피크닉 매트가 포함되어 근처의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나들이를 떠날 수 있다.

tel 02-6670-7270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스프링 인 블룸 패키지’ 산타 마리아 노벨라와 협업한 ‘스프링 인 블룸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별 선물로 준비된 산타 마리아 노벨라 프리지아 라인의 왁스 타블렛 및 스킨케어 샘플은 향긋한 봄의 꽃향기를 전하며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또한 호텔 셰프들이 직접 만든 애프터눈 티세트가 객실 서비스로 제공되어 몸과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어준다. 그리핀 스위트 패키지는 산타 마리아 노벨라의 바디워시가 추가로 증정된다.

tel 02-6282-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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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에디터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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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의 중요성

그릇의 중요성

그릇의 중요성

행사 취재 후 에르메스 도산 파크에 있는 카페 마당에 들렀다.

 

 

기분이 꽤 울적한 날이었고 차나 한잔하려고 했던 것인데, 그. 한시간 남짓만에 기분이 풀린 것은 순전히 그릇 때문이었다. 에르메스 그릇과 은색 주전자, 정갈하게 담긴 디저트 세팅을 보니 순식간에 기분이 좋아진 것. 음식과 꼭 어울리는 그릇과 컬러가 어우러져 근사한 티 테이블이 됐다. 자주 보는 그릇이었지만 유독 그릇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되는 시간이었다. 그동안 별 생각 없이 그릇을 사용해왔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었다. 에르메스의 타이 컬렉션은 그냥 볼 때는 그 자체만으로도 참 예뻐서 구입했는데, 한식 요리를 올리면 왠지 잘 어울리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이 되곤 했었다. 그런데 케이크 한 조각을 올리니 그릇이 더 살아나는 느낌이었다. 음식을 담기에는 오히려 조금. 밋밋해보였던 H 데코 그릇이 훨씬 나았다. 또 이제 단종이 됐다는 인기 그릇인 랠리 접시는 접시 용도 외에도 컵을 올리는 소서나 차 도구를 올려두는것만으로도 근사해 보인다. 꼭 명품 그릇이어서가 아니다. 적재적소에 잘 사용한 그릇이 어우러진 테이블 앞에 앉는 것만으로도 소확행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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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공유 오피스

특별한 공유 오피스

특별한 공유 오피스

굿모드 스튜디오는 파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공유 오피스의 본질을 넘어 젊은 크리에이터들의 발판이 되고 있다.

 

 

흥미로운 사실 중 하나는 파리를 중심으로 프랑스는 지난 몇년간 유럽 국가 중에서 공유 경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패션과 예술의 도시로만 알려져있는 파리의 이미지로는 잘 상상이 되지 않는다. 하지만 파리에서는 공유형 자전거부터 전동킥보드, 자동차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파리 시와 국가 지원으로 다양한 형태의 공유형 경제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역사적 가치를 지닌 건축물이 많은 파리의 특성상 공유형 오피스는 그 발전이 조금 더딘 편이다. 파리의 북서부 라데팡스 지역으로 이동해야만 서울의 여의도나 강남에서 볼 수 있는 신축 빌딩을 만날 수 있지, 파리에서는 작은 코워킹 카페가 전부였다. 최근 들어 마레 지구에 위워크 WeWork, 13구의 스타지옹 등 공유 오피스 건물이 생겨나면서 이런 분야도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 그중에서 굿모드 스튜디오는 코워킹 스튜디오로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파리 시와 인접해 있는 위성도시인 뇌이 쉬르 센에 위치한 이곳은 창조와 공유를 모두 아우르는 새로운 공간이다. 굿모드는 인테리어 큐레이터 사이트로 출발해 2018년에는 독자적인 가구를 생산하는 브랜드로 확장했다. 그와 동시에 실력 있는 개인 디자이너들과 함께 독특한 오브제를 소개하는 미디어 에이전시도 겸하고 있다. 지난 2월 또 다른 프로젝트로 젊은 크리에이터를위한 공유 작업 공간인 굿모드 스튜디오를 오픈한 것이다. 개인의 업무를 위한 공간을 임대하는 것이 기존 공유 오피스의 본질이었다면, 이곳은 많은 젊은 크리에이터의 니즈를 파악해 보다 확장된 개념을 선보였다. 기본적인 업무와 회의, 휴식을 위한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할 수 있는 사무실은 물론, 작업을 통해 생산된 제품을 시험삼아 전시와 판매도 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까지 마련되어 있다. 공유와 창조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이곳은 파리의 젊은 크리에이터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장소임이 분명하다.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확장된 파리스러운 공유 오피스의 발전을 기대해본다.

add 33 Avenue Charles de Gaulle, 92200 Neuilly-sur-Seine
web www.goodmoods.com/en/news/goodmoods-studio-en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된 굿모드 스튜디오는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부터 휴식 공간,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곳 등 공유와 창조를 아우르는 특별한 공유 오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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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라이터

진병관(파리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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