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로 떠나요

호텔로 떠나요

호텔로 떠나요

이맘때만 되면 습관처럼 특급 호텔의 여름 패키지를 살피게 된다. 가까운 국내에서도 해외 휴양지 못지 않은 편안한 휴식과 여유를 즐기기 좋은 호텔 패키지. 이번에는 어디로 누구와 떠나볼까?

 

 

Case 1. 아이가 있는 가족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키즈 숲 패키지

온 가족이 힐링하기 좋은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의 ‘키즈 숲 패키지’는 야외 수영장 50% 할인 쿠폰 1매, 스테판 조셉 비치 타월 1장, 러쉬 펀 입욕제, 룸 서비스 야식 등의 혜택으로 구성되었다. 점토처럼 갖고 놀 수 있는 러쉬 펀 입욕제로 아이들과 함께 더욱 즐거운 거품 목욕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룸 서비스로 제공되는 매콤 해산물 떡볶이와 프랑스의 프리미엄 밀맥주 크로넨버그 1664 블랑 2병으로 야식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눠도 좋다. 키즈 숲 패키지는 8월 31일까지이며 가격은 21만9천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tel 02-3440-8000 web www.imparialpalace.co.kr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의 야외 수영장

 

점토 놀이도 할 수 있는 러쉬 펀 입욕제

 

 

그랜드 하얏트 인천, 브릭 월드 크리에이터 패키지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위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브릭 월드; 크리에이터’ 패키지는 다양한 레고 에듀케이션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브릭 존’에 입장 가능한 것이 특징. 그 외에도 여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닌텐도 플레이 존’, 수심이 얕은 어린이 수영장과 연결된 야외 놀이터 등 부대 시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객실 1박과 성인 2인 조식 뷔페, 브릭 존과 닌텐도 플레이 존 이용권,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여름 캐릭터인 토토와 라라 기념품이 포함된 ‘펀’ 옵션과 여기에 성인 2인 석식 뷔페까지 추가된 ‘풀’ 옵션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두 가지 옵션 모두 12세 이하 동반 자녀 2인까지는 패키지에 포함된 조식 또는 석식이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는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이며 가격은 25만원 부터(부가세 별도, 봉사료 없음). tel 032-745-1000 web www.incheon.grand.hyatt.kr

어린이 전용 풀이 따로 마련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수영장

 

수영장과 이어지는 야외 놀이터

 

선생님이 상주하고 있는 브릭 존

 

 

Case 2. 여유와 낭만을 즐기고 싶은 연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오아시스 얼리 서머 패키지

서울 도심 속에서도 근사한 휴양지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준비한 ‘오아시스 얼리 서머 패키지’를 추천.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2인 입장권, 그라넘 다리닝 라운지 2인 조식, 실내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2인 무료 입장이 포함된 패키지로 해외 휴양 리조트에서 머무는 듯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으로 조성된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는 반얀트리 클럽의 회원 전용 공간으로, 클럽 회원과 호텔 객실 투숙객에게만 개방되는 곳. 수영장 내에 있는 야외 키친에서는 풀 사이드 바비큐 디너, 비프 버거, 팟타이, 미소 라멘, 바닐라 오레오 쉐이크 등 식사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오아시스 얼리 서머 패키지는 7월 14일까지이며 가격은 46만2천원(세금 별도). tel 02-2250-8074 web www.banyantreeclub.com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야외 수영장 오아시스

 

남산과 서울 시내가 내려다 보이는 남산 풀 디럭스 룸

 

 

켄싱턴 제주 호텔,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서머 패키지

어마어마한 혜택으로 무장한 켄싱턴 제주 호텔의 럭셔리 올인클루시브 서머 패키지는 패키지 하나로 추가 비용 없이 특1급 호텔의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호텔 패키지의 끝판왕이다. 조식, 중식, 석식 등 3회의 올데이 다이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칵테일, 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골든 홀리데이 파티’, 흥겨운 디제잉 음악이 있는 풀 사이드 파티 ‘스파티’ 에도 참여할 수 있어 하루종일 호텔에만 있어도 지루할 틈이 없다. 성인 전용 수영장인 루프탑 ‘스카이피니티’풀에서 진행되는 수영 레슨과 아쿠아 피트니스, 호텔 내에 전시되어 있는 유명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투어’, 포토그래커 케니가 호텔에서 사진을 찍어 앨범으로 만들어주는 ‘로맨틱 포토북’과 제주의 명소에서 진행되는 ‘사진 투어’, 제주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트레킹’ 등 다양한 액티비티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니 아침부터 밤까지 즐길거리로 넘쳐난다. 그밖에 수영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방수 카메라 대여와 SD 카드를 1회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3일까지이며, 가격은 55만원부터(2인 기준 금액으로 세금 별도). tel 1855-0202 web www.kensingtonjeju.com

켄싱턴 제주 호텔의 루프탑 스카이피니티 풀

 

루프탑에 마련된 태닝존

 

스카이피니티의 아름다운 야경

 

 

Case 3.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은 친구

파라다이스 시티,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

영종도에 새롭게 문을 연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선보이는 서머 이스케이프 패키지는 요일에 따라 여러 구성으로 나뉘어 실내외 수영장, 품격있는 뷔페 레스토랑, 라운지 등 다양한 혜택으로 마련되었다. ‘원 서머 데이’는 실내외 수영장 1회, 수영장 바 음료 2잔, 피트니스 센터와 플레이스테이션 존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요일에서 목요일 사이에 방문하면 수영장을 2회 입장할 수 있다. 또 주말 한정 상품인 ‘원 서머 나잇’은 컨템포러리 클럽 라운지 2인권,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에서의 칵테일 2잔을 제공하며 실내외 수영장 1회, 피트니스 센터와 플레스테이션 존 역시 이용 가능하다. 조금 더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1박의 요금으로 2박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투엔티포 아워즈 인 파라다이스’에 주목. 토요일에만 한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패키지는 투숙 기간 동안 실내외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플레이스테이션 존 등을 2회씩 이용할 수 있으며 라운지 파라다이스에서의 브런치 2인권, 루빅에서의 시그니처 칵테일 2잔이 제공된다. 무엇보다 다음날 오후 5시까지 레이트 체크 아웃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6월 23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가격은 25만원부터(세금 별도). tel 1833-8855 web www.p-city.co.kr

파라다이스 시티의 야외 수영장

 

시원한 창으로 햇빛이 쏟아져 들어오는 실내 수영장

 

뷔페를 즐길 수 있는 온 더 플레이트

 

라이브 뮤직 라운지 루빅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섬머 브리즈 패키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선보인 섬머 브리즈 패키지는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휘게 라이프 제안한다. 호텔에서 직접 조향한 시트러스 자몽향의 룸 프레그런스를 제공해 시원하고 상큼한 향기를 맡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고, 국내 로컬 푸드를 이용한 신선하고 건강한 조식 뷔페 2인도 마련했다. 금, 토요일에 체크인하면 혜택이 더 크다. 기능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준비한 커플 선셋 요가에 참여할 수 있는데, 도심 속 사찰인 봉은사를 바라보며 준비된 요가 매트와 블록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릴렉스하기 좋다. 사우나 입장권과 스파클링 와인, VIP 어메니티 혜택 등도 금, 토요일에만 특별히 제공되며 호텔 수영장과 피트니스 클럽은 패키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간은 8월 말까지이며 가격은 21만5천원부터(세금 및 봉사료 별도). tel 02-3430-8888 web www.iccoex.com

섬머 브리즈 패키지를 통해 제공되는 룸 프레그런스

 

룰루레몬과 함께 호텔 2층 야외에서 즐기는 선셋 요가

CREDIT

에디터

TAGS
여름 블랭킷

여름 블랭킷

여름 블랭킷

에어컨이 강하게 나오는 실내나  서늘한 바람이 부는 여름 밤, 아니면 물놀이 후 몸을 데우기 위해 두르기 좋은 여름 블랭킷을 소개한다.

 

Breeze Blanket by 위켄드인

브리즈 블랭킷은 순 린넨 소재로 만든 블랭킷으로 한쪽은 스트라이프, 한쪽은 단면으로 레이어링 된 제품. 린넨을 두 겹으로 제작해 적당한 두께감이 있어서 여름에는 홑이불로 활용해도 좋다.  오버로크 처리한 가장자리 디테일도 깔끔하다. 130x180cm.

www.eekendin.com

 

 

 

 

USVA Blanket by TWL 

핀란드의 패브릭 브랜드 라퓨안 칸쿠리트의 린넨 제품 중 가장 인기가 좋은 USVA 블랭킷. 이름새가 없이 통으로 린넨을 직조하고 워싱처리해 수축과 변형이 월등히 적고 사용할 수록 촉감이 좋아진다. 깔끔한 베이지톤에 다섯가지 선명한 원색 컬러가 포인트로 들어가 청량함을 더해준다. 150 x 200cm 와 150x260cm 두 가지 사이즈로 만나볼 수 있다.

www.twl-shop.com 

 

 

Cubic Blanket by 드로잉엣홈

덴마크 브랜드인 메테 디트머 Mette ditmer 의 큐빅 시리즈 블랭킷. 성글성글한 니트 짜임이지만 두껍지 않아서 사계절 사용이 가능하다. 소파  위에서 무릎을 덮거나 싱글 침대에 베드 스프레드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제품. 소라색 컬러가 여름에 제격이다. 120x170cm.

 www.drawingathome.co.kr

 

ZIGZAGZURICH by 키티버니포니 

등대와 바다의 모습이 원색 컬러로 시원하게 표현된 담요는 순 면으로 제작돼 어디에서든 활용도가 높다. 해변가 모래 위나 공원, 집안에서도 실용적인 사이즈로 간편하게 접어서 보관하기에도 좋다. 도톰한 질감이 몸에 닿았을 때 주는  적당한 무게감이 기분 좋은 블랭킷. 90x140cm.

kittybunnypony.com

 

 

CREDIT

에디터

TAGS
녹색 과일의 맛

녹색 과일의 맛

녹색 과일의 맛

지금 뉴욕을 사로잡은 건 진하고 부드러운 녹색 과일, 아보카도다. 아보카도로만 만든 메뉴를 선보이는 브루클린의 아보카데리아는 아보카도의 천국이다.

신선한 재료와 아보카도를 사용하는 아보카데리아

토스트 위에 아보카도와 비트 하머스를 올린 ‘아보로즈’.

신선한 재료와 아보카도를 사용하는 아보카데리아

훈제 연어와 아르굴라를 곁들인 ‘아보버거’.

팬케이크와 에그 베네딕트를 제치고 요즘 뉴욕 브런치 테이블의 최고 인기 메뉴가 있다면 바로 아보카도 토스트일 것이다. 부드러운 식감을 선사하면서도 비타민E와 식물성 지방이 풍부하게 함유된 멕시코에서 온 이 초록색 과일에 뉴욕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다. 이런 인기에 힘입어 세계 최초의 아보카도 전문 바인 아보카데리아 Avocaderia가 브루클린에 오픈했다. 세 명의 이탈리아 친구들이 멕시코를 여행하던 중 아보카도 재료 하나만으로도 다양한 요리를 만들 수 있다는 경험을 되살려 뉴욕에 돌아와 식당을 연 것. 이곳의 대표 중 한 명인 프란체스코 Francesco는 요즘 유행하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아보카도라는 식재료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손님들에게 제공하는 것이 아보카데리아를 만든 목적이라고 전했다. 그래서 아보카데리아에는 기본 메뉴인 아보카도 토스트에서부터 아보카도 버거, 스무디까지 그동안 만나보지 못했던 실험적인 메뉴 또한 상당히 많다. 또한 이곳은 웰빙 메뉴가 주를 이루는 만큼 식당 한쪽에 식물을 가득 걸어 웰빙 컨셉트를 극대화했고 군데군데 식당의 캐치프레이즈를 네온사인으로 표현해 젊고 쿨한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평소 아보카도를 좋아하거나 아보카도로 새로운 경험을 해보고 싶다면 녹색 과일 맛의 천국인 아보카데리아로 향해보자.
add 3238 36th St, Brooklyn, NY 11232

tel +1- (347)-227-0350

web www.avocaderia.com

아보카데리아의 세 명의 대표들.

CREDIT

에디터

writer

원그림(뉴욕통신원)

TA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