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레노베이션으로 완성한 세 식구의 집

셀프 레노베이션으로 완성한 세 식구의 집

셀프 레노베이션으로 완성한 세 식구의 집

인테리어에 대한 애정이라면 남부럽지 않은 부부가 있다. 수십 장의 시안과 도면을 그리며 셀프 레노베이션으로 완성한 세 식구의 집은 가족의 개성을 대변하는 보금자리이자 행복한 결과물이었다.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인 홈 오피스 공간. 방 하나를 유리로 마감해 이색적인 공간으로 완성했다.

 

온라인 쇼핑몰 럭스위즈를 운영하는 정희주 실장 부부가 셀프 레노베이션한 집을 찾았다. 그들은 이 집으로 이사한 지 1년이 지나고서야 비로소 어느 정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고 고백했다. 공사 기간은 2달 남짓 걸렸지만 막상 공사를 시작하니 예상보다 일은 더 커졌고 한동안은 집에 아무것도 두지 못하는 등 인내의 시간을 보냈다며 웃었다. 패션 분야의 일을 하고 있지만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를 직접 꾸미고 인테리어에 관심도 많다 보니 자연스럽게 집에 애착이 생겼다는 정희주 실장. “혼자 살 때는 물론 처음 신혼집을 얻었을 때도 집을 꾸몄어요. 단순히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바닥도 깔고, 벽도 칠하며 셀프 공사를 시작했죠. 물론 공사 자체는 전문 인력의 도움을 받았지만 전체적인 설계나 시공 계획은 우리 부부가 직접 해왔어요.” 신혼 때부터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았던 부부는 중학생인 아들과 반려묘 미엘이 함께하는 오붓한 가족이 됐고 집에 대한 애정은 더욱 깊어졌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지만 정희주 실장은 국내 유명 갤러리에 몸담있던 큐레이터였다. 갤러리처럼 과감하게 벽을 메우고 있는 그림 작품만 봐도 알 수 있듯 큐레이터였던 그녀의 취향이 집 안에 고스란히 묻어난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의 도면을 구해서 최대한 다양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어요. 58평형의 넓은 집이지만 우리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구조나 스타일링이 필요했죠. 안방 욕실에는 세면대가 두 개 있어야 한다든가 방 하나를 터서 홈 오피스 공간을 만든 것처럼요. 가장 먼저 바닥의 난방 시스템이나 화장실 공사와 같은 기초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했고 이후에는 우리 가족에게 필요한 부분이 무엇일지 고민했어요.” 노만 코펜하겐의 놈 Norm 조명이 주렁주렁 매달린 다이닝 공간은 이 집의 백미다. 독특한 점은 원래 방이 있던 공간을 유리로 마감해 새로운 홈 오피스 공간을 만든 것. 일반 사무실에서나 적용할 법한 유리로 마감한 오피스 공간이 집 안을 더욱 이색적으로 만든다. “원래는 중학생인 아들이 컴퓨터를 할 수 있는 투명한 방이었어요. 방에 컴퓨터를 두지 않고 여기서 컴퓨터를 하도록 유도한 셈이죠. 그러다 보니 우리 부부도 옆에 앉아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들었고 자연스럽게 온 가족의 작업 공간이 됐어요.” 홈 오피스 공간에는 긴 책상과 책장을 두었고 유리로 둘러싸여 외부와 어느 정도 분리되면서도 답답해 보이지 않는다.

 

 

여행을 다녀오며 사온 디자인 체어 미니어처 컬렉션.

 

 

창가 쪽에 TV를 둔 독특한 거실 구조. 식탁에 앉아서도 TV를 편안하게 볼 수 있다.

 

 

주방 도구를 멋스럽게 걸어둔 부엌.

 

일자형이나 ㄱ 자, ㄷ 자 구조가 아닌 비정형으로 각이 진 부엌 구조도 재미있다. 셰프의 주방처럼 주방 도구를 고리에 달아 멋스럽게 연출했고 아일랜드 식탁을 두어 주방과 식탁이 놓인 다이닝 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구매하는 시기가 늦어지더라도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을 때까지 기다리는 편이에요. 마음에 드는 밥솥을 찾기 위해 기다리는 동안 기존 밥솥을 베란다 쪽에 두고 지낼 만큼 시각적인 디자인에 예민한 편이죠. 그래서 무엇을 하나 사더라도 우리 집에 어울릴지 신중하게 고민해요.” 부엌에서 현관 쪽 복도로 이어지는 부분을 돌로 마감한 것도 그런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었다. 사무실 마감재로 사용했던 포천석이란 돌인데 마음에 들어서 집 안의 일부에도 적용했다. 공사 당일 두툼하고 무거운 돌을 자르고 붙이느라 많은 이들이 수고했지만 자연스럽게 굴곡진 돌 마감재를 붙인 것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졌고 옆의 벽에 건 배병우 작가의 사진 작품과도 어우러져 상공간 같은 신선함을 안겨준다. 정희주 실장은 베란다를 확장한 창가 쪽에 TV를 두었는데 그렇게 하는 것만으로도 식상한 거실 구조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정희주 실장은 베란다를 확장한 이들이 대부분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쉬웠고 그래서 과감하게 창가 쪽에 TV를 두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식탁에 앉아서도 TV를 편하게 볼 수 있고 일반적으로 아파트에서 TV를 놓는 공간으로 정한 ‘아트 월’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1 루밍에서 구입한 프린트를 액자로 만들어 거실 벽에 걸었다. 2 포천석으로 마감한 통로. 큐레이터였던 집주인은 벽에 좋아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곳곳에 걸어두었다.

 

 

1 아들 방 옆에 건 방인희 작가의 작품. 2 거실 벽에 설치한 yoy의 ‘블로우 blow’선반.

 

 

벽을 거울로 마감하고 간접조명을 설치한 부부 침실. 밤에 불을 켜면 작품과 조명이 은은하게 어우러진다.

 

 

침대 맞은편은 tv를 비롯한 수납이 가능한 가구로 짜넣었다.

 

아들 방도 확장 공사를 진행해서 더욱 널찍해졌다. 붙박이장이 있던 공간을 확장하고 카트 선수인 아들이 레이싱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도록 높이가 다른 공간을 별도로 만들었다. 또 침대 헤드보드도 수납장 겸 장식장으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해 좋아하는 소품을 올려두거나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아들 방문 앞에도 그렇거니와 모든 방에 숫자가 있는 점이 눈에 띄었다. “각자의 방마다 아들 생일, 결혼기념일, 게스트 화장실 옆에는 ‘시원’이란 뜻의 101을 붙였어요. 손님들이 와서 ‘여기 화장실이 어디야?’라고 물으면 101이 써 있는 곳이라고 말하기에도 편하고 재미도 있더라고요.” 큐레이터였던 정희주 실장은 집 안에 많은 미술 작품을 걸어두었다. 윤형근, 배병우, 유병훈 작가 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곳곳에서 볼 수 있었는데 특히 부부 침실에는 헤드보드 쪽 벽을 거울 소재로 마감하고 그림을 달아서 아래쪽에 간접조명을 설치했다. 부부는 해가 지면 간접조명만 켜고 지낼 정도로 그림과 어우러져 색다른 분위기가 난다고 귀띔했다. 

 

집 안의 작은 부분에 대해서도 소소한 에피소드를 말할 수 있을 만큼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정희주 실장 부부는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집주인이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나 업체에 맡겨 최신 유행을 따를 수도 있었지만 부부는 가족에게 꼭 맞는 집을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손때가 묻은 도면과 시안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는 데는 집에 대한 부부의 애정과 수고스러움이 묻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디에도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가족의 집은 그렇게 완성됐다.

 

 

1 ‘시원’이란 뜻의 101 푯말을 붙인 게스트 화장실. 2 침대 헤드보드 쪽으로 선반을 짜서 수납을 해결한 만든 아들 방.

 

 

카트 선수인 아들을 위해 방에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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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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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벽돌 건물을 개조한 복합 창작 공간

낡은 벽돌 건물을 개조한 복합 창작 공간

낡은 벽돌 건물을 개조한 복합 창작 공간

배우 유아인과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이 함께 결성한 복합 창작 공간 ‘스튜디오 콘크리트’. 초록으로 둘러싸인 시간이 축적된 낡은 벽돌 건물에서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불어넣는 자유로운 감성이 흘렀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소속 아티스트의 전시를 비롯해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1층 갤러리.

 

낡은 벽돌 건물에 자리한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갤러리, 라이브러리, 아틀리에와 카페가 복합된 오픈형 종합 창작 스튜디오다. 배우 유아인과 공동 대표인 차혜영 그리고 세 명의 아티스트 권철화, 김재훈, 권바다, 큐레이터 김지은, 애디토리얼 디렉터 박노섭. 7명의 30대 젊은 청춘들이 머리를 맞대고 만든 공간이다. 평소 친한 친구 사이였던 이들은 어느 날 함께한 술자리에서 우리가 뭉치면 무언가 할 수 있을 거다라는 확신을 얻었다. 그리고 6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꿈을 펼칠 공간에 대한 고민이 이뤄졌고 마침내 한남동에 안착했다.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하는 일에 대해 궁금해하는 이들은 참 많다. 공간만 둘러봐서는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차혜영 대표와의 인터뷰에서 그 해답이 풀렸다. “부모님들도 저희가 무슨 일을 하는지 잘 모르세요. (웃음) 친구들도 그래서 돈은 어디서 버는 거야? 먹고살기는 하는 거니?라는 이야기를 많이 해요. 한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은 재능이 있어도 빛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이런 아티스트들이 함께 뭉쳤을 때의 시너지로 정기적으로 전시를 기획하고, 작품을 판매하고, 브랜드의 애드토리얼을 대행하는 일을 해요. 그리고 패션 상품을 디자인해 판매하기도 하죠.” 그간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이름으로 작업했던 결과물은 한섬의 수입 편집숍 톰 그레이하운드에서 발행하는 매거진 <톰 페이퍼> 제작과 럭키 슈에뜨의 2015 F/W 광고의 브랜드 북을 만들었다. 그리고 일명 유아인 티셔츠로 불리는 시리즈 1to10의 옷을 만들어 한섬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데, 얼마 전 홍콩 레인 크로포트 백화점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됐다.

 

 

1 싱그러운 초록 정원은 갤러리 안쪽의 문을 통해서도 보인다. 2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소속 아티스트의 전시를 비롯해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도 문이 활짝 열려 있는 1층 갤러리.

 

 

김재훈의 작가의 사진 작품 앞을 걷고 있는 시바 견종의 탁구. 배우 유아인의 애견으로 작품과 하나가 된 탁구도 아티스틱한 모습이다.

 

 

카페를 찾아온 손님들도 2층 공간과 옥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은밀하게 숨어 있기보다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하는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바람이 느껴진다. 커다란 철재로 짠 책장이 있는 복도 끝에는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소규모 거실이 있다.  

 

나이는 알 수 없지만 시간의 흔적이 느껴지는 오래된 붉은색 벽돌이 인상적인 3층 건물. 이웃한 건물은 마치 호위무사처럼 주변을 감싸고 있고 도로변과 맞닿아 있으면서도 초록의 싱그러움이 건물 내부와 외부를 감싸고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6개월 동안 아인이네 집에서 거의 매일 회의를 하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새로 지어질 공간에 대한 컨셉트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스튜디오 콘크리트라는 이름은 누군가 ‘툭’ 하고 던진 단어였는데, 모두들 어감이 좋다며 단박에 결정하게 됐고요. 스튜디오를 구할 때는 이곳저곳 정말 발품을 많이 팔았는데, 나이든 흔적이 있는 이 벽돌 건물을 보고 모두가 반해 어렵게 터를 잡게 됐어요.” 공동 대표직을 맡고 있는 차혜영 씨와 크루(아티스트와 직원들을 통칭해서 이렇게 부른다)들은 앙상히 뼈대만 남아 있던 이 오래된 건물의 내부와 외관에 되도록 손대지 않고 옛 멋을 살리는 복원 건축에 방향키를 맞췄다. 이런 그들의 바람에 날개를 달아준 이는 인테리어 디자인 스튜디오 사막의 김대일 대표. 오랫동안 스튜디오 콘크리트 팀과 알고 지낸 사이라 이번 작업은 더욱 그들을 드러낼 수 있는 상징의 집합소가 됐다. 1층은 카페와 갤러리, 2층은 사무실, 3층은 벤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텅 빈 옥상이 자리하며 앞마당에는 작은 테라스를 품고 있어 마치 근교로 나들이를 나온 듯한 해방감도 만끽할 수 있다. “앉아서 컴퓨터를 두드리기보다 사진 촬영을 하고 그림을 그리고 저는 밖에서 일을 따오고…. (웃음) 함께 모여 회의한 이후에는 각자 흩어져서 일을 하는 시스템이라 처음부터 큰 사무실이 필요치 않았어요. 계단을 올라가면 기다란 복도를 따라 사무실이 자리하는데 커다란 공간의 반을 뚝 잘라 한쪽은 컴퓨터가 놓인 사무실, 다른 한쪽에는 거실처럼 편안한 공간을 만들었어요. 아인이네 집에서 회의할 때도 자유롭게 거실에 앉아 이야기를 나눌 때 좋은 아이디어가 많이 나온 것에 착안해 만든 공간이에요.”

 

 

1 사진 촬영을 할 때 사용하는 배경지를 파티션으로 이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2 기존에 있던 틀을 없애지 않고 최대한 살려 노출시킨 공간이다.

 

 

1 사무실과 거실은 커튼만 젖히면 바로 이어진다. 2 1층의 카페 책장에 전시하고 있는 사진 작품들.

 

 

1,2 아티스트 김재훈과 애디토리얼 디렉터 박노섭, 큐레이터 김지은. 3 실물과 꼭 닮아 있는 7명의 캐릭터를 명함을 통해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참고로 정가운데 있는 얼굴은 배우 유아인이다.

 

 

캔버스와  붓 하나만 있으면 금세 아틀리에로 변신하는 사무실.

 

 

1 입구에 있는 정원. 2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외관.

 

 

스튜디오 콘크리트 멤버들의 회의 공간이자 사진 작업실이 되기도 하는 거실. 커다란 철재 수납 가구는 일원들의 물품 보관함으로 사용하고 있다. 

 

싱그러운 초록이 그림처럼 걸려 있는 사무실에는 4개의 빈티지 책상 위에 컴퓨터만 놓여 있는 상태로, 주변에는 그간의 작업물이 오브제처럼 놓여 있다. 거실 공간과 사무실은 커튼만 젖히면 맞닿는데, 특별히 문을 달지 않은 이유도 집 같은 편안함을 부여하기 위해서다.

복도에 자리한 커다란 철제 책장은 아티스트들이 원하는 아트 북만 채워 넣을 예정으로 1층 카페에 온 손님도 라이브러리로 사용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이 그들의 계획이다. 사무실을 돌아 옥상으로 올라가면 벤치만 덩그러니 놓여 있는 데크 공간이 나온다. 텅 비어 있는 공간이지만 이곳에서 바라보는 도심의 모습이 썩 괜찮다. “텅 비어 있는 공간에 서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 보면 복잡했던 머릿속이 곧잘 정리가 되더라고요. 방문하는 손님들이 자유롭게 오가며 책을 읽고 휴식도 취하는 그런 공간이 되도록 비워둘 예정이에요.” 용도가 정확하지 않은 빈 공간을 두고 상상이 끼여들 여지를 남겨둔 이곳은 그들의 자유로운 영혼을 춤추게 할 무대처럼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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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박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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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가지 스타일의 오피스 인테리어

다섯가지 스타일의 오피스 인테리어

다섯가지 스타일의 오피스 인테리어

업무와 생활 공간의 경계가 점점 허물어져가는 것은 글로벌 트렌드. 특별한 개성 없이 기능에만 몰두했던 사무 공간이 색을 입고 엔터테이닝의 기능을 강조한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캐주얼하고 자유로운 감각이 깃든 테마가 있는 다섯 개의 오피스 인테리어를 통해 사무용 가구의 흐름과 유쾌한 오피스 레이아웃을 제안한다.

 

OFFICE FOR LIVING

1 핀 율의 펠리컨 체어는 원컬렉션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2 소파 베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슬리핑 소파는 가리모쿠 제품으로 리모드에서 판매. 3 기하학적인 패턴이 돋보이는 쿠션은 롱포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4 기하학적 문양의 카펫은 구다모에서 판매. 5 실버 메탈 소재의 플로어 조명은 모밸랩에서 판매. 6 골드 촛대와 트레이는 덴스크에서 판매. 7 액자는 이노메싸에서 판매. 8,9 세라믹 부엉이 오브제는 보사 제품으로 웰즈에서 판매. 10 조지 넬슨이 디자인한 벽시계는 비트라에서 판매. 11 금속 훅은 엠컬렉션에서 판매. 12 벽에 시공한 진한 회색 페인트는 DE6369 Legendary Gray, 붉은색 페인트는 DEA152 Deep Crimson, 핑크빛 페인트는 DE6025 Rose Meadow, 연회색 페인트는 DE6375 Castle rock, 노란색 페인트는 DE5515 Ripe Pear로 던 에드워드에서 판매.

 

 

 

1 아르네 야콥센의 타이포가 새겨진 삼각자는 디자인레터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2 짙은 색상의 우드 행어는 웰즈에서 판매. 3 보라색 스카프는 구다모에서 판매. 4 금속과 우드 소재 트레이는 핫트랙스에서 판매. 5 검은색 폴딩 자는 아르텍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6 우드 받침의 메모지는 북바인더스디자인에서 판매. 7 티크 테이블은 모밸랩에서 판매. 8 회색 의자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9 레드 y 포스터 ‘In Love with Typograph 5-y’는 플레이타입 제품으로 이노메싸에서 판매. 10 우드 티슈 박스는 사이토 우드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11,12 화이트와 블랙의 비슬리 서랍장은 인디테일에서 판매. 13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매거진 랙은 모벨랩에서 판매. 14 바닥에 시공한 마루는 구정마루의 프라하 오크. 15 도금한 트레이는 리참 제품으로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가격 미정. 16 기하학 패턴의 코르크 소재 트레이는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17 사이드 테이블로 연출한 알바 알토의 우산꽂이는 비트라에서 판매. 18~20 벽에 시공한 진한 회색 페인트는 DE6369 Legendary Gray, 붉은색 페인트는 DEA152 Deep Crimson, 핑크빛 페인트는 DE6025 Rose Meadow, 연회색 페인트는 DE6375 Castle rock, 노란색 페인트는 DE5515 Ripe Pear로 던 에드워드에서 판매.

 

 

 

OFFICE FOR GALLERY

1 마리노 파리소토의 ‘The Sky ver New York 1’ 액자는 루마스갤러리에서 판매. 2 맨 레이의 ‘Le Violon D’ingres, 1924’ 액자는 루마스갤러리에서 판매. 3 애드워드 B. 고든의 ‘The Jacket’ 액자는 루마스갤러리에서 판매. 4 물방울무늬의 액자는 리엘리라센 제품으로 덴스크에서 판매. 5 사진작가 한홍일의 ‘일장춘몽 03’ 액자는 챕터원에서 판매. 6 세라믹 오브제는 김선애 작가의 작품으로 엘스토어에서 판매. 7 색색의 브로치로 만든 액자는 엘스토어에서 판매. 8 수납 고리가 달린 민트색 선반장은 더띵팩토리에서 판매. 9 베르너 팬톤의 3단 화이트 원형 수납장은 베르판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10 디자이너 에일린 그레이의 화이트 데스크 맨톤은 클래시콘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11 블랙 가죽을 입은 시리즈 세븐 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12 크리스찬 델의 블랙 테이블 조명은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13 도자 컵은 엘스토어에서 판매. 14 검은색 펜은 나미브 제품으로 챕터원에서 판매. 15 실버 플러그 트럭은 루밍에서 판매. 16 러그는 우드노트 제품으로 인엔에서 판매. 17 시공한 프라하 오크는 구정마루에서 판매.

 

 

 

OFFICE FOR PING PONG

1 내추라 탁구대는 제맥스 제품으로 제맥스코리아에서 판매. 2 탁구대에 놓은 큐브 캘린더는 모마 제품으로 세그먼트에서 판매. 3 레드 3단 수납장은 더띵팩토리에서 판매. 4 플라스틱 폴딩 박스는 써플러스시스템 제품으로 코발트샵에서 판매. 5 로프트 블랙 월 조명은 지엘드 제품으로 지엘드코리아에서 판매. 6 송범기 작가의 화이트와 블루 선반은 브레이크타임키트 제품으로 모엠컬렉션에서 판매. 7 세실 만츠가 디자인한 내추럴 샴페인 색상의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릿 15는 뱅앤올룹슨에서 판매. 8 핑크와 와인색 바인더는 북바인더스디자인에서 판매. 9 살바도르 달리의 립 체어 미니어처는 스튜디오 65 제품으로 비트라에서 판매. 10 화이트 상판의 책상은 USM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11 허먼밀러사의 엠 바디 체어 XT는 인노바드에서 판매. 12 레드 서랍장은 USM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OFFICE FOR AUDIO

1 알바 알토의 암체어 401은 비트라에서 판매. 2 스티브 맥건의 헤드폰 form 2i는 뱅앤올룹슨에서 판매. 3 프랑스 드비알레사의 오디오 앰프 드비알레 120은 디자인앤오디오에서 판매. 4 드비알레사의 올인원 스피커 팬텀은 디자인앤오디오에서 판매. 5 아톰 스피커는 디자인앤오디오에서 판매. 6 벽에 걸린 포스터 ‘In love with Typograph 2’는 에잇컬러스에서 판매. 7 베르너 팬톤이 디자인한 3가지 색상의 룸 디바이더는 모밸랩에서 판매. 8 실버 테이블 조명은 앵글포이즈 제품으로 리모드에서 판매. 9 엔벨롭 책상은 허먼 밀러 제품으로 인노바드에서 판매. 10 데스크에 놓은 드로잉 패드는 챕터원에서 판매. 11 빨강 펜은 핫트랙스에서 판매. 12 블랙 에어론 체어는 허먼 밀러 제품으로 몰시스템에서 판매.

 

 

 

OFFICE FOR GYM

1 아르네 야콥센의 우드 앤트 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에이후스에서 판매. 2 오렌지색 시리즈 세븐 체어는 프리츠 한센 제품으로 보에에서 판매. 3 우드 테이블은 리모드에서 판매. 4 디터 람스의 알람 클락 AB5는 코발트샵에서 판매. 5 블랙과 실버 색상의 북마크는 노매스 제품으로 루밍에서 판매. 6 시력 보호 led 스탠드 조명 아물레또는 라문 제품으로 핫트랙스에서 판매. 7 캐틀 벨 아령은 테크노짐 제품으로 우영웰니스에서 판매. 8 티크와 블랙 가죽 바 스툴은 모밸랩에서 판매. 9 옐로 스카프는 구다모에서 판매. 10 실버 색상의 월 조명은 지엘드 제품으로 지엘드코리아에서 판매. 11 그래비티 스트랩은 우영웰니스에서 판매. 12 그레이 화기는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코발트샵에서 판매 13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설계된 아티스 바이크는 테크노짐 제품으로 우영웰니스에서 판매. 14 블루와 그린 노트는 북바인더스디자인에서 판매. 15 우드 데스크 트레이는 헤이 제품으로 이노메싸 판매. 16 다이아몬드 무늬의 미니 러그는 하우스닥터 제품으로 코발트샵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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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포토그래퍼

임태준

스타일리스트

심필영(스타일 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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